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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아버지 박항서, 일본서 신으로 불리는 박주봉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인 지도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외국 대표팀을 맡아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지도자 한류(韓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남자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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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년 구조 ‘사활’ 걸었던 태국…책임자에 ‘외교관 면책특권’ 부여
태국 동굴에 갇힌 아이들을 구조에 큰 역할을 한 호주 의사 리처드 해리스(왼쪽)과 동굴에 갇혔던 아이들(오른쪽) [시드니 모닝 헤럴드 홈페이지, 중앙포토] 태국 정부가 동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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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까올리’ 아세요 … 한류 넓히는 디지털 문화대사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의 활약은 요즘 TV의 인기 트렌드 중 하나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의 친구들이 한국을 처음 방문, 낯설고 새로운 음식과 문화 등을 경험하는 MBC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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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영국남자'가 있다면, 태국엔 '한국오빠'가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다시 방문해 제주도를 찾은 이탈리아, 독일, 인도, 멕시코 친구들. 멕시코 친구들이 처음으로 눈썰매를 타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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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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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상징' 태미 덕워스 미 상원의원 방한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가운데)이 15일 합참청사에서 루벤 가예고(왼쪽) 하원의원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함께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합참] ‘불굴의 상징’ 태미 덕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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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TV 시청 말라"…해외공관 北방송전용 셋톱박스
북한의 역주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엔 외교무대인 해외 공관에서 시대 흐름에 반하는 일을 벌인다. 현지 TV 방송이나 한국과 서방 드라마·가요 접촉을 엄단한다며 괴상한 장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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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산업, 대박 기회를 놓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아침, 베이징 테니스 관리 센터 옆 테니스장. 중국과 미국, 이탈리아, 일본, 호주, 가나,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온 8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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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사는 외교상 기피인물’ … 빈협약 따라 각국 도미노 추방
19일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왼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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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페르소나 논 그라타’ 도미노로 압박 나선 국제사회, 북중러는 3각 관계 강화하며 제재 물꼬?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기피현상이 번지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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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 상품교역 중심 FTA … 서비스 교류도 늘리자”
한·아세안센터, 외교부, 한국동남아연구소와 중앙일보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7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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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렴, 일제 때 자료로 지분협상 근거 만들어 내
━ [중앙은행 오디세이] 뚝심으로 이뤄낸 국제 금융기구 가입 1953년 12월 1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개소식. 민간 부문 최초의 탈(脫)아시아 사무소였다. 유창순 사무소장(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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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나쁜 짓 하기 전에 혼낸다” 美 ‘행동지향적 조치’ 돌입
미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정책인 '최고의 압박과 관여(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의 이행을 위한 액션플랜의 기본 방향을 과거 '도발하면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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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헌혈·구호활동 … 봉사와 사랑으로 지구촌에 희망 전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지난 4월 10일 개최된 유월절 대성회 모습. 1964년 시작돼 한국에 총회를 둔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에 진출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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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사람(1) 윤윤수 휠라 코리아 회장] "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
월급쟁이에서 글로벌 기업 CEO로 변신...“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명사(名士).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이름 석 자만 알려졌다고 해서 모두 명사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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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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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향 스민 새우 인도판 ‘밥도둑’
“인도에는 ‘커리(curry)’라는 단어가 없어요. 만약 현지 식당에 들어서서 ‘커리 주세요!’라고 외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겁니다. 마치 한식당에 가서 ‘한식 주세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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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엽 기자 미얀마 가다] 수지 “축하 의전은 대통령, 실질적인 건 내가 맡을 것”
미얀마 새 정권에서 실질적 국정운영을 다짐하고 있는 아웅산 수지 민주주의민족동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만났다. [네피도 AP=뉴시스]“내년 3월 미얀마 대통령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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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이 설립 주도한 국제기구
김경희 기자글로벌 시대, 세계화가 촉진되면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경제 문제는 물론 환경·인권·안보 등 국가가 함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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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올해 첫발 떼는 아시아판 EU, 우리에겐 엄청난 기회
한-아세안센터 내 아세안홀이 지난 4일 재개관했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아세안홀에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들을 앞에 놓고 양팔을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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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 데이비스, 태국 대사 내정
북핵 문제 전문가인 글린 데이비스(사진)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주(駐) 태국 대사로 13일(현지시간) 내정됐다. 데이비스 대사 내정자는 북핵·인권 분야에서 오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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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싱가포르 성장 비결은 출신·배경 안 따지는 능력주의
김춘식 기자 -우선 싱가포르의 국부(國父)인 리콴유(李光耀) 초대총리에 대해 묻겠다. 그의 장례식이 지난주 거행됐다. 그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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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구동존이가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동해온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 언론과 정계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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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구동존이가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동해온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 언론과 정계에서는 아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