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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설계자 4인 공개 … 거점은 호남·수도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8일 새정치 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을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안· 김효석 전 의원, 안 의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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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육아 부담없는 청년기가 창업 모험 적기”
10대 창업에 성공한 수퍼잼 대표 프레이저 도허티는 “창업은 즐거운 모험”이라며 “젊은 시절이야말로 그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우선 작은 규모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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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육아 부담없는 청년기가 창업 모험 적기”
10대 창업에 성공한 수퍼잼 대표 프레이저 도허티는 “창업은 즐거운 모험”이라며 “젊은 시절이야말로 그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우선 작은 규모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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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정규직·남북관계·포용인사 해결하길”
조정래 1943년 생.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 출생. 보성고·동국대 국문과 졸업. 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했다. 우리 현대사를 소재로 한 대하소설 3부작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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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수에게 듣고 싶은 건 노래다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 요즘 대세라는 걸그룹 ‘크레용팝’, 인기의 단맛을 맛보기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 보수 성향 사이트 ‘일베’와의 관련 여부 때문이다. 요지인즉슨,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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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하방이라도 해야 하나
정선구경제부장 벤처업계엔 고수가 한 분 있다. 고영하(61) 고벤처포럼 회장이다. 그는 원래 의사 지망생이었다. 하지만 1974년 유신헌법 반대 학생운동이 인생을 뒤바꿔놨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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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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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미국 이민사 첫 여성 한인회장 "모국, 동포 인재들 잠재력 활용해야"
18일 개막한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최승식 기자] 이정순(64) 제25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당선자는 110년 미국 이민 역사상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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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대박난 아프리카 청년, 잘나가다 추락한 정치인 … 모든 배후는 인터넷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블룸버그]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마사이족 목동은 모바일로 ‘오늘의 소값’ 정보를 얻고, 우루과이의 젊은이는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개발자와 일자리를 놓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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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성상납 제안 받은 적 있다"
[사진 JTBC] 배우 김부선(52)이 성상납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 연예인 지망생을 향한 기획사의 잔혹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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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같은 삶? 삶 같은 연극! 윤소정이니까…
사진 명동예술극장 옛것의 가치가 급격히 쇠락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 가던 20세기 말. 여기 추락하는 여자와 비상하는 남자가 있다. 하필 장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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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인터뷰 기자가 '자극' 찾자 날린 한 방
경남 거제고 학생회 부회장, 2006년 경희대 신방과 입학,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 합격, 2011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2012년 KBS 연예대상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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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주 권력 여인천하 주지사·연방의원 모두 차지
하산(左), 커스터(右)미국에서 ‘여인천하’ 주가 탄생하게 됐다. 3일(현지시간) 새 하원이 구성되면 뉴햄프셔주는 2명씩인 상·하원 의원 4명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되는 미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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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쇄신, 선거를 넘어 실천으로
대선의 세 후보가 모두 정치쇄신안을 밝혔다. 안에는 공통점이 많아 누가 집권하든 상당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과감한 제도적 혁신이 한국 정치의 급박한 과제인 것은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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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너무 추워서 죽은 개 방으로 데려와…"
그는 조상들의 ‘속담’에서 작가로서의 열등감을 느낀다고 했다. 슬픔도 유머로 승화시키는 한 줄의 해학은 아무나 쓸 수 없다는 것. 어쩌면 그가 트위터에서 보여주는 글은 이를 닮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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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링 밖의 선수
문창극대기자『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구해 보았다. 안철수가 한 교수와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대통령을 꿈꾸는 인물이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인터뷰를 한다면 당연히 언론을 통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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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궁녀 外
[인문·사회] 궁녀(신명호 지음, 시공사, 308쪽, 1만3000원)=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궁녀들의 이야기. 그들의 출신 성분과 조직구조, 권력을 둘러싼 암투, 목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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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욕하다가 … 폐비 윤씨 연기하며 스트레스 풀죠
JTBC ‘인수대비’에서 폐비 윤씨 역을 맡은 전혜빈이 중전에서 폐위된 후 사가에 나와 성종을 그리며 오열하는 장면. ‘인수대비’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3.8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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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이야기인 사람 무책임한 허구 세계가 속 편하다는 사람
나로부터 가까운 건 쓰고 싶지 않다-『길의 노래』는 지금까지 소설에 비해 아주 평이한 제목이네요.“어느 순간 가장 평범한 게 좋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길의 노래’는 오래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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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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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순간이었다. 조 박사는 환송차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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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은 폄하 당해선 안 된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해적 논쟁을 지켜보는 우리의 심정은 참담하다. 세상살이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이라는 게 있다. 그게 무너진 느낌이다. 헌법 제39조 1항은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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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 지망생들이 ‘영혼이 있는 스타’ 제러미 린에게 배울 것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깜빡 속을 뻔했다. 제러미 린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소설 같은 인연 말이다. 린은 최근 혜성처럼 등장해 뉴욕 닉스 팀의 7연승을 이끈 대만계 미국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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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홍익대 클럽에 온 아이 엄마
강인식정치부문 기자 홍익대 앞은 기성정치와 무관한 곳이다. 더구나 이 동네의 지하 클럽은 넥타이를 매곤 들어갈 수 없는, 제도권과 거리가 먼 젊은이들의 영토였다. 그곳에 정치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