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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미하일 페트라셉스키(1821~1866)의 초상화. 작가 미상 도스토옙스키의 삶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을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페트라셉스키 서클’ 사건이 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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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용기가 되자"…'여성의 날' 앞두고 광장에 울려퍼진 미투
"한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이 소개시켜주는 남자랑 결혼해, 너는 내가 아끼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친구가 제 무릎에 앉아있는 걸 보고 '그 자리 탐난다'고 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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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일반인 수영 실력 조롱' 게시물 사과…SNS 비공개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일반인을 상대로한 몰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주영훈[일간스포츠] 19일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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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한서희가 고소 취하 부탁해…메갈 싫다고도”
[사진 강혁민, 한서희 인스타그램] 최근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얼짱시대’ 출신 강혁민이 한서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혁민은 10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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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미니스트 아닌 조직폭력배와 싸우고 있다" 유아인의 경고
[사진 유아인 인스타그램]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 찡긋)" 트위터에서 남긴 한 마디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던 배우 유아인이 11월 27일 밤 "나는 페미니스트 아닌 조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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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나의 시대에 고함” 최근 논란에 대해 고백한 내용 보니…
배우 유아인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애도 방식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배우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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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홍준표 대표께 묻습니다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 대표를 맡아 얼마나 노고가 크십니까. 국가 안위가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책임 있는 야당 역할을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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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화장 좀 하고 꾸며" 뷰티 유튜버가 뿔난 이유
[사진 인스타그램] 뷰티 크리에이터 '레나'가 자신의 화장 전후 모습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조롱 댓글에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레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캡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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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문의 트윗 'COVFEFE' 미국 기록물법 이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밤에 남긴 의문의 트윗 ‘코브피피’가 미국 법령 이름으로 재탄생할 지 모른다. 트럼프가 트위터에 남긴 오타 'covfefe'가 네티즌의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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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아니야?" 최진실 딸 최준희 계정에 일부 네티즌 악플
[사진 최준희 양 에스크 캡처]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14) 양이 익명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하는 한 사이트의 활동을 시작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최준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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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류현진' 공감 1773건 … 빵빵 터진 댓글놀이
지난 10일 박주영(30)이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뜨자 순식간에 2000건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다. 그 중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글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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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일침, 트위터서 리트윗 폭발…내용 뭐길래?
[사진 하상욱 트위터 캡처] ‘하상욱 일침’.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기자가 악플러들에 법정 대응을 운운한 가운데 SNS 시인 하상욱이 이에 동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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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일침,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 매너는 지키며 삽시다"
[사진 하상욱 트위터 캡처] ‘하상욱 일침’.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기자가 악플러들에 법정 대응을 운운한 가운데 SNS 시인 하상욱이 이에 동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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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일침 "무명이니까 닥쳐"…곽정은 응원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하상욱 트위터 캡처`] ‘하상욱 일침’.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기자가 악플러들에 법정 대응을 운운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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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법조계에도 향기가 넘치기를
이영직변호사 10여 년 전에 한 잡지에서 현직 판사가 쓴 글과 그에 대한 반론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판사가 주장한 요지는 일정한 자격, 즉 국가가 부여한 자격을 갖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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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본질 잃고 산으로 가는 '나꼼수 비키니' 논란…여성 우군도 돌아섰다
인터넷 인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비키니 역풍`이 심상치 않다. 그간 인터넷을 주름잡던 이른바 `삼국카페` 회원들이 나꼼수에 대한 지지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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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페루 소설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110년째를 맞는 노벨문학상은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74)를 선택했다. 한국의 고은 시인과 시리아의 시인 아도니스에 무게를 실었던 외신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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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
2009,12.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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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있나 없나?
호메로스와 플라톤 시대부터 끝없이 이어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블레즈 파스칼은 굉장한 경험을 했다. 그는 나중에 그 경험을 모두 종이 위에 옮겨 적으려 했다. 자신의 눈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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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SF작가 '듀나'와 e메일 교신
신작 『대리전』의 표지 삽화 약간의 일러두기가 필요하다. 소위 '얼굴 없는 작가' 듀나(Djuna)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듀나는 그의 e-메일 아이디(ID). 이 두 음절의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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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새 화두 '안티 운동'] 건전한 비판은 아름답다
지난 17일 밤 홍익대 앞 라이브 클럽 '피드백' . 귀청을 찢는 듯한 사운드에 맞춰 젊은이들이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일부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모임인 '문화사기단' 이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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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운동] 건전한 비판은 아름답다
지난 17일 밤 홍익대 앞 라이브 클럽 '피드백' . 귀청을 찢는 듯한 사운드에 맞춰 젊은이들이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일부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모임인 '문화사기단' 이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