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분수대] 봉숭아학당이 문 닫은 진짜 이유

    [분수대] 봉숭아학당이 문 닫은 진짜 이유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일밤’의 ‘진짜 사나이’ 댓글 중에는 ‘저게 무슨 진짜야’라는 불만도 있다. 군대의 실상과 다르다는 얘기다. ‘우정의 무대’ PD 출신으로서 대신 답

    중앙일보

    2015.05.18 00:23

  • [분수대] 모래시계

    [분수대] 모래시계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 A time to be born, a time to die(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A time to plant, a time to reap

    중앙일보

    2015.05.11 00:01

  • [분수대] 받아들여야 바다가 된다

    [분수대] 받아들여야 바다가 된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사람의 일생을 책으로 쓴다는 건 예삿일이 아니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에서 사람을 책으로 바꿔보자. “책이 나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책

    중앙일보

    2015.05.04 00:44

  • [분수대] 각자 위치로

    [분수대] 각자 위치로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친절과 겸손은 다짐대로 되지 않는다. 10년 넘게 연락 없이 지내다 갑자기 전화를 했다. 아이 학교 담임이 진로 탐색 인터뷰 과제를 냈는데 잠깐 시간

    중앙일보

    2015.04.27 00:05

  • [분수대] 사랑이 지나가면

    [분수대] 사랑이 지나가면

    주 철 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오래전 영화 포스터(유지태·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에서 읽은 문구다. 동영상 사이트

    중앙일보

    2015.04.20 00:05

  • [분수대] 기억의 숲에서 무엇을 기억할까

    [분수대] 기억의 숲에서 무엇을 기억할까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기억력 좋은 사람이 입시에서 유리한 건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러나 시험이 끝난 후 중요한 걸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리한 자들은 자기에게 필요

    중앙일보

    2015.04.13 00:05

  • [분수대] 꽃들은 어디로 가나

    [분수대] 꽃들은 어디로 가나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 미술관 뒷마당이 통째로 내려다보이는 아파트 10층. 주거만족도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베란다 창문이 커다란 화폭이다. 사계절 풍경화다. 누군가

    중앙일보

    2015.04.06 00:05

  • [분수대] 상식 수준의 연민

    [분수대] 상식 수준의 연민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나이 들어 그런가. 강아지가 점점 좋아진다. 예전엔 ‘개 닭 보듯’ 했다. 지금은 누가 강아지랑 걸어가면 몇 발자국 따라간다. ‘TV동물농장’에 강아

    중앙일보

    2015.03.30 00:05

  • [분수대] 교육은 따뜻해야 합니다

    [분수대] 교육은 따뜻해야 합니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촌지 동영상’이라는 검색어가 떴다. 학교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증거 영상? 아니면 작정하고 찍은 몰래카메라? 클릭해 보니 서울시교육청이 ‘

    중앙일보

    2015.03.23 00:03

  • [분수대]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분수대]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야외전축 들고 소풍 가던 시절엔 CCR(클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이 대세였다. 조영남이 ‘물레방아인생’으로 번안해 부른 ‘Proud Mary’ 해적

    중앙일보

    2015.03.16 00:03

  • [이 한 마디] '연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들어온 너의 슬픔.'

    '연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내 마음속에 들어온 너의 슬픔.' -주철환,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샘터) 중 주철환(60)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

    중앙일보

    2015.03.10 07:55

  • [분수대] 육체의 역습

    [분수대] 육체의 역습

    주 철 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3월 들어 시간표가 바뀌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시작한 거다. ‘운동 좀 하라’는 얘기는 질리도록 들었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았다. “운동

    중앙일보

    2015.03.09 00:03

  • 친구를 사귀는 가장 좋은 방법?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돼야죠

    친구를 사귀는 가장 좋은 방법?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돼야죠

    스타PD, 대학교수, 55세에 음반을 발표한 늦깎이 가수 등 그를 수식할 수 있는 말은 많지만, ‘메신저(messenger)’만큼 그를 적절히 표현하는 단어도 드물다. JTBC 콘

    중앙일보

    2015.03.06 00:26

  • [분수대] 영안실의 멜로디

    [분수대] 영안실의 멜로디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친구들 만나는 곳도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못 찾겠다 꾀꼬리’ 외치던 동네 꼬마들은 지금 종적이 묘연하다. 나도 떠났고 그들도 더 이상 날 찾지 않

    중앙일보

    2015.03.02 00:03

  • [분수대] 아빠를 부탁해

    [분수대] 아빠를 부탁해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 기골이 장대하고 때깔이 그럴싸한들 뭐하나. 꿩 한 마리 제대로 못 잡으면 매의 품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래서 생긴 속언이 ‘꿩 잡는 게 매’.

    중앙일보

    2015.02.23 00:04

  • [분수대] 안전거리 확보하세요

    [분수대] 안전거리 확보하세요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영종대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피해 차량이 무려 106대다. 그런데 뉴스마다 숫자가 다르다. 여기선 105중, 저기선 106중 추돌사고라 말한다. 무슨

    중앙일보

    2015.02.16 00:03

  • [분수대] 이거, 지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분수대] 이거, 지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이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어떤가. “요즘 커피가게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은 거의 다 그렇게 말하던데 뭐.” 이러고 넘어갈

    중앙일보

    2015.02.09 00:03

  • [분수대] 난 송씨 삼둥이 인사 잘하는 이유 안다

    [분수대] 난 송씨 삼둥이 인사 잘하는 이유 안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거실에서 TV 소리가 나야 집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종의 직업병이다. 언제부턴지 일요일 저녁이면 똑같이 생긴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며 소동을 피운

    중앙일보

    2015.02.02 00:44

  • [분수대] 꿈꾸는 자와 바꾸는 자

    [분수대] 꿈꾸는 자와 바꾸는 자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꿈꾸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데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벅차고 행복할까. 나의 오래된 꿈은 젊은이들이 나를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거였다.

    중앙일보

    2015.01.26 00:05

  • [분수대] 만나는 게 어때서

    [분수대] 만나는 게 어때서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 출판사가 ‘저자와의 만남’을 제안하는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며 후배가 자문을 한다. 그는 첫 번째 책이 나온 후 설렘의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내가

    중앙일보

    2015.01.19 00:05

  • [분수대] 하늘은 다 껴안고 사네

    [분수대] 하늘은 다 껴안고 사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흥행에 신경 안 쓴다고 말하는 감독. (혹시 상 받는 게 목표?)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PD. (‘정의구현PD단’?) 시대를 걷어차는 이에게 진심을

    중앙일보

    2015.01.12 00:05

  • [분수대] 미워도 다시 한 번

    아파트 지하와 1층에 복덕방이 3개다. 주말마다 승강기 하나는 이삿짐 전용이다. 옮기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학군 영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능 만점자가 여러 명 나온 학교

    중앙일보

    2015.01.05 00:05

  • [분수대] 행복은 '성격' 순이다

    “종강하셨죠?” 그러나 여유 부릴 계제는 아니다. 성적입력을 마쳐야 한숨 돌릴 수 있다. 광고카피가 기억 속에 나부낀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하지만 가뿐히 짐 꾸릴 수

    중앙일보

    2014.12.29 00:02

  • [분수대] 콩씨네 자녀교육

    A방송사 기자가 B방송사에 출연한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뉴스 화면은 어느 방송사나 비슷비슷하다. 문제의 인물이 ‘출현’(‘출연’과는 다르다)하면 기자들이 벌떼처럼

    중앙일보

    2014.12.2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