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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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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5060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 정치 교체를 위하여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번 이 자리에 대한민국 정당들이 정부 수립 이후로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썼었다. 70년 넘도록 나눴다 다시 합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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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쏟아진 총탄 180발···'김일성 의형제' 독재자 끝장냈다
12월 25일은 서방 기독교 세계에선 성탄절(동방정교는 1월 7일)이지만 동유럽 국가 루마니아에선 세속적으로도 뜻 깊은 날이다. 지금부터 30년 전인 1989년 바로 이날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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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가 하후돈과 사촌? … 유전자 검사해보니 사실과 달라
삼국지의 영웅 조조(曹操·그림)가 하후(夏侯)씨 가문의 핏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조는 한의 개국공신으로 승상(우리의 정승급)을 지냈던 조삼(曹參)의 후예라는 사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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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왕망(王莽)과 유언비어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의 해임이후 중국당국은 유언비어(流言蜚語)와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중국 공안이 “베이징 내란설”을 유포한 혐의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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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서평] 김경일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41.상명대.중어중문학) 교수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바다출판사.8천원)가 화제다. 책 제목이 도발적이기도 하거니와 '죽은 박정희가 다스리는 나라' '유교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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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밀로셰비치 대통령 '족벌천하' -佛잡지서 공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그리고 그 부패는 안방에서부터 시작되게 마련이다. 50여일에 걸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굴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유고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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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비리,교육부는 뭘 했나(사설)
상지대 설립자인 김문기씨는 대학을 이용해 어떤 부정,어떤 비리를 저지를 수 있고 또 얼마만한 치부를 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악덕 재단주의 전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문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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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주의식 듬뿍 밴 민족문화 "원형"
우리는 흔히 『삼국유사(삼국유사)』가 어떤 책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잘하지 못해도, 우리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가 어느책에 실려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곧잘 『삼국유사』라고 답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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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발친 항의전화
『아니 저××는 일해재단청문회를 하는 거요, 국제그룹청문회를 하는거요.』 『5공비리를 파헤치기는커녕 은폐시키려는 질문아닙니까.』 8일 오후11시40분쯤 민정당 서정화의원이 양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