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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테러로 테러 응징?
2주전 발생한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20일 미국은 수단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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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막는 한심한 행정]下.외국선 어떻게 하나
96년 10월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한 식당. 현지 취재차 방문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던 하워드 비트 산업개발청 투자담당국장은 식당에 들어오는 한 동양인을 보고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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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수월한 말의 해외 나들이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미리 상대국 대사관에 갖가지 서류를내고 며칠 기다려 비자를 받아야 한다. 여행중에도 국적이 어디냐 하는 것이 따라다니며 항상 여권과 비자를 소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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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國여왕 68回 생일축하연
○…엘리자베스2세 英國여왕의 6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리셉션이 10일 저녁 서울정동 영국대사관 정원에서 가든파티로 열렸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실제생일은 4월21일이나 영국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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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예선통과 낙관 못한다
【리스본=오완건 축구협회부회장=본사전화】남-북 단일 팀인「코리아」팀이 사상처음 출전하는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6월14∼30일·포르투갈)에서 가장 관심의 초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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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둔 EC국가 한국기업 유치경쟁|세제·금융지원 선뜻 제의|줄 잇는 각종 설명회의 속사정
『공해기업만 아니라면 한국의 어떤 기업도 환영합니다.』 올 들어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세계각국의 투자유치단 방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만 해도 영국 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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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백화점에 한국상품즐비
유행의 도시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에 자리잡고 있는 프렝탕백화점은 서울의 신세계백화점이나 롯데쇼핑과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컬러TV·전자레인지·VTR등 전자제품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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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북괴선」수사
【콜롬보AFP·UPI=본사특약】스리랑카당국은 10일 스리랑카 콜롬보항 남쪽해상에 정박중인 북괴화물선 통곤호가 미얀마암살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가려내기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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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노리는 「테러기지」
버마폭발사건은 ▲그 대상이 방문중인 외국원수일행을 노린점과 ▲삼엄한 경계·경호망을 피해 고성능의 폭발물을 교묘하게 설치한점 ▲범행장소를 버마요인들이 참석하지 않는 장소로 택한점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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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13)항일의 해외기지④ | 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한국병합 이후의 조선총독부 무단정치는 이름 그대로 헌병·경찰의 탄압일변도였다. 탄압이 가혹했던 것만큼 민족의 저항도 줄기차게 이어져 나갔다. 그런 항쟁속에서 외국인은 한국의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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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신만으로 네 차례 호외|현지공관선 지스카르 당선 예상도|목숨걸고 지하게릴라 단독회견을 시도
○…『차라리 잊어버리고싶은 한해』였다고 미국의 UPI통신이 송년사를 타전했듯이 81년은 외신데스크로서는 바쁘고 우울한 한해였다. 총성으로 맞이해 총성으로 보내는 한해였기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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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침공과 무력수출 병용하는 소련 국제「테러」의 "대부"노릇|미-소「데탕트」는 끝장이 났는가
「레이건」미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불붙기 시작한 미소간 설전의 밀도가 심상치 않을 정도로 짙어가고 있다.「레이건」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소련지도자들을『사기꾼』이라고 매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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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금으로 게릴라를 훈련
【헬싱키=주섭일 특파원】「헬싱키」의 한 신문은 북괴가 밀수해서 번 돈으로 국제 「테러」단을 지원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는 「덴마크」의 신문에도 동시에 났는데 현재 평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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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극동의 유태인
오랫동안 한국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며 한국정부 및 주미한국대사관 고문이었던 S·M·비노커 박사는 최근 『한국인은 사실상 극동의 유태인』이라는 가설을 논증한 중요한 저서를 곧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