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진보 언론 마이니치도 “수출 규제는 문 정부 불신 표현”
“과거엔 ‘미국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이제는 ‘한국에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진보적 색채가 강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15일 자 칼럼이 한국에 대한
-
스텔스기 잔해 찾기 찰떡공조 자랑하는 미·일
미국과 일본이 지난 9일 태평양에서 추락한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수색 작업을 놓고 ‘찰떡 공조’를 과시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 민간 심해 수색선을 함께 투
-
민심과 멀어지는 당심…한국당 내 “이대론 총선이 더 걱정”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오른쪽)이 25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당의 우경화에 대해 ’극단적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은 나경원
-
고노, 문희상에 "한일의원연맹 회장한 인간이···극히 무례" 파문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이 20일 징용 재판에 대한 일본측 대응과 관련해 경제적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왕 사죄' 발언과 관련
-
문희상에 뺨 맞은 일본, 보수 언론과 손잡고 독도 도발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지정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의 날’(2월22일)을 앞두고 일본 언론이 독도 문제를 재점화하는 이슈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
"감당 할 수있겠습니까?"…일본 초계기 일주일 뒤 중국군 들어온 이유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작년 12월 20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중간구역에서 조난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하던 우리 해경
-
[월간중앙 - 집중분석] 20대 남성들에게 듣는 반문(反文)정서의 속살
2017년 4월 3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여권지지층 20대 분열…남자가 뿔난
-
브렉시트 표결 임박…'노딜 막아라' 의원들 안간힘, 메이는 野 분열 시도
영국 국회의사당 밖에서 한 남성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문구를 들고 서 있다. [EPA=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을 승인할 것인지
-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日 또 항의... "해경선이 조사 방해도"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기관이 독도 주변 해역을 조사한 것을 두고 또 항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해양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모래 캐서 같이 잘 살자” “서울 기습 길 터주나”
━ 북한 땅 1.2 ㎞ 앞에 둔 한강하구 중립수역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해창리 일대. 오른쪽 돌출부와 우리 해병대 초소와의 거리는 1.8㎞다. [변선
-
원희룡, 선거법 위반 조사 본격화…27·28일 이틀 경찰 조사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쯤 서귀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달 27·28일 이틀 연속으
-
도민은 찬성, 공무원은 반대…경기도 공무원 가슴에 명찰달까?
노조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 싸움'으로 비화했던 '명찰 패용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공무원 명찰 패용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도민은 78%가 찬성했지만, 공무원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해양토건 시공 49년 노하우 축적…남해 바다에 친환경 부두 건설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969년 창립 이래 풍부한 시공실적을 쌓으며 중견 종합건설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국내외 조선소 건설, 항만시설 건설사업 등을 통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자연 품은 설계, 에너지 절감 기술로 주거 쾌적성 UP
2018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올해 주택·건설업계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설계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이는 친환경 건설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잘 보여
-
"섭씨 1300도를 견뎌라"...발사 초읽기 들어간 태양 탐사선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가 태양 주변을 돌며 관측을 하고 있는 상상도. [사진 NASA] “다음 달 4일 태양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취임 초기 수준 반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취임 초기 수준으로 반등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와
-
[단독] 김기식, 5000만원 기부해놓고 월급으로 받아 갔다
김기식 금감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임시금융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2016년 의원 임기 종료 직전 더미래연구소에 후원금 50
-
선관위에 넘긴 청와대, '김기식 물타기' 논란
청와대가 12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적법성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유지만 당장 야당
-
정의당 “김기식 사퇴 촉구” 당론 결정…여론조사선 사퇴 찬성 51% 반대 33%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5%로 반대(33.4%)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였다. 연령대별로는 6
-
‘김기식 친정’ 참여연대도 “부적절한 행위 매우 실망”
참여연대가 12일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1994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
이대목동 재발 막으려 '원인 불명 집단 사망' 신고 의무화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미숙아가 숨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여러 환자가 원인 불명으로 집단 사망할 경우 해당 의
-
대북거래 中 해운업체…선박 기업 대표 체포해 조사
중국 정부가 미국이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유력 북-중 선박운항 기업 대표를 전격 체포했다고 동아일보가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이 올해 여름부터 독자 제
-
중진 현역의원 "나도 당했다"…미 의회 성폭력 폭로 소용돌이
14일(현지시간) 동료 현역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전력을 폭로한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 [사진 위키피디아] 일상에 만연한 성폭력 앞에 미국 민주당 하원 서열 5위 ‘여장
-
40분 이상 잠수하며 얼굴 안보여준 포항에 뜬 향고래 무리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발견된 향고래 무리. [사진 고래연구소] 경북 포항 구룡포 연안에서 이례적으로 향고래 무리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