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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 한나라 지도부 - 경제 5단체장 첫 만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1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단체장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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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사 2명 … 정부서 모두 선임 … 지역민 무시한 처사”
강원랜드 1대 주주인 정부가 신임 대표이사와 전무이사를 모두 선임하자 강원도가 유감을 표명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는 12일 강원랜드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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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거수기 사외이사인가
사외이사란 외부인으로서 회사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경영진의 독단을 견제하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상장사에 몇 명씩 의무적으로 두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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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의미 … 새 교과서에 담아야”
권희영(左), 이명희(右) 한국사 교과서를 새로 만드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대한민국 60여 년의 성취를 온전히 담아낼 것인가’로 모아진다. 현행 고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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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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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환은행 매각, 더 늦어져선 안 된다
외환은행의 ‘고(高)배당 쇼크’는 금융당국의 존재 의의를 의심케 한다. 당국이 얼마나 무기력했으면 은행이 순이익의 무려 70%를 배당금으로 챙겨갈까. 외환은행은 최근 2분기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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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5000억원 배당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역대 최대 배당을 챙겼다. 지나친 배당을 자제하라는 금융 당국의 경고는 통하지 않았다. 외환은행은 1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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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새 주인 맞을 수 있을까
[최현주기자]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새 주인을 맞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최근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창룽(長榮)건축유한공사가 300억원을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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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MB에 실망하고 정치에 절망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꼬리를 물고 폭로되는 공직자 비리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MB) 대통령이 기막힌 말을 했다. “기업이 공무원들 연찬회를 뒷바라지하는 것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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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67억, 시총 1조 ‘인강’ 돌풍의 주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의 경쟁력이다. 체육관에 최소 1만5000명이 모이는 설명회에서 메가스터디는 입시 정보전략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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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67억, 시총 1조 ‘인강’ 돌풍의 주역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의 경쟁력이다. 체육관에 최소 1만5000명이 모이는 설명회에서 메가스터디는 입시 정보전략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제공] ‘인강 증후군’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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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멘 허창수 … 재계 “전경련, 반기업 정책 대응 안 하면 회비 못 내겠다” 압박
본지 6월 22일자 2면. 2008년 10월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포스코와 꾸렸던 컨소시엄을 깼다. 조선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포스코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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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금융사 필요한가 … “규모 크면 위험도 커” vs “규제 지나치면 부작용”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 창립 20주년 국제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디미트리오스 스모코스 옥스퍼드대 교수, 차비에르 프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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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공정한 M&A는 정확한 시각 필연, 이재순 변호사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해외 M&A가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대기업들의 해외 기업인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외환위기 이후 증가한 현금보유액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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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사회공헌도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
황수GE코리아 사장 지난주 직원들과 함께 비정부기구(NGO)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학용품과 신발 등을 만드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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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주식병합 나서나
한미은행이 연례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을 공지하며 우리금융지주와의 계약 결렬에 따른 후속조치에 나섰다. 특히 주식병합 여부와 비율 시기를 결정할 권한을 이사회에 주는 안건이 올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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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가능성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팔린다, 안 팔린다, 팔린다…. 산다더라, 안 산다, 산다더라…. 10년을 끈 하이닉스 매각은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줄곧 이랬다. 사려는 기업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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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한미 인수 무산
한미은행과 우리금융지주 간의 주식 인수계약이 무산돼 한미는 독자생존의 길을 걷게 됐다. 한미은행의 윌셔 지점 모습. 백종춘 기자 한국 우리금융지주의 한미은행 인수 시도가 결국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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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의 ‘메가뱅크’ 무산 … ‘킹만수’ 이미지에 발목 잡혀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한 답변에서 “산은금융지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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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통일교육원장 된 조명철 전 김일성대 교수
조명철 원장은 탈북자들을 만날 때마다 “노력을 아끼지 말고 불평불만을 하지 말자. 대한민국에 온 자체가 어마어마한 특혜이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조언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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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못하겠다 버텨 그게 선진국으로 가는 길
조직의 수장 자리에서 제대로 물러나기는 쉽지 않다. 창업자인 경우에는 더 그렇다. 그럼에도 그런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사람이 있다. 20년간 지켜왔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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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원장에게 타워팰리스 집 앞서 2000만원 줬다”
내 돈 찾아주세요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대검 중수부 폐지를 반대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c]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7일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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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탁이 날릴 뻔했던 26억 지분…장인환·박연호가 되사줬다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이 설립에 관여한 아시아신탁과 박연호 회장의 부산저축은행, KTB자산운용(대표 장인환)과의 묘한 거래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신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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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의 전경련 100일 … 티 나지 않는 정중동 리더십
#1. 지난달 초 청와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경제 5단체장의 점심 회동. 손경식(72)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잘하는 부분도 있고 잘못하는 부분도 있다. 잘못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