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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나노 크기 양자점으로, 자연 그대로의 색 재현 가능”
올해도 ‘10월의 노벨상 탄식’은 여느 해처럼 지나갔다. 10월 초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화학상이 연이어 발표됐다. 앞서 9월부터 ‘올해는 우리나라에 노벨상 후보조차 거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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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나노 크기 양자점으로, 자연 그대로의 색 재현 가능”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올해도 ‘10월의 노벨상 탄식’은 여느 해처럼 지나갔다. 10월 초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화학상이 연이어 발표됐다. 앞서 9월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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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미터 크기의 양자점, 자연 그대로의 색에 도전하다
━ [최준호의 사이언스&] 나노 석학 현택환 교수의 노벨상 이야기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서울대 석좌교수)가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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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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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5공땐 독재만” 윤석열 “홍, 과거 전두환 계승 말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공과’ 발언 논란의 후폭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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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청자·백자만 100점···현대 걸작까지 360점 다 펼쳤다
리움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 월 전경 제니퍼 스타인캠프, 태고의, 2, 2020, 영상설치, 가변크기 ⓒ Jennifer Steinkamp, 2020. [사진 리움]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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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울산 변이 바이러스 비상…"백신ㆍ치료제 효과 저하 우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탄자니아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시행하기로 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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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권 안보 위해 국가 안보 무시하는 대북 쏠림 중단해야
━ 국가 안보와 정권 안보 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했다고 주장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북한은 고도 약 90㎞, 비행거리 370㎞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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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회사 다니는 중국인, 그가 보는 中 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벌써 1년, '저녁이 있는 삶'을 실감하는 직장인들이 확실히 늘어났다. 지난달 국내 한 구인·구직 사이트와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가 실시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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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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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극단적 선택으로 떠밀리는 사회 … 사회적 타살이다
━ 살 만한 세상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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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특집] 인문기술융합학부 신설 … 실무형 전문가 양성
새 학기, 새 도전 국민대는 도전의식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인문기술융합학부(HAT)를 신설했다. [사진 국민대]한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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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특집] 인문학·과학 넘나드는 융복합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
새 학기, 새 도전 각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는 대학교육 혁신모델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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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고유의 석채(石彩) 비밀 푸는 게 위작 가리는 핵심”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기술을 가진 것만으로 진품 행세를 할 수는 없다. 화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재료를 혼합해 쓰는 석채를 똑같이 구현하기가 가장 어렵다. 작품이 탄생하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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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은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했다. “젊은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잘 가르치면 대한민국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세계 중심부의 리더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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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소방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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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소방수’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유대인이다. 독일 유대인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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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②]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7. 못 말리는 과대망상 - 폼생폼사! 자존심에 죽고 살았던 체로키 인디언 기질과 흡사 망상의 기질과 풍토는 버스를 갈아 타듯 옮길 수 있다. 한국인은 미소망상 못지않게 과대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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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계 시청자, 올림픽의 10배 넘을 듯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G조에 속한 우리나라 대표팀도 13일 아프리카 토고와 첫 경기를 벌인다. 월드컵을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보기 위해 축구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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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족구
대부분의 월급쟁이가 그러하듯 회사원 김현구(28)씨는 주말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낸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 토.일요일마다 그는 족구를 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스무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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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71)
흥덕대왕 5년. 서력으로는 830년 5월. 늦은 밤. 경주의 남유택(南維宅)으로 달도 없는 어둠을 틈 타 남의 눈을 피해 한사람이 찾아왔다. 남유택이라면 반향사(反香寺)라는 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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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정시모집 3개 대학 논술 문제-연세대
[논술Ⅰ] 〈인문계〉 다음 글을 읽고.상투적인 말'이 사회에끼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관찰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1,500자 안팎으로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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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서울-안청시 서울대교수
-지금 한반도 주변상황은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1백년전의 개혁상황과 유사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세의 압력이 거세져 국경없는 신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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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지는 전경련경총/김동균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새 정부 출범이후 몇가지 「사건」을 겪으며 미묘해지기 시작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간의 관계가 최근 완전히 틀어졌다. 경총은 최근 확산추세인 노사분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