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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가 뭐 별거가 … '갈매기 밴드' 돌아왔다 아이가
부산의 밤이 노래한다. 요즘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에선 하루도 쉬지 않고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달 광안리 임시무대에서 바다를 등지고 노래하고 있는 보컬팀 ‘사운드 팔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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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호텔이 이쯤은 돼야 명함 내밀지!
[박정식기자] 제주도에서도 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함덕 해수욕장 앞에 세계적 호텔 브랜드로 알려진 라마다 호텔이 선보일 예정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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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콩 심은 데 팥 나랴
이정재논설위원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예정설이 맞는다면 요즘 KB금융에서 벌어지는 해괴한(?) 일들도 얼마든지 납득이 된다. 은행 전산시스템을 바꾸는 상식적이고 일상적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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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칼럼] 50년대 고물 스피커 통과 궁합 찾아 3만리
김갑수씨의 개인 공간 ‘줄라이 홀’ 풍경. 3만여 장의 음반이 벽을 가득 채우고 일세를 풍미한 오디오 명기들이 그득하다. [사진 김선규] 2014년, 이번 차수 지름신의 광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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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 퍼렇다 … 황의 칼바람
황창규(60·사진) 신임 KT 회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들에게도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통보하며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말 본부장급 임원 인사에서 이석채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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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헤인즈 없다, 심스 있다
SK의 코트니 심스(맨 왼쪽)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34점·1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주희정이 리바운드를 잡고있다. [뉴스1] “우리 팀에는 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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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살까 팔까 … 단기 시세차익보다 장기투자해야
배당주 투자 막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7일은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락 일이다. 이날 이후부터는 주식을 사도 연말 배당을 받지 못한다. 배당을 받으려면 결산일인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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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원투수' 8년 만에 공모한다
국내 최대 통신회사 KT의 구원투수 찾기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께 KT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의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 KT 이사회의 CEO 추천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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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게, 더 편하게 … ‘솔로족’을 노려라
#1 서울 종암동에서 4년째 자취하는 대학생 신민지(25)씨는 집에서 밥을 거의 해먹지 않는다. 인근 편의점에서 2500~3000원짜리 도시락을 사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혀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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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게, 더 편하게 … ‘솔로족’을 노려라
서울 창천동에 있는 1인용 식당. 칸막이·벽면에 가득한 메모와 낙서엔 ‘솔로 기념으로 왔다’ ‘혼자 먹어도 맛있다’ 같은 내용이 많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청소·세탁·요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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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늦다, 배당주 7월에 사라
배당주 하면 찬바람 부는 가을을 연상하는 투자자가 많다. 대개 12월 말인 배당 기준일을 두어 달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당 투자에 정통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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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EBS 수능 방송
EBS 인터넷 수능방송을 일주일여 앞둔 2004년 3월 23일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내망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김영삼정부 시절인 1997년 8월 25일 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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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KT, 심재민 유희운 우선 지명
프로야구 10구단 KT가 우선 지명한 신인들이 드러났다. 고교 정상급 투수 2명을 우선 지명했다. KT는 17일 신인 우선 지명 선수로 개성고 좌완 심재민(18)과 천안 북일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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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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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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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뀔때 마다 회장 바뀐 포스코, 이번엔…
2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주주총회(이하 주총)는 시종일관 차분했다. 기관투자가와 국내외 주주 200여 명이 참석,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와 신규 이사 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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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해커, 남한 계좌서 1000억 빼갔다"
2012년 12월, 중국 동북3성의 단둥(丹東)·옌지(延吉)·선양(瀋陽) 등에 산재한 북한 정찰총국의 해커들이 일제히 한국 금융권 해킹에 들어갔다. 사이버 방화벽을 뚫고 예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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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경쟁시켜 40대 장관 나오게 하고 금융기관 임원 고액 연봉 제동 걸어야”
조윤제 1952년 부산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스탠퍼드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IBRD 자문교수,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주영 대사, 현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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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실적 선방'으로 '정권 입김' 피해갈까
정준양 포스코 회장(맨 왼쪽)이 22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45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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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안 쓰는 45세 이상 계좌만 골라 北, 남한서 80~180원씩 1000억 빼갔다”
관련기사 북, 중국·싱가포르·중동서 남한 개인정보 얻는 데 혈안 “전쟁 때 南 자중지란 유도하는 데 북한 개인형 SNS 공격 안성맞춤” “지금은 초특급 안보 위기 상황전작권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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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도입…제 살 깎는 역발상 서비스로 성장 돌파구
이석채 KT 회장은 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2009년 1월 취임 당시 KT는 이류 통신회사로 전락할 위기에 몰려 있었죠. 관료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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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도입… 제 살 깎는 역발상 서비스로 성장 돌파구
이석채 KT 회장 이석채 KT 회장은 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2009년 1월 취임 당시 KT는 이류 통신회사로 전락할 위기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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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봉에 선 김선형, SK 공격의 핵 됐다
김선형 SK의 김선형(24·1m87㎝)이 공을 잡는 순간, 관중은 기대감에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김선형은 어김없이 묘기 같은 플레이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SK가 18일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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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
10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 강재원 동국대 교수, 정용덕 회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 홍성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