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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값싸게 명산 정취"만끽"
금주 말부터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아직은『첨벙』바닷물에 뛰어들기가 머뭇거려지는 요즘엔 온 가족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마냥 고산준령을 넘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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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호남지역 발전에 활력소로 한 몫〃
『호남지역 해안의 본격적인 첫 관광개발사업에서 첨병 역을 맡는 것 같아 우선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서다도 해역은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이 있고 순조롭게 개발된다면 오는 2001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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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손님 “왔다… 잤다… 갔다”
◎따뜻하게 맞아 아쉬움속 환송/신혼부부등 “고르비” 외치며 손 흔들어/제주 현지 표정 【제주=특별취재반】 19일밤 도착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맞은 제주도는 섬전체가 환영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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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농가가 말 소유하는「선진국」방식"|개인 마주 제 산파역 정복화씨
제주 조랑말 경마가 20일 본격 개막되고 국내최초로「개인 마주 제」가 채택돼 첫 시행된다. 작년 말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리의 해발 3백50m고원 일대 21만여 평에 개설된 조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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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먹거리·볼거리 푸짐 상하의 싱가포르
『한국은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엄청난 자원이 있잖아요. 대국으로 생각합니다.』 한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정색을 하고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인다. 이 한마디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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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랑말 첫 경주/새 관광명소로 각광
한국마사회는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리에 20만6천평규모의 조랑말 경기장(사진)을 2년6개월의 공사끝에 완공,28일 첫 경기를 가졌다. 마사회는 한때 2만여마리에 달했던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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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돌로 3천 평 무대 꾸며|대 자연의 극장 운영 목석 연출가 백운철 씨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그 나름대로의 생명력을 갖고 있으면서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으나 인간이 찾아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69년 서울예술 전문대학 연극과를 나온 백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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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동굴 태고 신비 가득한 기암 괴석
어느 해보다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그 무더위도 어느새 꽁무니를 빼고 계절은 서서히 가을로 다가서고 있다. 그러나 늦더위는 아직도 마지막 심술을 부리고 따가운 햇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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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천시|??의 ??이「태백권주중」로
사통팔달의 도시 제천이 의림문화와 접목, 태백권의 중심상업도시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다. 제천은 산이 많은 내륙도시로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유서깊은 문화자원이 복합적으로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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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벚꽃 환한 손짓
춘분을 지나면서 봄볕이 따사롭다. 한겨울의 이상난동에 이어 꽃샘추위마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춰버린 요즘에는 성장한 여인처럼 화사한 벚꽃이 예년보다 8∼18일정도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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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와 제주도(분수대)
타이티 섬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별난 명소라서가 아니다.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에 등장하는 이 섬은 우선 사람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다. 「영원의 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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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귀 무덤" 원혼 모셔온다
4백년동안 돌아보는 사람없이 「원한의 땅」 일본 경도에 묻혀있던 임진왜란 때의 치욕스런 이총(귀무덤)이 내년 봄 조국의 영산 한라산 기슭으로 옮겨져 늦게나마 후손들의 따뜻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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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가르며 여름을 만끽한다 바다와 강에서 즐기는 「레포츠」
여름 바캉스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절호의 기회. 최근 레저 생활의 확대와 함께 특히 수상스포츠는 대단한 각광을 받고 있다. 일엽편주에 몸을 싣거나 물 속을 마음껏 헤집고 다니면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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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무방비"…유람선 타기 겁난다
유람선 타기가 불안하다. 해상관광레저 붐을 타고 행락객과 유람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유람선의 노후선박운항·구명장비 미비·청원초과 등으로 사고위험이 가득하다. 특히 사고발생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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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산·겨울바다가 "손짓" 변산반도|연말연시 가볼만한 산·섬·바다·온천 「베스트4」
연말연시 황금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새해를 맞아 가족·동료들과 짝을 이뤄 훌쩍 여로에 오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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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광에도 언어장벽이 문제|88패밀리 나들이 "추적"
올림픽경기를 관람하고 한국을 여행하기 위해 9월 중 한국을 찾아온 외국관광객들은 어떤 형태의 여행을 선호하며 그들이 겪는 여행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한데 묶어 소개한다. 9월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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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88기간 한국문화소개 특집 방영
KBS는 올림픽기간 중 우리 나라의 자연과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각종 특집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한다. 『춘향전』을 비롯한 우리의 대표적 고전작품을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로 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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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주민들 또 "물난리"걱정
지난해 수해지구 주민들은 올해도 불안하다. 장마가 상륙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여름 두차례 태풍으로 유실 또는 파손된 제방·어항·도로등의 복구공사가 지지부진, 앞닥친 올여름 장마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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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각」이 관광객 부른다
지난해 10월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에 문을 연 「제주 조각 공원」은 요즘 봄 관광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지금까지 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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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 활짝 선거바람 타고 상춘객을 유혹
성장한 여인처럼 화사한 벚꽃이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벚꽃의 고장인 항도 진해에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전통의 꽃 잔치 군항제가 열러 매일 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봄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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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가 숨쉬는 "전천후 관광지" 천연동굴
천연동굴은 석순·종유석 등 태고의 신비로 가득 찬, 자연의 오묘함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관광지다. 동굴은 내부 기온이 연중14∼16도를 유지, 계절에 관계없이 찾을 수 있어 4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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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관광지로 부상
『혼저 옵서예.』 (어서 오십시오) . 특유한 방언과 함께 여자와 돌과 바람, 삼다도의 고장 제주도관광이 고급화·국제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국제화 추세는 급템포로 이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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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개발=외래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중문관광단지내의 돌고래 쇼장 마린파크와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의 제주민속촌, 안덕면덕수리의 조각공원, 해상유람선 등 국제화 시대에 따르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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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 문화명소「조각공원」개관
○…제주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관광명소가 될「제주조각공원」이 2일 문을 열었다.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 (신방산뒤) 13만평의 원야에 꾸며진 이 조각공원엔 국내 원로·중견작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