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한흠 목사가 전하는 성탄의 참뜻과 희망 메시지
“절망하지 말라. 세상의 절망은 진정한 절망이 아니다.” 23일 옥한흠(70·사랑의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만났다. 꼭 1년 반만이었다. 지난해 7월,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
-
최경주가 말하는 ‘나의 골프, 나의 신앙’
프로골퍼 최경주(38·사진) 선수가 14일 갑자기 귀국했다. 그는 이날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온누리교회 CEO포럼에서 ‘나의 골프, 나의 신앙’을 털어놓았다. 그를 만났
-
교회일치, 토착화 신앙의 기틀 마련한 성직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⑨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 주교 나는 박경조 신부가 주교가 된 후에야 비로소 주교님이 1970년대부터 시대의 고통과 항상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영혼의 리더⑨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 주교
박경조 주교가 말하는 성공회 신앙은 다음과 같다. “성공회 신자는 이성적인 면이 강한 편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믿음과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신앙입니다.
-
영혼의 리더⑧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김은호 목사는 설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현장감이라고 본다. 김 목사는 매주 30명의 교인을 만나 그들의 삶 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경청한다. 요즘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도
-
“예수님은 기도할 때 우리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빠로 불렀다”
주님의 기도(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수녀원 뒤뜰의 구덩이
#풍경1 : ‘봉쇄 수녀원’을 아세요? 이곳의 수녀들은 평생 바깥 출입을 하지 않죠. 수도원 안에서만 삽니다. 묵상과 관상, 기도와 노동으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하느님께 바치는
-
병상에서‘순교자 찬가’노래한 김 추기경
지난해 10월 동성중·고교 개교 100주년 기념전에 참석한 김수환 추기경. [중앙포토]“장하다 순교자 주님의 용사여/ 높으신 영광에 불타는 넋이여~.” 병상의 김수환(86) 추기경
-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종교는 뱀이다
#풍경 1 : 중국의 마조(馬祖·709∼788) 스님이 좌선을 하고 있었죠. 이를 본 회양(懷讓·677∼744) 스님이 물었습니다. “스님은 좌선해 무얼 하려고?” 그러자 마조 스
-
영혼의 리더③ 100주년 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이재철(59·사진) 목사는 ‘양화진 묘지기’다. 서울 합정동의 양화진은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6개국의 외국인 선교사 143명이 안장된 공동묘지다.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
천주교 주교회의, '야훼' 단어 안 쓴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이하 주교회의)는 천주교 미사나 성가, 기도 등에서는 '야훼(YHWH 또는 YHVH)'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발음하지 않기로 했다. 주교회의는 17일 "교황청
-
서정희가 직접 쓴 나의 사연 많은 인생과 사랑, 그리고 행복
미국에‘살림의 여왕’마사 스튜어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서정희가 있었다. 많은 주부들이 아름다운 그녀가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마다 지지를 보냈다. 심지어 가족에게 닥
-
한국어 어렵다며 “ 몬디여! 몬디여!”
1894년에 시작 된 제물포 고아원에서 수녀들과 아이들이 식사시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제공] 우리나라에 수녀님이 처음 들어온 건 언제일까. 그들의 눈
-
나를 찾는 사람들 화곡동‘떼제 공동체’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 떼제에는 ‘떼제(Taize)공동체’가 있다. 교파를 초월한 수사들의 수도 공동체다. 이곳에선 떼제 특유의 묵상 기도와 노래로 ‘예수’를 찾는다. 그렇다고
-
서품 받자 어머니에 달려가 강복기도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오후 2시부터 ‘2008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이 열리는 자리였다. 정진석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30분 먼저 서품식장에
-
조용기 목사 "광우병 괴담의 공포는 사탄의 계략"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광우병 괴담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기 위한 사탄의 계략”이라고 말했다. 1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주최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
-
예수는 기묘한 과일이었다
안토니가 폴을 찾아갔을 때 까마귀가 온전한 빵 한 개를 물고 온 이야기는 지난주에 실린 성화로 설명되었다. 두 사람이 빵을 다 먹고 났을 때, 폴이 말하였다: “이제 죽음의 때가
-
교황 ‘그라운드 제로’ 찾아 희생자 추모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일 9·11 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 부지인 ‘그라운드 제로’의 추모의 연못 앞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도하고 있다. [뉴욕 AFP=연합뉴스]교황
-
[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
선거에 떨어진 적 없는 MB ‘장로 선거’선 딱 한 번 고배
지난해 12월 19일 밤. 자정이 가까워 오면서 이명박(MB)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그때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차를 타고 급히 나섰다. 소망교회 김지철 담
-
선거에 떨어진 적 없는 MB ‘장로 선거’선 딱 한 번 고배
관련기사 [Inside] MB의 30년 안식처 소망교회 쟁쟁한 인사들의 ‘친목 네트워크’ 소망교회 교회 장로 이승만·김영삼, 불심 깊은 노태우·전두환 20일 오전 7시20분쯤 소
-
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러시아 농민반란 속 피어난 사랑
머리통아, 내 머리통아일만 죽도록 한 내 머리통아!꼬박 삼십삼 년을군대에서 고생만 했구나.아, 그러나 머리통이 얻은 건돈도 아니네 기쁨도 아니네.칭찬의 말도 아니네.머리통이 얻은
-
교회서 풀지 못한 신앙 목마름 ‘자아’를 내려놓아야 축여져
이용규 선교사는 "응답 받는 기도를 원하고,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기도부터 바꿔야 한다"며 기도의 핵심은 '순종하려는 마음'이라고 했다. 2006년 3월 국내 출판계
-
송병우·임현주씨 ‘아프간 피랍 커플’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송병우(34)씨와 임현주(33)씨가 12일 분당 샘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임씨는 피랍 이후 미국 CBS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