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車의 몰락…반도체 호황에도 일자리는 줄었다
지난해 광업ㆍ제조업의 부가가치가 크게 늘었지만, 고용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 불황과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ㆍ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고용 사정이 악화한
-
주유·배달 단순노무직 사상 최대 9만명 줄었다
서울 시내 한 건설현장에서 현장직 노동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 현장 노동자를 포함한 단순노무 종사자가 1년 전 보다 9만3000명 줄었다. [
-
고용 한파 최대 피해자는 서민…단순 노무 종사자 사상 최대폭 감소
경제적 취약계층이 고용 한파의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 단순노무 종사자가 지난달에 사상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ㆍ일용직 일자리 수의 하락도 멈출 줄 모른다
-
[김종윤의 시시각각] 통계가 격투기가 되면 …
김종윤 논설위원 누군가에게 칼을 쥐여 주면 요리를 하지만, 어떤 이는 칼로 남을 해친다. 통계의 속성도 같다. 숫자를 어떻게 쓰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재단하는 잣대가 달라
-
한인 자영업 줄고 직장인 증가 추세
지난해 한인들의 주택 소유가 늘고, 소득도 증가하는 등 경제상황이 다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서도 변화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매업 종사자가 감소하고 교육
-
국민 3명 중 1명꼴 ‘나홀로 가구’… 서울 관악구가 최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갓난아이 울음 소리를 듣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
-
[이코노미스트] 온라인 쇼핑 득세 과당 경쟁에 소매업자 흔들
美 유통 업체 매장 문 닫자 ‘소매종말’ 주장 대두...돈·일자리 도시로 몰려 지역경제에 치명타 문 닫은 미국의 월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 사진:페이스북 캡처 미국과 영
-
공사장·택배로 밀려나는 청년들 … 단순노무직 25만명 사상 최대
공사장 인부나 배달과 같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의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며 청년들이 단순 노
-
좋은 일자리 사라지자, 공사장으로 밀려나는 청년구직자
공사장 인부나 배달과 같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의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며 청년들이 단순 노
-
뷰티숍·펜션 뜨고, 예식장·실외골프연습장 지고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결혼 기피 현상이 생활 업종 지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난 덕에 애완용품 업종과 편의점은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예식장과 산부인
-
국가대표 업종 출하액 '뚝'…광업ㆍ제조업 출하액 4년 연속 감소
한국 경제의 대표선수 격인 제조업의 출하액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6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
-
나홀로 자영업자 9년 만에 최고치
직원 없이 일하는 나홀로 자영업자와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가 2년 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0세 미만 청년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줄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
영국인 절반 이상 "브렉시트, 영국 경제에 악영향"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영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영국인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변은 28.9%에 불과했다.
-
콘텐트산업 매출 100조원 돌파…연평균 5%씩 성장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매출이 연간 100조 원을 넘어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일 발표한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국내 콘텐
-
[고대훈의 직격 인터뷰] “노조 전임자들도 현장 일터에 가 용접봉 들어야”
━ ‘조선 도시’ 탈피 시도하는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해 12월 22일 대우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조선업 위기는 “비정상적 호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며 “
-
김영란법 '3·5·10' 허용한도 상향 검토
시행 100일을 맞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ㆍ일명 '김영란법')의 식사와 선물 허용 상한액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다.5일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련
-
퓨리서치 아시안 남성 가장 많이 번다
3명 중 1명은 밀레니얼 세대 남녀·학력별 임금 격차 여전 1. 노조원 감소=지난 30년 동안 노조원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노조에 가입된 유급 노동자는 1954년 35%로 정점을
-
요즘 청년 보험설계사 보기 힘드네요
대형 보험사 A사의 김모 지점장은 최근 “그만 두고 싶다”고 말하는 설계사 몇 명과 면담을 했다. 주로 경력이 오래된 나이 많은 설계사들이었다. “퇴직연금이나 변액보험을 팔려면 모
-
美 복병 만난 금리 인상…韓 기회 만난 금리 인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7일 코스피 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25.79포인트(1.3%) 올라 40일 만에 2000 포인트를 회복했다. [사진
-
10년간 66조 쏟아부어도 농가소득은 줄었다
#1993년 12월 15일 세계무역기구(WTO) 주도의 다자간 농산물 개방 협정인 우루과이라운드(UR) 협정이 타결됐다. 한국에서 ‘농촌 살리기’ ‘농촌 사랑’ ‘국산 농산물 애용
-
50년뒤 美 인종…아시안, 라티노 추월 '1위'
오는 2065년까지 이민자 그룹 중 아시아계 비율이 라티노를 넘어설 것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퓨 리서치센터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이민자 수가 라티노를 추월하는
-
실적 좋은데 일자리 줄어 … 금융권 고민
예대마진(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차)이 주는데도 실적은 좋아지고, 실적은 개선되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요즘 금융업계가 맞닥뜨린 역설적 상황이다. 9일 금융
-
[Numbers] 4396명
최근 1년 새 줄어든 금융업계 임직원 수.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업 종사자 수가 29만1273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증권사와 생명보험사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
폐광을 관광 1번지 만들고, 중국 농식품 시장 개척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리 경제에도 그늘을 드리운다. 한 해 동안 거듭된 참사와 정치적 혼란을 맞아 각 분야마다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절이다. 리더십은 위기에서 더 빛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