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1호선은 "찜통"|어제 한낮차내온도 38도
하루 79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이역구내와 차량에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채 삼복 무더위속 차량내부온도가 체온보다 더 높은 찜통열차로 운행돼 이용 시민들의 고역이
-
「타율의 방학」 끝낸 인사들의 이런 사록 저런 사록|상당수가 "함번 더 뛰어봐야겠는데…"
타율의 긴 정치방학을 2차 해금자들은 어떻게 지냈고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들인가. 사업전선에 뛰어들었거나, 해외유학 등으로 「여가선용」을 한 사람도 있으나 상당수는 낚시·등산·헬스
-
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
(6)
『JP (김종필 전 총리의 별명)는 구름 속에서 놀고 군소 후보들은 산기슭을 기는 형국』 이라는게 유권자들이 말하는 이곳 선거 상황. 『JP를 여당 후보라 해서 건드렸다가는 오히
-
이색 공약에 박수와 폭소도…|합동 연설 회장…이런 얘기 저런 얘기
속초에서 정일권 후보 (공화)는 첫 강연에 나서 『기호도 1번, 연설도 첫번째, 이름에도 일자가 들어 있으니 1등으로 뽑아달라』고 했고, 성동의 양일동 후보 (통일)는 그 지역에서
-
(48)보일러 공
정부가 지난 7월 다시 주 연료를 유 류로 전환한「에너지」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열 관리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보일러」직이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보일러」직은 국민학교졸업 이
-
지하철 개통 앞서 잇단 철거령 역주변 주민들 취소 진정
서울시가 지하철개통에 따른 도심지미화를 이유로 무허가 주택현지개량사업지구에 들어선 판잣집들을 철거키로 해 서민들의 주택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시 당국은 오는 8월15일 개통될 지하
-
민청학련 국가변란 기획사건-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 요지
①서도원(51·전 민주민족 청년동맹 위원장) 피고인은 용공단체인 민민청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으로 혁명재판소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죄질이
-
「지하철시대」개막
9·54㎞의 지하철 종로선에 운행될 전동차 6량(1편)이 지하철 착공 3년 만인 12일 상오9시 서울역∼종각역 구간(시운전거리 3㎞)을 왕복,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시운전에는
-
(4)활기 되찾는 연변의 상가
지하철 종로선 완공을 앞두고 지하철 양쪽 변의 상가가 3년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사양의 거리로 무거운 경기침체 속에 휴·폐업이 속출했던 종로∼청량리간의 지하철 연변 상가는
-
(1)공정 97%
총 연장 9·9㎞에 이르는 서울역∼청량리간의 지하철 1호선(종로선)이 8·15개통을 앞두고 4월말이면 완공된다. 71년 4월에 착공, 만 3년이 된 종로선의 공정·차량·운전사 등
-
이재학씨 빈소에 조객들 줄이어
평생동안 낚시를 즐겼던 노정객 동은 이재학씨 (70)가 23일 상오 9시30분쯤 이날도 낚시터에 가다가 서울 성동구 강변 6로서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60년 정계 은퇴
-
시민담세 70년보다 20%늘고 주댁행정에 취약점|3백여 비위직원 적발 큰 충격
충북도지사였던 양탁식씨가 제11대 서울시장으로 발탁 기용된지도 10일로써 벌써 세돌이 되었다. 와우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김현옥전시장 (현 내무부장관)이 물러난 뒤 취임한 양시장은
-
시민담세 70년보다 20%늘고 주댁행정에 취약점|3백여 비위직원 적발 큰 충격
충북도지사였던 양탁식씨가 제11대 서울시장으로 발탁 기용된지도 10일로써 벌써 세돌이 되었다. 와우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김현옥전시장 (현 내무부장관)이 물러난 뒤 취임한 양시장은
-
(6)도로·교량|뚝섬-영동 육속 발전에 큰 뜻 영동교
서울시는 올해 영동대교를 준공하고 삼각지 업체교차로를 만드는 등 모두8건의 도로·교량 및 가로등 시설을 한다. 공사비는 금년도 건설사업비 총규모62억1천3백 만원의 약46%인 2
-
(13)가장 길었던 3일|「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김태선 서울시경국장은 25일 새벽 5시반쯤에 필동 자택에서「무초」미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둘 사이는 워낙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운 데다가 직책상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려고 직통
-
"내 작품을 보상하라"
3년 전 대한무역공사의 주선으로 「캐나다」국제박람회에 공예품을 출품했던 곽경자양(24·서울 종로구 청진동 300)이8일 『정성 담긴 내 작품을 보상하라』고 관계당국에 호소했다. 6
-
상습으로 여권 위조
위장간첩 이수근과 함께 출국했다 체포된 배경옥(29)은 월남에서 군용역에 종사하고 있는 미국의 RMK회사 운전사로 월남에 갔을때도 친형 배경선의 이름으로 출국한 상습여권위조범이며
-
중학입시철폐...이상과 현실|달라지는 점·문제점|「좋은학교군」일부편중
정부·여당은 15일 말썽많은 중학교입학경쟁시험을완전철폐하는 입시제도개선책을 확정 발표했다. 문교부실무자들에의해 오랫동안 검토되어온 이방안은 그동안 공화당정책심의실 당국과 협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