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세운 ‘마자르족’ 조상은 부여계 기마민족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끝〉 아르파드의 지휘 아래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린 헝가리 기록화. 기병대는 부여·고구려·말갈족처럼 새 깃털을 꽂은
-
[더오래]푸치니의 오페라로 만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더,오래]한형철의 오페라, 미술을 만나다(1) 예술은 당대 사람들의 정서를 담으며 변화하고 발전하지요. 음악과 미술도 시대의 사조를 동시에 반영하기도, 시차를
-
스페인 바스크족, 고조선 후예 ‘아발족’의 한 갈래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4〉 프랑스와 스페인의 접경지대 피레네 산맥 끝자락 대서양 해안에 유명한 ‘바스크’ 족(Basques)이 살고 있다. 바스크 족 언어는 주위
-
[라이프 트렌드&] 남한산성~천진암 ‘성지 순례길’ 조성해 역사문화관광벨트 완성
경기도 광주시가 2022년 상반기까지 총연장 111.15㎞의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그중 7번째 코스가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천진암 성지를 잇는 천주교
-
[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
-
문 대통령 방역 올인, 기본권 제한 꺼냈다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24일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그와 같은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총영사관 폐쇄 부른 스파이전···美도 혀 내두른 中 유출의 기술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의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은 오랫동안 물밑에서 벌여온 첩보전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총성 없는 전쟁의 노출이다. 미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지난
-
양자역학 어벤져스, 메르켈은 있고 트럼프·아베는 없는 것
[윤석만의 인간혁명]코로나 리더십과 과학 과학계의 ‘어벤져스’가 모인 1927년 솔베이 회의. 참석자 29명 중 17명이 노벨상을 탔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막스 플랑크와 마
-
‘예수가 스승’ 믿으면서 부활·기적 내용 빼 성경 난도질 왜?
━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2〉 토머스 제퍼슨 『제퍼슨 바이블』 우리말로 성경이나 성서로 번역하는 바이블···. 바이블 전체가 신(神)의 영감을 받은 위대한 작품일지라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임박한 재앙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 모욕은 곤란”
━ 혼돈의 시대에 놓친 헌법적 가치들 신천지 교인들의 코로나 집단 감염을 둘러싼 사회적 비난이 시작될 때 한 판사가 장문의 의견을 전달해왔다. 그는 “대부분의 법조인과
-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부터 광신적 ‘○빠’까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가짜 민주주의 미국 대선 기간 러시아 조직이 만든 페이스북 계정에선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비난과 혐오를 부추기는 글이 많았다. [사진 BBC]
-
[시론] 세계를 관통하는 사회 정치적 현상이 된 BTS
이지영 세종대 교수, 『BTS예술혁명』 저자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그룹 부문 본
-
"BTS, 사람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야기하는 영성이 있다"
이지영 세종대 교수,『BTS 예술혁명』저자 방탄소년단(BTS)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파커] 크레이그 '사토시’ 논쟁서 기독교 공인을 떠올린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누군가는 디지털 자산의 형성을 기독교 공인 과정에 비유합니다. 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종교에 빗대는 걸까요. 디
-
여객기 격추 고백에…반미 외치던 이란 시위, 반정부로 틀었다
지난 8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호메니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UIA) 소속 PS752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륙 2분 만에 추
-
[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연방대법원 청사에 공자 입상이 새겨진 이유는
━ 공자철학은 서양 근대화의 DNA 미국 연방대법원 청사 동쪽 입구의 지붕 바로 아래에 세워진 인물 조각들. 구약성서의 영웅 모세의 좌상이 한가운데 있고 모세의 오른편에
-
외질이 지워졌다...중국, NBA이어 EPL과 갈등 2라운드
아스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촉발한 중국 인권 논란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1ㆍ독일)이 촉발한 중국
-
"다리나 부러져라" 中, 독일 축구선수에 악담 퍼부은 까닭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중인 독일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 외질은 최근 SNS에 중국에서
-
숭실대 HK+사업단, 국제 학술대회 ‘서양문명의 충격과 동양문화의 변용’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황민호)에서 2019년 11월 19일(화) ~ 20일(수) 양일간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5층 AV교육실에서 을 주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반도의 평화 비전: 분단에서 공존으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9년 10월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Peace And Conflict Studies Center Asia)를 출
-
박수 받은 강성범, 방송 접은 김영희···정치풍자 '씁쓸한 실종'
정치 풍자 코미디 ‘여의도 텔레토비’의 일부 화면. [사진 tvN 캡처] “‘육성사이다’는 당분간 긴 휴식에 들어가려 합니다.” 개그우먼 김영희씨가 16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
“인생 꼭대기, 이젠 내려갈 길만…” 안락사 선택한 75세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4) 19세기만 해도 30대에 머무르던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 최근엔 거의 80대에 이른다. 불과 한 세기 만에 수명이 배
-
[월간중앙] 공원식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내 편, 네 편 가르지 말고 ‘국민’ 편에 서라”
■ 당국은 지진 원인 밝혀놓고도 수습책 대신 “소송해라”며 사실상 손 놔 ■ 특별법안 처리 5개월째 미룬 국회는 주민 볼모 삼아 정쟁만 일삼아 ■ 정권의 책임 아닌 국가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