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격차 벌어지자 깜짝놀란 文, 경제라인 긴급 소집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소득 하위 20%(1분위)의 가계소득 감소 등 소득 분배의 악화는 우리에게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여민1
-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노조 설득 위해 금융위원장ㆍ산은 회장 광주 집결
“법정관리 신청서류 준비됐다”(30일 오전,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노사간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30일 오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노조 동의
-
[리셋 코리아] 비서실 줄여 내각에 힘 실어라
━ 정치분과 작은 청와대 만들자 25평(83㎡) 아파트의 100배가 넘는 2564평(8476㎡)의 집무 공간에서 3만 개 관직을 임명하는 자리. 검찰 등 사정기관을 수족으로 두고
-
[현장에서] 사진 찍으러 갔나…잠깐 보고 걱정 없다는 신임 장관들
장원석경제부문 기자15일 오전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수출 촉진 간담회’. 이틀 전 취임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첫 현장방문 행사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
-
최경환 부총리 후임 못 정해 개각 시기 아직 유동적
체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함께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카를교를 둘러보고 있다. 이 다리는 30개의 성인(聖人) 조각상으로도 유명
-
경제부처 70% 세종시에 있는데 경제장관회의 80%는 서울서
세종시 공무원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매일 5840만원의 세금을 길에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
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
부동산 대책 전면 재검토…2주택자 임대소득 과세 대폭 완화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정부가 부동산 경기부양 대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여왔던 부동산시장이 지난 2월26일 다주택자
-
식사·술자리 대화 대신 수시로 통화 ‘전화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한 외국 정상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저렇게 나왔네요.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 어떨까요?” “지난번 모 외국 정상과 회담 때 이달
-
MB 치적의 상징 4대강 … 예산낭비·입찰비리 파헤칠 듯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11일 열렸다.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정희·윤보선·이승만 전 대통령(왼쪽부터)의 초상화가 걸린 세종실 앞을 지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취재일기] ‘개점 휴업’ 세종청사
김동호경제부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25일 정부 세종청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새로운 한 주를 맞았다. 오전 8시20분이 되자 버스들이 막 잠에서 깬 표정의 공무원들을 한
-
면죄부 받은 일본 엔저…대공황 탈출 때 영·미와 판박이
통화전쟁 면죄부를 받아서인가.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왼쪽)와 아소 다로 재무상이 18일 참의원 회의장에 나란히 앉아 활짝 웃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시스] 일본 엔화가치가 다시
-
[단독] 김황식 "북한, 작년 12월 공격 준비 정황있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황식(65·사진) 총리는 스스로 욕심이 없다고 한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여러 번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했다. 일례로 2011년 10·2
-
“작년 12월 애기봉 등탑 점등 때 북한 공격 준비 정황 있었다”
관련기사 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名재상’ “한·일 정보협정 밀실 처리 논란 때 항의 표시로 사임할까 고민했다” 김 총리의 15일 일정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시
-
총리, 서울서 일 보고 세종서 잠자고 눈뜨면 서울로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앞 주차장에 서울과 수도권 거주 공무원들이 타고 온 통근버스가 주차돼 있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도권과 세종시를 왕복 운행한다. [프리랜서
-
지방정부 구제금융 신청에 스페인 국채금리 7.3%대로
스페인 위기의 뇌관에 불이 붙는 걸까. 지난주 말 글로벌 금융시장이 스페인 우려 때문에 일제히 요동쳤다. 스페인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 수준인 7.3%대까지 올랐다. 스페인 주가
-
[주간 증시 전망] 넘치는 유동성 … 큰 산 오를 때도 숨고르기 필요
지난주 중 코스피는 6개월 만에 2000선을 되찾았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1993.71로 밀리긴 했지만 투자 심리는 부쩍 좋아졌다. 한 주간 코
-
그리스 구한 ‘철의여인’… 스타일 구긴 ‘패셔니스타’
그리스와 유럽 경제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최고 책임자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여성이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57) 독일 총리와 프랑스 출신인 크리스틴 라가르드(C
-
[노트북을 열며] 신세대 장관 박재완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2000년쯤이었다. 당시 재정경제부를 출입하던 기자는 거시경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했다. 늘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문가 그룹에서 벗어나 이왕이면 새 인물을
-
G20 ‘경상수지 관리제’ 한국엔 영향 적을 듯
지난 주말 경주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합의한 경상수지 관리제가 시행되더라도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이
-
MB, 청와대·내각 대대적 물갈이 구상 중
당·정·청 인적쇄신이 6·2 지방선거 이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최근 여권의 주요 인사들에게 “청와대 개편을 포함한 인적쇄신을 혁신적으로 할 테니 크게
-
[이건 이렇습니다] 글로벌 합의는 못해 … 국가별 도입 유력
은행세. 무리하게 돈을 굴리다 무너질 위기에 처한 금융회사를 살리려고 국민 세금을 쏟아붓는 대신, 들어간 비용을 장본인인 금융회사에 부담시키자는 아이디어다. 파이낸셜 타임스(FT)
-
MB “북한, 헛된 꿈에 사로잡혀 협박·테러 자행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사건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해군 전사자 명비로 이동해 참배했다. 이 대통령이 명비를 가리키며 이야기하고 있다.
-
유럽발 위기 일단 진정 … 뉴욕 증시 상승
관련기사 “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유럽발 국가 부도 위기감 확산에 따라 개장 초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장 막판 극적으로 올라 1만 선을 지켜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