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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고재호 대우조선 CEO 내정자
남상태(62) 사장 후임으로 대우조선해양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된 고재호(57·사진) 부사장은 대우그룹 공채 출신이다. 30여 년을 오롯이 대우에만 몸담았다. 지난 24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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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종 조선대 총장 전격 사퇴
내홍 끝에 재임에 성공한 전호종(57·의학과·사진) 조선대 총장이 28일 사퇴했다. 전 총장은 이날 ‘구성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는 한 대학 발전은 기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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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교육·독립운동 요람서 IT 전문가 산실로 발돋움
오는 10일이면 숭실대가 창립된 지 114년이 된다. 1897년 평양에서 문을 연 숭실학당은 1906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4년제 대학 인가를 받아 우리나라 근대 대학의 시초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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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장 당선무효 결정, 법정 가나
조선대가 극심한 총장선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학내 갈등을 넘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대 총장선관위원회는 총장 예비후보자인 서재홍(62·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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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가까이해야 할 나라, 러시아
오병상수석논설위원 정동길 작은 언덕엔 하얀 3층 탑이 서 있다. 1890년 세워진 러시아 공사관 흔적이다. 민비(閔妃)가 살해된 직후 고종이 몸을 의탁했던 아관파천(俄館播遷)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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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전남대 총장 선거 결선투표 폐지
전남대학교 총장 선거 방식이 4년 만에 다시 바뀐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 실시했던 결선투표가 폐지되고, 직접선거에 나갈 후보 수도 현재 4명에서 3명으로 1명 줄게 됐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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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 Biz] “법률시장 개방되면 기업들 소송 많이 당할 것”
법무법인 광장(LEE&KO)은 2000년대 중반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30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영입되고, 매출도 급증한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윤용석 대표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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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학생 자살 파문 KAIST 서남표 총장
서남표 KAIST 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역경에 시달리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은 없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 총장은 “자살 같은 것은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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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이사장에 김준태 시인 선임
5·18기념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이사장에 김준태(62·사진)씨를 선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독어독문과를 나왔다. 전남고 교사이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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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 이름 20여곳 '파워 실감'
‘미국 안에 한국 있다.’ 미 전역에 한국 관련 이름을 딴 도로와 공공 건물, 학교 등이 늘고 있다. 이는 미주 한인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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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 문창극 이사장 재선출
중앙일보 부사장대우 대기자인 문창극(사진)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이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3년이다. 문 이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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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外
정홍섭 총장 자전 에세이 펴내 정홍섭(사진)신라대 총장이 신문배달 소년으로 고학하며 역경을 딛고 대학총장까지 오른 인생역정을 그려낸 자전 에세이『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로 간다』(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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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건강 원한다면 내 안의 양심을 건강케 하라”
기(氣)는 스파르타식 훈련의 대상이 아니다. 객기(客氣)는 다스려야 하지만 정기(正氣)는 ‘보존’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것. 그래서 교기질(矯氣質) 다음에 양기(養氣) 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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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4) 낙향한 저우
▲1957년 3월 홍콩 총독이 마련한 96세 생일 잔치를 마치고 총독 관저를 나서는 저우서우천(맨 앞). 김명호 제공 1908년, 세 살짜리 젖먹이가 황제 자리에 앉자 청(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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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향한 저우 “권력과 폭력은 피하는 게 상책”
1957년 3월 홍콩 총독이 마련한 96세 생일 잔치를 마치고 총독 관저를 나서는 저우서우천(맨 앞). 김명호 제공 1908년, 세 살짜리 젖먹이가 황제 자리에 앉자 청(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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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풍그룹·조선펀드 등 북한 기업 위법 여부 첫 조사
북한 은행들이 중국 등 12개국 은행 17곳에 모두 37개의 계좌를 열어놓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1718위원회’(일명 대북제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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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장 이름 빠진 한성대 졸업장 왜?
19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한성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기이한’ 졸업장이 등장했다. 석·박사 학위를 받은 220여 명의 졸업장에 학위 자격을 인정하는 대학원장 이름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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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 800리 길 걸으며 역사와 문화 느껴보세요
관동팔경은 최북단 통천 총석정부터 최남단 울진의 월송정까지 동해안 8개의 명승지를 말한다. 사진은 눈에 덮인 삼척 죽서루. [삼척시 제공] 조선 중기 송강 정철(1536~93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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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동계체전, 역대 최다 3572명 참가 外
◆동계체전, 역대 최다 3572명 참가 대한체육회는 11일 제91회 동계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와 임원 3572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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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①
파리의 공공 자전거 브랜드는? 러시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는? 첫 한국형 기동 헬기는? 지난해 뉴스클립 시사 총정리의 제목으로 등장했던 용어들인데 기억나세요? 2009년 3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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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핵무기 해체 후원 BENS 보이드 회장 포함 미국 기업가 대표단 방북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에서 다섯째)이 16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방북 중인 미국 기업가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왼쪽은 이번 방북단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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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선대 21년 만에 정이사 선임
21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온 조선대가 정이사 선임으로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한 결과 학교 측과 옛 재단 이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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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끄떡 없는 신흥그룹 기업가들의 성공 키워드
혹독한 불황과 위기에도 지속 성장한 기업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 경제가 큰 시련을 겪은 최근 10여 년 동안에도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신흥 기업가가 여럿 눈에 띈다. 윤석금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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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임시이사회 업무 시작
조선대는 27일 “유수택(68) 이사장이 전호종 총장을 포함한 처장단과 상견례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전날 법인 직원들과 만나고 소회의실에서 재활병원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