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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의 퍼스펙티브] 나토 최전선서 본 한반도…동맹 중요성 상기해야
━ 중립의 시대가 저무는 세계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쪼개진 지각이 충돌하는 단층대는 지정학에도 존재한다. 단층대 위에서는 긴장과 분쟁이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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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위기의 자유주의 세계 질서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지구촌에서 자유주의 세계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 권위주의 진영이 득세하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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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안보실장, 이스라엘 탈출 국민 손 잡아준 '츤데레' 전략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외교부 내에서 보기 드문 전략가다.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선 굵은 외교’를 해왔다. 신임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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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국격과 외교부총리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 한 해 국민의 많은 관심을 모으며 윤석열 정부가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일은 아마 부산엑스포 유치였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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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임무 완수시까지 내년에도 우크라전쟁 계속할 것”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EPA=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모든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내년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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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올라갈 땐 한국이, 떨어질 땐 일본이 지켜본다
19일 정식 가동된 한·미·일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놓고 군 당국은 일본으로부터 공유 받는 정보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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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 러시아대사 “韓,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나라”
이달 초 임명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가 한국에 대해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나라”라고 평가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이 만든 프레임 때문에 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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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에 "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심리전 재개 준비도 본격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한 한ㆍ미ㆍ일은 북한이 18일 실제 도발을 감행하자 즉시 단합된 대응에 착수했다. 국내적으로는 '북한이 가장 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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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비리 온상’ 오명 벗으려 기술 개발, 전화위복 됐다
━ 육군 준장 출신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무기는 설령 100년 동안 쓸 일이 없다 해도, 단 하루라도 갖추지 않을 수 없다.”(兵可百年不用, 不可一日無備)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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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KADIZ 침범한 중·러 주한 무관 불러 항의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왼쪽)와 중국 H-6 폭격기. A-50 조기경보통제기. 러시아 국방부 영문 홈페이지·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국방부가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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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우려에…美 "나토 탈퇴, 상원 승인 필수" 명시
지난 13일 미국 아이오와주 코럴빌 하얏트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대통령이 상원의 승인이나 의회의 법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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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주재 미 대사 “러·북 군사 교류, 中 도전...우리의 공동 과제”
한국을 방문 중인 줄리안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 대사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지원, 중국의 위협 등을 언급하며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들의 공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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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美의원 "우크라전은 모닝콜…한미일 최강관계 더 공고히"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당시 백악관 만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하원 외교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를 이끄는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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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의 퍼스펙티브] 미국·이란 확전 꺼리지만 중동 앞날은 안갯속
━ 석 달째 접어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격 침략하면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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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서 ‘아시아판 나토’ 창설 TF 논의…"북·중 효과적 억제"
미국 의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같은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른바 ‘아사아판 나토’ 창설 구상으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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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 “하마스, 북한제 로켓추진 유탄발사기 사용…한국 정부, 제재 가해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무차별 폭격? 팔레스타인 주민 보호 위해 노력 중”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 평화 이룬다면 가자지구 발전 잠재력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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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단일안 "주한미군 2.8만명 유지"…워싱턴선언도 넣었다
지난 7월 6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 부대 임무교대식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의회 상ㆍ하원은 주한미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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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까지 쓴 표창원·손혜원…춤추며 ‘사드 괴담’ 퍼뜨렸다 [박근혜 회고록 29] 유료 전용
4차 핵실험의 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이어졌다. 미국은 내 임기 초부터 사드 배치를 요청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부터 주한미군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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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한미군 사령관 "두 개의 전쟁 본 北, 공격적 여지 더 커져"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9·19 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된 이후 북한이 더 공격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북한군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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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軍 "북한 정찰위성 정상궤도 진입, 작동 여부 분석 중"
정부가 북한의 전날 정찰위성 발사에 따라 '9.19 군사합의' 중 일부 내용(1조3항)의 효력정지 관련 조치사항을 발표한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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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아베 압박한 오바마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 [박근혜 회고록 23 - 대미외교 (하)] 유료 전용
2014년 4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그때는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나라 전체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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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건의 퍼스펙티브]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미국 우선주의’는 변수 아닌 상수
━ 미리 보는 2024년 미국 대선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4년 미국 대선이 1년 안쪽으로 다가왔다. 마침 오늘(11월 20일)이 생일인 81세의 현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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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만나 양보 없이 헤어진 美·中…복잡해진 尹 대중 전략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웃음을 머금은 채 만났지만 정상회담에선 양측의 양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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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중정상회담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