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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 "김정은 체제 2~3년 내 시험의 길목"
출범 24주년을 맞은 통일연구원이 8일 서울 서초구 신청사로 이전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홍구 중앙일보 고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용순 한국직업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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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박 대통령 만나 "훌륭한 지도자 박정희 깊이 존경"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과거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와 동시대 지도자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만났을 뿐 아니라 묘역도 직접 방문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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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중국의 우려 중시해달라"
미국이 주도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 가능성에 중국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또 중국이 주도해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한국이 창립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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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슈 사드, 2년간 방치하다 외교문제로 키웠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16일 외교부를 방문해 조태용 1차관과 이경수 차관보를 만났다. 류 부장조리는 18일 일본에서 열리는 중·일 안보대화에 참석한다.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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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사드 논의를" 현정택 "여기 답할 분 없다"
당·정·청은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하고 4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중요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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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순찰차 기다린 3~4분 정말 길었다"
마크 리퍼트(42·사진) 주한 미 대사가 지난 10일 저녁 한국 정부·여당 및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무역 현안 등을 논하며 저녁 식사를 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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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37%로 반등 … 순방·리퍼트 효과 겹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 에미리 디완 궁에 도착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왼쪽)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환영식 뒤 이어진 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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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범인 종북행적 철저 조사, 진상 규명할 것"
중동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사건이 발생한 직후 수행 중인 주철기 외교수석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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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리퍼트 공격은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발생한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주한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 뿐만 아니라 한ㆍ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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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호중 전 부총리
1990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소 수교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최호중 외무부 장관(오른쪽)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 그는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를 최전선에서 뒷받침했던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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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단은 '대통령의 귀' … 정기적으로 만나 여론 전달
23일 발표된 대통령 특별보좌관(특보)들의 공통점은 비정치인이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망라됐다는 점이다. 연령대도 5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했다. 청와대 설명에 따르면 특보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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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일본 지도자 용기있는 조치 취하면 한국 지도자도 응답할 것"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5일 “일본의 지도자가 용기 있는 조치를 취하면 한국 지도자도 반드시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수석은 동북아 전략연구기관인 니어재단이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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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다양한 채널로 교류…올해를 관계 정상화 원년으로"
“한·일 정부 사이의 거리가 2m 정도 된다면 양국 학자들 간 인식 차는 50㎝ 정도에 불과했다. 이질성도 존재하지만 다양한 채널의 교류를 통해 올해를 한·일 관계 정상화의 원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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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광범위한 대화 가능" 북한에 대화 수용 촉구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6일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북한을 향해 남북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주 수석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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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승환 교수, 제 26대 한국물리학회장 취임 外
◆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가 1일 제 26대 한국물리학회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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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재확인 … 박 대통령 "아세안과 3대 축 협력"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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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방북 실무 책임자 김성재 전 장관 “평화통일과 동서화합은 DJ·박근혜가 손잡을 때 완성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촬영에 응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 뒤편으로 검은 화강석 벽면에 에칭(etching)으로 새긴 김대중 전 대통령 초상화가 보인다.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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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중·일 정상회담 일본에 달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은 “일본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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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세 차례 만난 한·미 정상 “북 비핵화 노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20여 분간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두 정상 간 양자 정상회담은 세 번째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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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의 대화는 박 대통령 각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환담을 나눈 것은 ‘준비된 이벤트’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11일 “만찬 자리가 알파벳 순서로 배치되는 건 사전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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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들의 웃음과 냉대, 그건 국내용 포즈였다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종종 사진 한 장으로 결정된다. 손을 맞잡은 정상들의 표정이 바로 성적표일 수 있다. 그래서 회담을 마칠 땐 되도록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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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에 반가운 소식” “한·중은 좋은 이웃”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박근혜 대통령) “양측의 공동 노력에 의해 협상이 중대한 진전을 거뒀다는 소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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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 한·미 → 미·중 연쇄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11일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9일 한·미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미국 측과) 아직까지도 장소와 회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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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통일준비 나선다
중소기업계도 통일 이후 경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나선다. 지난 8월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같은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일경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서다. 3일 중소기업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