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대한방직 터 153층 타워 '전주 랜드마크' 되나…복합쇼핑몰도 들어서
전주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효자동 옛 대한방직 터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도로를 끼고 전북특별자치도·전북경찰청 청사와 아파트 단지 등이 있다. 사진 ㈜자광 ━ 전
-
홍콩ELS 손실 5000억원 넘었다…금융당국, 2차검사 시작
올들어 한 달여 만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흐름과 연동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연계 ELS 판매사에 대한 2
-
5대 은행 이자이익 첫 30조 돌파…초과이익 환수 힘 실려
━ 은행 ‘횡재세’ 도입하나 올해 초 ‘은행은 공공재’라며 은행권의 고통 분담을 요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시 ‘은행의 종노릇’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은행권을 강하게 질
-
22조가 휴짓조각 됐다…AT1 채권 뭐길래 아시아 증시도 출렁
크레디트스위스(CS)가 발행한 약 22조원 규모의 채권이 ‘휴짓조각’으로 전락했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CS를 인수하며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
‘착한 금리’의 역습, 70만명이 이자 연 200% 넘는 사채에 신음
━ 대출 가뭄 부른 금리 규제 고금리로 대출시장이 얼어붙으며 제도 금융권에서 밀려난 서민들이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8월 텅 빈 서울 명동의 거리와 폐점 매장
-
[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
-
⑩"피해 절반 보상하는 英은행"···"우린 못해" 韓은행들의 핑계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A씨(23)는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에선 “여긴 HSBC 은행이다. 당신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4500파운드
-
[팩플] 페이 전쟁, 카페·네페 한 잔하실 분?
팩플레터 132호. 2021. 8. 24. Today's Topic 네이버·카카오의 간편결제 전쟁 팩플레터 132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한 주 잘 시작하
-
[이번 주 리뷰] 불만ㆍ우려ㆍ걱정 이어진 한 주…(5~9일)
7월 첫째 주(5~9일)는 불만ㆍ우려ㆍ걱정이 이어진 한 주였다.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게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상위 20%의 불만이 이어졌
-
‘주가는 표와 직결’…정치, 개미군단에 휘둘린다
━ 증시의 정치화 10대부터 6070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14일 기준 3617만2217개
-
표밭 사냥·신산업 규제 비판 받는 을지로위…진성준 "세입자, 예술인 살피겠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기 을지로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는 통화에서 "당명에 입각한 의정 활동 외에도, 자유로운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
금융위 “불만 당당히 말하라” 카드업계 “역차별 말라”…전자금융법 개정 동상이몽
“불만이 있으면 언론에 얘기하지 말고 저희한테 당당하게 와서 말해 달라” (금융당국) “동일행위엔 동일규제를 해 달라” (카드업계)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낮춰달라.” (핀테크
-
카카오페이 후불결제 30만원 허용하고 진짜 '네이버 통장' 가능하게 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이 직접 계좌를 출시하고, 페이 업체들도 신용카드처럼 후불결제가 가능해진다. 다만 빅테크 기업들도 각종 규제의 틀 속에 본격적으로
-
‘네이버통장’ 명칭 문제 없을까…금융위, 협의체 만들어 논의한다
금융위원회가 은행ㆍ카드사 등 기존 금융사와 네이버ㆍ카카오 등 빅테크(Bigtechㆍ대형 기술기업), 토스ㆍ뱅크샐러드 등 핀테크를 아우르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한다. ‘네이버통장’
-
“은행, 보이스피싱 책임져라” 논란의 英제도 수입하는 금융위
보이스피싱 피해의 책임, 당한 피해자가 아닌 못 막은 은행에 있다? 과격한데 획기적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말 발표한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의 핵심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
6·17 대책 전 주택 분양자는 잔금대출 어려움 없을 듯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사진) 금융위원장은 ‘6·17 부동산 대책’의 잔금 대출 보완책에 대해 “불편함 또는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부분이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
-
금융위원장 "부동산 잔금대출 보완책,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ㆍ17 부동산 대책'의 잔금 대출 보완책에 대해 “불편함 또는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부분이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7일
-
‘IT 공룡’ 네이버, 샛길로 쳐들어온다…은행·핀테크 난리
“은행이나 핀테크 스타트업이나 요즘 관심사는 똑같다. 네이버다” 최근 한 금융사 고위관계자의 토로다. ‘IT 공룡’ 네이버가 어쩌다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을까. 네이버
-
[그래픽텔링]전문가 5인에게 묻다… “집값 잡을 방법 없나”
요즘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럽다. 수많은 대책에도 집값이 또 들썩이고 있어서다. 집값은 오르는데 각종 대출규제에 막혀 주택 구입이 어려워진 '3040'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과연
-
주식 양도세 후폭풍···"이럴 거면 해외주식 투자가 더 낫다"
“동학개미에 대한 과세가 아니다.” 금융세제 개편안 공개 이후 후폭풍이 거세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발표한 내용을 뒤집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
-
[이현상의 시시각각] 문 정부 유전자엔 산업이 있을까
이현상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차에 꽂혀 있다. 지난 2월 경호팀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넥쏘’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에 몸을 싣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렸다. 10월 프랑
-
현대모비스 주주 불만 달랠 묘수 찾는 게 관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으로 요약되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
[J포커스] ‘급제동’ 현대차 지배구조…향후 가능한 시나리오는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 [중앙포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현대모비스의 분
-
[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