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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초비상
제주를 스쳐 서해안을 따라 제7도 태풍 「리터」호가 서서히 접근, 이미 제주도와 목포 등 남해안에서 피해가 나기 시작했다. 최대풍속 35m의 무서운 폭풍을 몰아쳐 오는 「리터」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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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40년 내의 봄 한파
개나리꽃이 활짝 핀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중부·호남 지방에 때늦은 눈이 내려 전방고지에는 75cm의 적설량을 보인 31일 중앙 관상 대는 이날 밤을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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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강풍 공·해로 끊겨
【제주】지난 26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풍속 26m의 거센 바람과 눈보라로 제주도는 육지로 잇는 모든 교통이 닷새동안이나 끊기고 있다. 이 때문에 1천3백명이나 되는 외래객의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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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이상고조|서형수(교통부 수로국 해양과장)
지난1일부터 7∼8일 동안 우리 나라 남 서해안에 생긴 이상조위 현상으로 2천여만원의 연안피해를 냈으나 확실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이번 이상고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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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동부 동해남부 폭풍권내에
19호 태풍 「올리브」가 5일 상오6시 현재 일본 구주남쪽 마아도 서쪽 약50㎞지점(북위31도7분 .동경130도1분)에서 시속22㎞로 북북동진, 대한해협을 통과하리라 보고 중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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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32명
한파와 함께 동남해안을 강타한 태풍과, 해일피해는 계속 늘어나 6일상오 현재 사망·실종·부상등 36명의 인명피해와 l천1백90명의 이재민을 내고 3억7천3백79만7천원의 재산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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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한파 강풍몰고 맹위
새해 연초 벽두에 밀어닥친 한파는 동해안·서해안등 각해상에 강풍과 파도까지 몰아쳐 어선이 조난 또는 전복되는등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동해안 속초와 제주는 해일로 온시내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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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에 폭풍우
【부산】21일 상오8시쯤부터 부산 경남일원에 비를 동반한 초속 25미터의 강풍이 불어 벚꽂등 만발했던 모든 꽃을 망쳐놓았다. 이번 폭풍으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은 파고가 5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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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생 11명이 조난
【제주】24일 하오2시30분쯤 한라산에 올랐던 성균관대학생 사학과 4년생 18명중 11명이짙은 안개와 강풍에 갇혀 25일 낮까지 소식이 끊어졌다. 성균관대학교생 18명은 이날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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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피해 곳곳에
【광주】27일 밤 11시쯤 고홍군 금산면 석정리 성치 부락 김정동(43)씨 집에서 잠자던 김씨와 그의 처 최정심(36)씨. 장녀 영자(12) 장남 영욱(6) 2녀 영숙(4)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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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엔 가뭄 소동
끈질긴 강우전선은 중부지방에 연 9일째 머무르면서 소나기를 퍼부어 서울·경기·강원도 일대의 장마소동을 벌이고 있으나 남부지방엔 연 11일째 올듯말듯 비를 뿌리지 않아 벌써 가뭄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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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긴급피난
【제주】제주근해에는 23일 하오부터 강풍이 일기 시작, 24일 상오10시 현재는 초속20미터의 강풍이 휩쓸고 있다. 이 강풍으로 일본어선 51「루꼬마루」 (83톤)의 10여척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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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