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두혼'? 가장 '남녀 평등'하다는 중국의 이 결혼 형식
가장 '남녀평등' 한 결혼 형태 첫째 아이가 아빠 성씨를 따랐다면, 둘째 아이는 엄마 성씨를 따를 것. 친가 외가 구분 없이, 양가 조부모는 모두 '외'자를 빼고, '할아버지',
-
생뚱 맞은 與…대북전단금지법 다 통과시킨 뒤 주민간담회 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김태년 원내대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접경지역 주민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
-
프로축구 '강원 살림꾼' 한국영, 한 가정의 살림꾼 된다
12일 백년가약을 맺는 프로축구 강원 한국영(오른쪽)과 전단비양. [사진 강원FC] 프로축구 ‘강원FC의 살림꾼’ 한국영(30)이 한 가정의 살림꾼이 된다. 강원은 1
-
광주지법 정문 '사죄하라' 시위…전두환은 후문으로 들어가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30일 낮 12시 3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에 도착했다. 전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
-
카페·수험생·군인…거리두기 격상에 빗발치는 ‘코로나 청원’
━ ‘코로나’ 들어간 국민청원 살펴보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각계각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들이 올라왔다.
-
"전두환 연희동 집, 본채는 아내 것…별채만 압류하라"는 법원이 검찰에 남긴 지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씨의 자택 별채. [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연희동 자택’은 2205억원의 추징금 환수에 쓰일 수 있을까.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주자들 죄다 난쟁이 만들면 당이 무슨 수로 성장하겠나”
━ 야권 대선 주자 ‘5인 원탁회의’ 제안한 오세훈 얼마 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같은 대열에 뛰어들었다. 유승민 전
-
임대차3법에 우는 예비신부, 정부 답변은 "잘 알아봤어야죠"
부동산 전세 품귀현상으로 전셋값 폭등이 지속되고 있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의 매물 정보란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국토부에 전화하니 '그건 선생님이 잘
-
한땐 "목 비틀고 싶어"···45년 따분할 새 없었다는 클린턴 부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축하인사. [SNS캡처] "45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날, 45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신부
-
[더오래]천주교 신자에게 불상 조각 맡긴 법정 스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0) 집안에서 천주교를 믿어 어렸을 적에 교회에 다녔다. 집에서 불교를 믿었다면 절에 다녔을 터이다. 나이 어린 자녀들은 스스로 종
-
[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
"임산부 뺨도 때렸다" 층간소음 민원에 무차별 폭행당한 부부
층간소음 이미지 [중앙포토] 한 예비 부부가 층간소음에 항의했다가 무차별 집단폭행을 당한 일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예비 신부 A씨는 예비 신랑이 성인 남성 3명에게 얼굴
-
"성폭력 상사" "억울해 죽을판"···임실 공무원 사망 미스터리
전북 임실군 임실읍 임실군청 전경. [사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인구 2만7000명이 모여 사는 농촌 소도시다. 벨기에 출신 고(故) 지정환(본명 디디에 세스테반스) 신부가
-
씩씩하게 상처 받아야 좋은 부모·자녀 된다
왜 아이 마음에 상처를 줬을까 왜 아이 마음에 상처를 줬을까 재닌 믹, 잔드라 테믈-예터 지음 이지혜 옮김 로그인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미하엘 보르트 지음 최대환 옮김 파람
-
핏줄이면 다인가?…양육 소홀 ‘나쁜 부모’ 상속 요구해 공분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양육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억울한 국민이 나오고, 당연한 권
-
"코로나는 가짜"라며 파계당한 러 신부…민병대 이끌고 수녀원 점령해
세르게이 로마노프 러시아 신부. 사진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파계 당한 러시아 신부가 민병대를 이끌고 수녀원을 점거해
-
재판때 꾸벅꾸벅 졸던 전두환, 귀가땐 지친 기색 비치며 '침묵'
27일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마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날 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조비
-
두달새 3억 올랐다…전세시장 풍선효과 감염
지난해 1216대책 후폭풍과 코로나19 여파로 전세 물건이 줄고 가격도 뛰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안내판. [연합뉴스]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
-
코로나 안봐주는 예식장…예비부부 "음식값 400만원 날릴판"
[사진 pixabay]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예비 신랑 신부에게도 근심을 주고 있다. 청첩장을 받는 하객들이 "우리 집에 아기가 있어서" "내가
-
'남산의 부장들' 본 김재규 유족 "폄하도 미화도 원치 않는다"
3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남산의 부장들' 실제 주인공인 김재규(1926~1980)의 셋째 매제 김양환(80)씨(왼쪽)와 셋째 여동생 정숙(81)씨가 40년 전 상황을 회고하고 있
-
'주사파 발언' 파문 보수논객 박홍 신부, 향년 77세로 선종
서강대 총장을 역임한 박홍 신부가 2년 넘게 신장 투석을 받으며 투병해오다 9일 오전 4시40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선종했다. 향년 77세. 고인
-
[김기환의 나공⑯] 쓰레기 발전소 갈등···100쪽 자료보다 이장님 설득이 통했다
2년 전 지은 발전소인데 가동을 못 하고 있다?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 보도자료를 받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말을 실감했다. 가동 여부를 놓고 지역 주민과 갈등을 이어
-
"차갑고 나쁘고 무섭고…위험한 소설 써보고 싶다"
1976년에 태어난 작가 윤이형은 90년대 대중문화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X세대로 꼽힌다. 사진 백다흠 월간중앙 연재 신준봉의 '젊은 작가 열전' ⑧ inform@joo
-
편안하게 눈 감는 사람들, 인생 어떻게 살아왔나 봤더니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0) 나이가 들어도 가족에게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법이다. 그럴 땐 그 얘기를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 [사진 px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