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글로벌 공급망의 모세혈관, 국제물류가 막히고 있다
셔터스톡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온라인 상거래가 대세를 이루며 ‘택배’는 어린아이에게도 친숙한 용어가 된 세상이다. 그러나 정작 그 근간인 ‘물류(
-
필리핀 이모님 100명 온다? ‘뭐 어쩌라고’ 엄빠의 반문 유료 전용
필리핀 이모 100명 온다. 박정민 디자이너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가 열리자 쏟아진 기사 제목입니다. 연내 정부 인증을 받은 서비
-
"中 전기차용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 추진"…자원 무기화하나
중국이 전기자동차(EV) 등에 필요한 '희토류 자석'의 수출 통제 조치를 추진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절대 강자인 중국이 반도체 장비 수출금
-
출산 0 사망 41, 이런 시골 살려낸다…'워케이션'도 인구 인정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난해 9월 6일 전북도청에서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 곰모 결과 전북에선 정읍·남원·김제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나포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농업혁신론’
“농민 정년제 도입해 청년들 농촌 오게 하겠다” ■“농업의 스마트 산업화로 중앙정부 정책 변화 견인할 것”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는 수도권과의 합작품” ■“지역 여론
-
경상수지 적자에…정부, 18개 대책 추진 “구조적 체질 개선”
정부가 경상수지 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최근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져서다. 정부는 수입은 줄
-
벼랑 끝 몰린 한계기업, 경제위기 뇌관 되나
국내 유일의 태양광 잉곳·웨이퍼(태양전지 제조용 소재) 제조사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으로 적자가 누적된 상태에서 금융 비용 부담
-
[단독]韓 한계기업 OECD 6위…고금리·고환율에 벼랑 끝 몰린다
한계기업 이미지. [중앙포토] 국내 유일의 태양광 잉곳·웨이퍼(태양전지 제조용 소재) 제조사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했다. 중국 소재 업체들의 추격으로
-
[복합위기 맞은 한국경제]기업들 최악 상황 대비, 신규 투자 끊고 임원 임금 삭감
━ SPECIAL REPORT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이다. 수출이 늘고 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
-
[월간중앙] 독점인터뷰 | 윤의 멘토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이 말하는 새정부 비전과 철학
“윤석열 당선인, 복지 외면 않는 자유주의 정부 열 것” 네거티브 선거 탓에 못 내놨던 정책들 나올 것… 尹, 힘들어도 야당과 대화 절실 정부 권력 축소하고 시장과 개인의 창
-
美 "중국 맞서 반도체·배터리 동맹 강화"…삼성·SK·LG 콕 집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반도체, 자동차용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 광물, 제약 4개 분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책을 100일 간 검토한 뒤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
-
文 "남은 1년, 나라 운명 좌우···평가는 국민·역사에 맡기겠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미·중 ‘테크 워’ 불 붙고 금리 반등 시작됐다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그래픽=신용호 세계 경제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경제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말 그대로다. 무엇보다 금리 상승 조짐을 눈여겨볼 만하다. 제롬 파월 미국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콘텐트, 헬스케어 수출 돌파구 될까…K-서비스에 4.6조 투자
정부가 콘텐트‧헬스케어 등 유망 서비스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4조60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한다. 제조업에 치중된 수출 지원 체계도 뜯어고친다. 반도체 외
-
[월간중앙]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의 ‘J노믹스’ 그 후
文정부 돈 풀기 정책 이해하지만 국가채무 적정성 지켜가며 일자리 늘려야 한국판 ‘아스펜 인스티튜트’ 설립해 보수·진보, 노조·기업 대화의 장 열어야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
-
힐링으로 창작으로…예술 뒷바라지의 진화는 계속된다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5〉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료 클래식 공연은 철도역사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공연계
-
靑김상조 "다른 경제 정책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모두 꽝"
'촘촘하다'와 '경제학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다.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면서 '촘촘하다'는 표현
-
문대통령 신년사 "김정은 답방 여건 갖춰지도록 노력해야"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
[outlook] 미·중 무역갈등 포함 곳곳 암초…교역 부진 일시적 아닐 수도
5면 메인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2019년은 과거 10년간 작동했던 한국 경제의 성장 공식이 크게 흔들린 한 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은 고환율로 수출 드라이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이코노미스트] 한국은 과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출산·저물가·저성장 닮은꼴
주력 산업 경쟁력 정점, 서비스업 부진도 비슷… 화폐가치, 제조업 구조, 대외의존도 등에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
문 대통령, KIST에서 국무회의 주재…조국 등 신임장관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
文대통령 “가해자 日 ‘역사적 사실’…반성 통해 앞으로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행한 과거사가 있었고 가해자가 일본이라는 것은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