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북한에 모욕만 당한 청와대, 대북 전략 전면 재검토하라
청와대가 또다시 북한에 의해 공개 망신을 당했다. 지난 주말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에는 “설레발” “호들갑” “주제 넘은 일” “멍청한 생각” “바보 신세” 등의 비아냥
-
북·미 협상 기싸움…폼페이오 “가장 강한 제재” vs 이용호 “망발 뇌까려”
이용호 북한 외무상. [연합뉴스] 한·미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북·미가 충돌했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23일 조선중앙통신
-
지소미아 요동치는데 美폼페이오-北이용호 정면충돌…“개꼬리, 족제비, 훼방꾼” 막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 [AP=연합뉴스] 한·미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북·미가 충돌했다.
-
北이용호 "폼페이오 끼어들면 일 꼬여···美외교 독초" 맹비난
유엔 기조연설을 하는 이용호 북한 외무상 [AP=연합뉴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이 대결적 자세를 버리지 않고 제재 따위를 가지고 우리와 맞서려고 한다면 오산”이라며
-
[중앙시평] ‘친일파 트럼프’를 만든 아베의 반격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하나는 분명해졌다. 미국이 일본 편에 확실히 섰다는 사실이다. 일본을 국빈 방문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골프 카트에 탄
-
[사설] 한·미 인내력 시험하는 북한의 위험한 도박
북한 선전매체가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추진을 거친 표현으로 비난했다. 잇따른 발사체·미사일 도발에도 대응을 자제하며 어떻게든 대화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
문 정부가 간신히 만든 식량지원 분위기에 찬물 끼얹은 북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연구진이 지난 3월 북한에서 식량 관련 현지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WFP&FAO] 북한이 9일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
-
단거리발사체 도발, 더 세졌다···文정부 식량지원 찬물뿌린 北
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왼쪽)와 러시아 이스칸데르 이동식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이 9일 평안북도에서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며 도발을 강행하자 정부는
-
정부는 식량지원 애쓰는데 '낯짝''중뿔' 욕설 퍼붓는 北
지난 4일 방사포와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들을 동원해 ‘섞어 쏘기’로 화력 타격 훈련을 진행했던 북한이 8일 외무성과 군부 대변인을 동원해 ‘말 폭탄’을 쏟아냈다. 정부는 미국을
-
[네티즌말말말] "성우는 좋겠다, 스캔들 나도 얼굴 모르니 … " 外
이번 주(18~24일) 조인스 홈은 노무현 대통령의 "내가 잘못한 게 뭐냐"는 발언과 함께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은 노 대통령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질책성 댓글을 쏟아냈다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새들은 돌아오지 않았다(24) 밤이 오면서마당에는 화톳불이 지펴졌다. 식당에서 지어온 주먹밥으로 저녁을 때우고 나서 사람들은 셋으로 갈라졌다.저녁을 지킬 사람들과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봄날의 달빛(17) 『귀신이 따로 있어? 이거야 원,머리를 그렇게 풀어 헤치고 있으니 놀랄 수밖에.』 『연지곤지 화장하고,가르마 하얗게 갈라서 동백기름에 머리손질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땅끝에 선 사람들(51)몸을 돌려 저벅저벅 야마시타가 방파제 쪽으로 사라져갔다. 『똥자루처럼 작달막한 놈이 성깔 하나는 더럽네.』 조씨가 여전히 얻어맞은 어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