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영광 기억하는 BK…“그저 지기 싫었다”
2006년 WBC 4강의 주역인 김병현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스포츠콤플렉스를 찾아 야구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투손(미국 애리조나수)=고봉준 기자 한국야구는 2006년
-
한국 야구에게 환희와 아픔 선물한 WBC, 이번에는?
2006년 WBC에서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박찬호. 세계 야구 최강을 가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돌아왔다. WBC는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유일한 대회다. 3월
-
[배영은의 야野·생生·화話] 피는 승부보다 진할까, 야구 형제들의 역사
사상 첫 형제 선발 대결을 펼친 형 SSG 김정빈(왼쪽)과, 동생 키움 김정인. [뉴스1, 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정빈(27)과 키움 히어로즈 김정인(25)은 9일
-
[전일야화] '홈런 1위' 최정 옆에 빛나는 한동민
※전일야화(前日夜話)는 전날 밤에 있었던 야구 이야기를 하는 코너입니다. 전날 경기의 스타·이슈·기록 등을 조곤조곤 들려드리겠습니다. 최정(30·SK)이 2년 연속 프로야구 홈런
-
'10승7패' 불꽃보다 뜨거운 21세기 야구 한일전
9회 초 무사 만루. 2-3,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운명은 얄궂게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를 타석으로 불렀다. 순간 배트가 번뜩이고 빨랫줄처럼 뻗은 타구는
-
혹시나 돌아올까 … 널 위해 남겨뒀어
프로야구 구단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를 기리기 위해 그 선수가 쓰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곤 한다. 지난해에는 SK 박경완(현 SK 2군 총괄)이 은퇴하면서 통산 12
-
프로야구 불문률…한화 99번·넥센 16번이 비어있는 이유
프로야구 구단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를 기리기 위해 그 선수가 쓰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곤 한다. 지난해에는 SK 박경완(현 SK 2군 총괄)이 은퇴하면서 프로 통
-
투수 15명 중 9명이 왼손잡이, ‘좌파’ 많은 건 문제 안 돼
축구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지난 5월 28일 발표됐다. 한국야구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
-
야구대표 ‘나잇살’ 확 뺐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세계를 호령하던 야구 스타들도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다. 프로야구 선수의 종합대회 출전이 가능해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10년 만에
-
구대성 VS 오승환 소방왕 경쟁 맞불
구대성(37.한화.(左))의 관록이냐, 오승환(24.삼성.(右))의 패기냐. 프로야구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구대성과 오승환이 벌이는 구원왕 대결에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두
-
구대성 결국 뉴욕 메츠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게 돼 흥분돼요. 가장 수준 높은 무대에서 뛰기를 꿈꿔왔는데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합니다." 뉴욕 양키스 대신 뉴욕 메츠다. 팀은 바뀌었지만 구대성(36.사
-
[메이저리그] 존슨, 양키스행 확정
'빅 유닛' 랜디 존슨(사진)의 뉴욕 양키스행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www.mlb.com)는 4일(한국시간) 버드 셀릭 커미셔너가 존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
이승엽, 일본 무대 첫 홈런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4번째 시범경기에서 일본 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5일 일본 고베의 야후-BB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
[롯데 머린스는] 도쿄 인근 지바 연고…50, 74년 우승
지바 롯데 머린스는 도쿄 인근 지바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씨가 구단주로 있다. 1950년과 74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으나 74년 이후에는 리그 우승을
-
스토브리그 포커스 (14) 한화 이글스
독수리의 부활은 가능할까? 2002년 7위로 마감한 시즌 성적을 어느 정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우선 지난 시즌 한화의 성적은 부진이라는 표현보다는 상대적으로 다른 구단들의 선전
-
[프로야구결산] ① 하향평준화속 삼성 우승
2년만에 단일리그로 환원된 2001 삼성 fn.com 프로야구는 중·하위권 팀들의 하향 평준화속에 삼성이 14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차지한 채 4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
[프로야구] 신인왕 후보 누가 올라갈 것인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호,이동현을 비롯한 대형 고졸 신인투수들과 시드니 올림픽의 깜짝스타 정대현 그리고 박한이,신명철 등 국가대표 출신 대졸 대형신인들이 대거 입단하며 프로야구에
-
[인사이드피치] '사람 야구'가 더 강한 까닭
요즘 메이저리그의 화제는 단연 시애틀 매리너스다. 매리너스는 4월 한달 동안 20승5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월에 20승을 올린 팀이 됐고 마무리 투수 사사키는
-
[인사이드피치] '사람 야구'가 더 강한 까닭
요즘 메이저리그의 화제는 단연 시애틀 매리너스다. 매리너스는 4월 한달 동안 20승5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월에 20승을 올린 팀이 됐고 마무리 투수 사사키는
-
[프로야구특집] ③더욱 거세질 용병 파워
올시즌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성적표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98년 용병 도입 원년부터 2명으로 제한돼있던 보유한도가 올해부터는 팀 당 3명보유
-
[프로야구] 각 팀 전력 분석 - 한화 (上)
1999년 창단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유증이 너무 컸던 것일까? 한화 이글스는 지난 시즌 8개팀 중 7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비록 기둥 투수 정민철이 일본 요미우리
-
[프로야구] 진필중-리베라 최고소방수 대결
올시즌 프로야구 최고소방수 자리를 놓고 현역 챔피언 진필중(두산)과 외국인 투수 벤 리베라(삼성)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리베라는 올시즌 한국무대에 첫 선을 보인 용병이지만 최근 2
-
[일본야구] 요미우리 `한국인 삼총사' 처절한 생존 경쟁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한국인 삼총사'가 처절한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나란히 거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정민태(31)와 조성민(28), 정민철(28)은 낯선이국 땅에서 한솥밥을 먹
-
[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11) - 96년(2)
96년 시즌은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신인 선수의 돌풍이 거셌던 한해였다. 다름아닌 광주일고-연세대를 거친 국가대표 출신의 대형타자 박재홍이다. 2.'리틀 쿠바'의 돌풍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