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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기오염 저감장치 4년만에 최신 설비로 교체
지난달 교체가 완료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결공장의 대기오염 저감장치 모습. 제철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의 90%가 소결공장에서 나오지만 4년째 고장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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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장기입원 줄인다…361일 넘으면 입원료 15% 수가 삭감
보건복지부가 요양병원 장기입원 줄이기 위한 개선 대책을 내놨다. [중앙포토] 환자를 장기입원시켜 돈을 버는 요양병원의 행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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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 보고 "남자", 짝퉁 보고 "진품"...바보 AI
일본의 호텔 체인 '이상한호텔'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이상한호텔 홈페이지]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 AI의 활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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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천주교, 독립운동 참여 금지…부끄러운 마음으로 반성”
김희중 대주교. [뉴스1] 한국 천주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고통을 외면했던 과거사를 참회하고 사과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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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18 망언 3인방’만”…한국·바른미래 “손혜원·서영교 포함해야”
여야3당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 등 논의를 위해 1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났다. 왼쪽 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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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화재 빈번한데 '선언적 금지'만...저유소 화재로 드러난 3가지 허점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 큰 불이 난 모습. 이 불은 17시간만에 진압됐다. [뉴스1] ‘고양 저유소 화재’는 스리랑카 노동자가 인근에서 날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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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란 부른 특별위원회 정치 … 특위 뒤에 숨는 건 비겁하다
현 정부는 출범 후 중대한 국정 과제마다 위원회를 구성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겼다. 이 중 상당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청와대 내 국정과제협의회 산하에만 정책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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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남은 후손과 합칠 날 기다리는 두릉 두씨 문중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21) 임진왜란 당시 원군으로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명나라 두사충을 기리는 ‘모명재(慕明齋)’. [사진 송의호]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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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미세먼지, 중국 보이콧이라도 하자
남정호 논설위원 김정은 방중 등 초대형 뉴스가 쏟아진 지난주, 내 관심은 딴 데 있었다. 떨어질 줄 모르는 초미세먼지 수치였다.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사상 최악이라던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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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형 김정철 결혼·득남"…형제 모두 아들 있다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기 위해 2015년 오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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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힌 비상구, 불법 주차, 스티로폼 … 늘 10가지가 문제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는 ‘후진국형 복합 인재(人災)’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당 건물의 불법 행위에다 법·제도적 문제, 소방의 초기 대응 부실,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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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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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형 참사 막자는 소방 안전에 ‘셀프 점검’이라니 …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복합상가 화재의 문제점이 밝혀질수록 이렇게까지 많은 인명피해가 날 사고였나 하는 아쉬움이 짙어진다. 제 기능을 못한 비상구, 불법주차로 막힌 소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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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갱년기 여성, 고혈압 주의보…챙겨 먹어야 할 '이것'
헬스케어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건강에 관한 문제라면 스스럼없이 터놓는 분이 많다. 얼마 전엔 아내가 갱년기라는 중년 남성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분은 아내가 폐경을 하니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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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극장국가 북한 … ‘피바다’ 연극은 이제 막 내려야
평양 오디세이 사진 평양 권력 핵심부가 술렁인다.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숙청의 칼을 빼든 것이다. 실세 부서인 북한군 총정치국이 된서리를 맞았다. 노동신문 간부들과 평양 방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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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투성이 '빗물받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도로변 빗물받이가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로 덮여있다. 변선구 기자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꽉 막힌 도로변 빗물받이가 화려한 팝아트 소재로 변신한다. 환경부는 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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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현재 애플 정규직인데…" 대선 출마설 일축
팀 쿡, 애플 CEO. [중앙포토]팀 쿡(56)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애플을 사랑한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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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 전용차로, 택시도 달린다
오는 8월부터 제주도에서 중앙전용차로에 버스뿐만 아니라 일반·개인 택시도 시범 운행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2004년 서울시에서 도입된 이후 현재 20여 개 시에서 운영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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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직계 분께서 벌인 일” 북 고위인사가 말한 백두혈통 누구?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 권력 핵심부의 움직임을 추적 중인 한·미 대북 감시망에 최근 눈길을 끌만한 첩보 하나가 입수됐다. 새해 벽두부터 불어닥친 숙청 바람을 두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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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은 고립된 섬, 집단행동 할 때만 제구실
━ [도시와 건축] 걸음마 단계 광장 문화 최근 뉴스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는 ‘광화문광장’이다. 광화문광장은 한국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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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은 고립된 섬, 집단행동 할 때만 제구실
최근 뉴스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는 ‘광화문광장’이다. 광화문광장은 한국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인 듯하다. 과거에는 여의도광장이 그랬다가 지금은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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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는 소방관
[사진 중앙포토]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은 '소방관'이다. 반면 가장 존경받지 못하는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나타났다.인하대 사범대학 김흥규 명예교수와 인하대 학생생활연구소 이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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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쇄국정책…위치기반 IT기업 해외 가는 길 봉쇄
| 청와대·군부대 등 안보 문제 내세운 규제 득보다 실방한 외국인들도 구글맵 제대로 쓰지 못해 불편이스라엘, 외교협정으로 상업용 위성 노출 예방 ‘주목’에어비앤비처럼 숙박공유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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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의 요람 美 라스베이거스 가보니] 샌즈엑스포 한 층에 1만명 모여 식사
MICE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박람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를 아우르는 산업을 뜻한다.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