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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의 대한 전략 개념|「더몬드」보고서를 계기로 본다
「워터게이트」사건이 초래한 변화의 하나로 미 의회가 외교정책의 주도권을 행정부에서 대거 탈취했다. 월남전 개입·확대로 악명이 높은「통킹」만 폭격을 승인한 의회가 이제는 「터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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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아닌「혼합」|주한 3개 사령부 통합 설의 실상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스트롬·더몬드」「윌리엄·스코트」두 미 상원의원이 극동 9개국을 순방한 뒤 상원에 낸 보고서에 나타난 주한「유엔」군사·미 군사·8 군사 통합 설은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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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계전략의 일환|주한미군|국방보고서에 나타난「슐레징거」의 구상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월남전이 끝나면 미국의군사적인 관심은「유럽」으로 이동된다는 것은 상식같이 통했다. 「닉슨」이나「키신저」는 원래「유럽」우 선의 정책을 추구한사람들이다.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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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아-구 방위의 한 거점"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제임즈·슐레징거」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한 것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전략, 특히「유럽」방위전략을 위한 「힘의 거점」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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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략개념 확대|「슐레징거」국방보고서 한국관계부분
「슐레징거」국방백서의 한국관계부분은 다음과 같다. 주한미군은「아시아」지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구실을 함으로써 세계적인 힘의 균형에서 미국의 강력한 발판을 이룬다. 미군을 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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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동력 강화 없다"
한편「콜러웨이」미 육군장관은 7일 주한 미제2사단에 현대식「헬리콥터」와 장갑차 등 기동력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콜러웨이」장관은 상원군사위의 종언에서 이같이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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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동 외교점검-현시학 주이란 대사
이란은 중동지역 중 남북한 동시외교관계를 맺고있는 유일한 국가이면서 제2위의 산유국. 현시학 주이란 대사는 『북괴가 중공어깨에 업혀 접근하고있고 작년 부수석 강량욱이 이란을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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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주 보유 핵 포탄·지뢰 3천여개 중|한국에 360개 배치
【동경 19일 합동】미국은 한국 대만 「타이」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4개국에 모두 3천5백발의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일본의 시사 통신이 19일 미국 군사 소식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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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 각축 속에 뛰어든 중공|영 국제 전략 문제 연구소 「헌트」 부소장 동북 「아시아」 정세 분석
한반도를 둘러싼 미·일·중·소 등 4대 강국들간의 세력 균형 문제는 한국의 장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요소의 하나일 뿐 아니라 국제 전략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뜻을 갖는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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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대규모 철수 미 국방성서 검토-미지 보도
【뉴요크 30일 합동】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30일 공산군과 미군이 대치 상태에 있는 한국이나 「유럽」에서 새로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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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발전 표본
【워싱턴 24일 UPI동양】1주여에 걸친 극동 순방을 마치고 23일 「워싱턴」에 도착한 「제럴드·포드」미대통령의 귀국성명 가운데 한국에 관해 언급한 부분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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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하는 포드수행원 프로필
▲「헨리·키신저」국무장관=협상의 명수로 너무나 잘 알려진 「키신저」국무장관은 1923년5월27일 독일에서 태어나 38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50년과 52년 미 「하버드」대에서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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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통령의 한국방문결정
정부는 포드 미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22일 방한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66년 존슨 전 대통령의 한국방문 이후 꼭 8년만에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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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외 미군의 역학적 의미-「오닐」10만 감축안 부결로 본 워싱턴 정가의 기류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하원이 22일 해외주둔미군의 10만 감축 안을 1백63대 2백40으로 부결시키지 않고 통과시켰더라면 아마도 그것은 주한미군 2만 5천명의 추가 철수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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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 희곡의 방향-서독 케스팅 교수의 강연에서
다음은 주한독일대사관문화원 주최로 15일 하오 한국일보 소강당에서 독일의 마리아네·케스팅 연극교수(빌레델트 대학)가 「독일 현대희곡」이란 제목으로 가진 강연내용을 외대 이인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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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한방위공약 재확인
수일 전 외신이 전한 「슐레징거」구상에 대한 반응으로 미국상원 외교위원회와 국방성에서는 최근 주한미군의 존재이유와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긍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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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현대화로 강력해지면 대화촉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슐레징거」미 국방장관이 한국과「오끼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철수계획은 없다고 시사한 4일자 대 의회 연례 국방보고서 가운데 한국과 관련되는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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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징거 구상과 주한미군
「슐레징거」미 국방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에서의 주한미군을 포함한 동북아-서 태평양지역 주둔 미군병력의 장래에 대해 매우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다. 『아직 검토 중』이라는 단서가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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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차원에서의 국가간 협력
다나까 일본수상의 의회발언 대하여 29일 우시로꾸 주한대사가 일본의 한국 통치를 정당화하려는 뜻은 아니었으며 그렇게 오해가 되었다면 본의가 아닌 것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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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외교정책과 한국-김영평 교수|동「아시아」문제 국제 학술회의
다음은 경남 대학 극동문제 연구소와 미「뉴요크」시립 대학 정치학 문제 연구소 공동 주최『동「아시아」문제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김일평 교수(미그네티커트」대학)가 22일 발표한『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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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74년의 국제정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 형성되고 있는 세력 균형은 한반도에서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를 위해 아주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해결의 실마리는 남북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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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파리」로 갈지 모를 이씨
이후락 전 중앙 정보부장은 영국의 「런던」의 성 「메리」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한 관계 소식통은 『그러나 이씨는 「파리」대학 병원의 신장관계 권위자를 찾아 곧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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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이코노미스트 지 경고 "북한·월맹서 닉슨의 곤경 악용할지도"
【런던=박중희 특파원】영국의 시평지 「이코노미스트」는 9일 사설을 통해 월맹과 북한이 「닉슨」의 곤경을 이용하여 어떤 사태를 야기 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동지는 『다음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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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한「스페인」대사-「아구아도」씨
초대 한국 상주대사로 임명된 「돈·호세·마리아·아그와도·사랄레기」대사는 외교관 생활 30년이 넘는 고참 외교관. 6년간의 외무성 본부 근무를 빼고는 대부분을 중남미와 「유럽」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