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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때처럼 못 치고 나간다···'조국사태' 침묵한 文 속사정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수사를 받는 신분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게 된 상황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청와대도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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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진정한 검찰 개혁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어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은 정치 권력의 부당한 개입이다. 극히 부적절한 처사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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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윤석열은 조국의 덜미를 잡았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조국은 탐욕이다. 그 대상은 삶의 전부다. 권력과 명예, 돈과 자식 성공, 집안의 부유함까지다. 수법은 고상하면서 교활하게다. 그것은 겉과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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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검찰적폐 다시 시작” 검찰 “중립성 저해 깊이 우려”
이해찬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8일 인천 남동공단 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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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개시돼 당황” 피의자 신분으로 청문회 받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28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차량에서 통화하고 있다.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출근길에서 “검찰 수사가 개시돼 좀 당황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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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평소 검찰에 적개심 강한 것으로 보였다
━ ‘조국 킬러’ 김태우 전 수사관이 본 조국 김태우 전 수사관은 ’검찰의 조국 의혹 수사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전혀 아니라고 본다. 제대로 수사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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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나라 어지럽히는 사람은 조국 비호하는 이해찬 대표 같은 사람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비판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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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수사, 분노로 바뀌는 與···이해찬 "檢적폐 또 시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변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을 접한 여권의 반응은 충격에서 불쾌감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장을 지목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8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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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다’지만… ‘조국 사수’ 스텝 꼬인 민주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조국 사수’ 입장이 변함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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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위원장 출신 백태웅 "조국 수사자료 청문회까지 봉인해야"
백태웅 교수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 백태웅 "조국 후보자 청문회 제약 없이 진행돼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루됐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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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조국 압수수색 과정 전례없어…나라 어지럽혀”
28일 인천 남동구 삼천리기계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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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 보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의혹과 관련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착수한 데 대해 “윤석열 총장이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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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국민 주시하는 조국 수사…‘면죄부’ 꼼수 안 통한다
검찰이 어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변에서 동시다발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로써 조 후보자가 연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국무위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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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윤석열이 먼저 움직였다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와 단국대, 공주대, 부산대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 했다. 이날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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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들 장영표 교수에게 “피의자”…법무부엔 압수수색 착수 이후 보고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하면서 법무부에는 사전 보고를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대검찰청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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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충성 않는”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 어디까지 캘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수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검찰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전담 부서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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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판단 왈가왈부 않겠다”
27일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조 후보자는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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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혹 “압수수색 사전에 몰랐다”
청와대는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당혹해 하면서 언급을 최대한 삼갔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을 예방한 강기정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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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실력 달리니 국회 보이콧” 쓴소리 나온 한국당 연찬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뒷줄 오른쪽)가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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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조국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도 먼지 하나 없다”더니…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안민석 민주당 의원의 최고 어록은 이번에 다시 쓰여야 할 듯싶다. 최순실 사태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조원” 발언이나 장자연 사건 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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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최순실 소리 지르게 한, 그 검사가 조국 수사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일가족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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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면'에 윤석열 변수···특수2부장, 정유라 수사 검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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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한국당 면전서 "실력 모자라니 국회 보이콧"
“반성도, 실력도 없다.” “국회에서 자신 없고 여당에 (실력이) 달리니 국회 보이콧하는 것 아닌가.” 자유한국당을 향한 쓴소리다. 그런데 바로 의원들 면전에서 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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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사실 없을 수 있지 않나" 조국 수사 불편한 기색보인 靑
청와대는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당혹해 하며 관련 언급을 최대한 삼갔다. 김조원 민정수석(왼쪽)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19일 오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