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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지금 필요한 건..보수정치철학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해방과 전쟁으로 좌파소멸 극우정치 박근혜탄핵으로 종언 문재인정부 좌파실험도 실패 윤석열정부 새 정치이념 기대 〈해방직후 유진오와 김성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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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월간중앙]
“윤석열, 본인이 믿은대로 가라”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확립이 최우선 과제” “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 집권 기반 의외로 취약” “애매하면 몰라도 명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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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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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흑돼지 구이는 내가 대통령”…고기에 인생 건 국중성의 ‘육통령’
‘육통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지례 흑돼지 오겹살로,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저온으로 15일 이상 숙성해 100% 대나무 비장탄으로 구운 오겹살이 먹기 좋게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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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직접민주주의가 미래다 2
이훈범 논설위원 직접민주주의에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즐겨 드는 예가 고대 그리스의 ‘도편추방’ 제도다. 전자는 제도 초기의, 후자는 말기의 예를 선호한다. 독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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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늙은 소에서 광우병 발병...수입가능성은 ‘제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미 농무부는 18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의 가축 시장 시찰 과정에서 11살짜리 암소 한 마리에서 ‘비정형 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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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쁜 기억만 지우는 버튼 있다면 누를 건가요
기억은 참 이상합니다. 몇 년 전에 꾼 악몽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어젯밤에 꾼 꿈은 양치를 하는 순간부터 기억이 나질 않아요. 사실 꿈만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에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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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은 지우고 추억은 ‘보관’ 당신의 기억도 편집할 수 있다
첫사랑이 오래가듯 어린 시절 반복된 기억들이 평생을 지배한다. (‘학교의 아이들’ 1866, 유진 프란시스) ‘끼-익’ 소리와 함께 백미러 속의 승합차가 달려들며 차를 호되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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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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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진범’으로 지목된 감염물질 … 학계 논쟁 여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젖소가 발견되면서 광우병 논란이 다시 뜨겁게 일고 있다. 광우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을 학명대로 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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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넘은 쇠고기 식용 수입 가능성 없어
광우병 이슈는 한국 사회에서 매우 민감하다.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을 둘러싼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미국 광우병 젖소가 국내에 수입될 수 있나. “30개월 이상 된 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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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인간 광우병’ SNS 괴담 떠도는데
김씨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인간 광우병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이와 관련된 엉뚱한 괴담도 떠돌고 있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CJD) 사망 사례의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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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세계적 건강기능식품사 뉴트리라이트, 연구소장 샘 렌보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25㎞ 떨어진 레이크뷰, 서부의 광활하고 삭막한 대지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푸른 채소밭이 펼쳐졌다. 45만㎡의 밭에 푸릇푸릇한 알팔파와 발갛게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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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박찬일의 음식잡설 ⑨ 육류에 관한 불편한 진실
페이스북으로 세상을 뒤흔든 마크 저커버그는 확실히 괴짜 자질이 있다. 최근 외신은 그가 “직접 도살한 고기만 먹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알렸다. 언뜻 들으면 그다운 ‘돌출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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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씨 인터뷰 후기
“사실과 다소 다르게 표현했다고 언론이 탄압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PD수첩 제작진의 주장은 궤변에 불과합니다.” 정지민씨는 2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사실보다 중요한 그 무엇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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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D수첩 광우병 보도는 악의적 왜곡”
검찰이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가 왜곡된 것으로 판단하게 된 근거는 크게 네 가지다. 주저앉은 소, 아레사 빈슨의 사인(死因),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 한·미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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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추월한 강력한 물개의 힘! 해기력!
정력! 나이와 세월탓만 할 것인가? 비아그라 부작용호소/프로선수복용금지 성생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푸른색의 작은 알약을 모를 리가 없다. 최근에는 중국산 가짜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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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맞춤치료와 광우병
지금까지 흔하게 쓰이는 약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항고혈압제나 당뇨병 치료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암은 같은 폐암이라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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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57일간 국민을 광우병 공포 몰아넣고 “실수였다”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 걸린 소’라고 말한 것은 생방송 도중 일어난 실수였다.” “‘주저앉는 소’ 동영상에서 ‘동물 학대하는’을 ‘광우병 의심 소를 일으켜 세우는’으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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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 과장·왜곡 방송 엄기영 사장이 제작자 문책하라”
한나라당이 19일 ‘광우병 쇠고기 논란’의 뇌관 구실을 했던 MBC-TV의 ‘PD수첩’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동안의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보도의 진실 여부를 놓고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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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 ‘AI’와 더불어 살기
1969년 미국 공중위생국 장관은 “전염병의 시대는 이제 그 막을 내렸다”고 공식 선언을 한 적이 있다. 19세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목숨을 앗아갔던 소아마비·천연두·임질 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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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은 사람에게 쉽게 안 옮아”
대한의사협회는 9일 “광우병(BSE)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모두 인간광우병(vCJD)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고 9일 발표했다. 의협은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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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아예 “미국 여행 금지”를 외쳐라
2007년 2월 3일 나는 바로 이 자리에 ‘뼛조각은 억지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손톱보다 작은 뼈를 이 잡듯 잡아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고 있던 노무현 정부의 억지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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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광우병 10문10답'에 대한 시민단체 '반박 10문10답'
정부의 '광우병 10문10답'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박하는 또 다른 '10문10답'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보건의료단체연합와 수의사연대는 "정부가 내놓은 광우병 10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