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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비대위 결정 따라야”…봉합 쪽 방향 튼 친박
유승민 의원 등에 대한 복당 결정이 불러온 새누리당의 내홍은 17일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친박계 강경파 그룹의 공세는 하루 전보다 수위가 낮았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상 최고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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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 대통령 아니더라도 대화상대 얼마든지 있다"
북한은 거듭된 남북대화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박근혜(대통령)가 아니더라도 대화 상대는 얼마든지 있다”며 국가 원수를 비방했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이 17일 발표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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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미국 오면 햄버거 먹으며 핵 협상 할 것”
도널드 트럼프“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에 오면 햄버거를 먹으며 핵 협상을 하겠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15일(현지시간) 조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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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미국 오면 햄버거 먹이겠다”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에 오면 햄버거를 먹으며 핵 협상을 하겠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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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18곳 대다수 ‘친박 간사’
국회 상임위원회 운영에서 여야 간사들은 회의를 언제 열지, 어떤 법안을 우선 심의할지 등을 조율하는 일을 한다. 상임위 운영에서 핵심적 역할이다. 그래서 국회 안팎에선 상임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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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멋대로 쓴 도쿄도 지사, 퇴진 초읽기
일본의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68·사진) 도쿄도 지사가 정치자금의 사적 유용 등 문제로 의회의 불신임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도쿄도 의회 소속 여야는 13일 마스조에 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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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서울메트로 전 감사가 문재인 측근? 반은 맞고 반은 틀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당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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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의원 300명에 기자 1747명…정진석 “걸려오는 전화 하루 80통”
기자들에게 포위당한 국회 화장실 가요. 화장실! 화장실까지 쫓아오려고?”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 후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는 백브리핑 때마다 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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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원순 불러 구의역 추궁…새누리, 전남 찾아 “여교사 안심하게”
“오히려 중앙정부가 (서울시에) 압력을….”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서울시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철 스크린도어 관리업체의 서울시 직영화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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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잡은 클린턴, 미국 첫 ‘마담 프레지던트’ 될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클린턴은 6일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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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전 ‘쁠럭 불가담 운동’ 다시 꺼낸 김정은
“쁠럭 불가담 운동을 강화해 발전시켜야 합니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6~9일 7차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이렇게 연설했을 때, 정부 당국자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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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 “대화 제의 거부하면 무자비한 물리적 선택” 위협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일 성명을 내고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제의를 무모한 군사적 망동으로 거부해 나선다면 남조선 당국에 가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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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중 접촉이 야기하는 북핵 기류 변화 주목해야
중국을 방문 중인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어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구두친서를 전달했다. 시진핑이 북한 고위 인사와 면담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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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터질 '영남권 신공항 입지 결정 폭탄'에 벌벌 떠는 새누리
부산시가 유치 건설을 추진 중인 가덕 신공항 조감도.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이 목표다. [자료제공=부산시]새누리당의 앞길에 또 하나의 내부 분열 악재가 등장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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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무역적자 18조서 30조로…FTA 문제 삼는 미 의회
미국 행정부는 그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큰 틀에서 양국에 모두 이로운 이른바 ‘윈윈’ 협정이란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세부적인 통상 이슈로 들어가면 양측의 이해가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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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선 연못에 발령된 경계경보
송호근서울대교수·사회학몇 년 전 대선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던 가을 아침, 모 언론사에서 전화가 왔다. ‘혹시 전화 받으셨어요?’ 확신에 찬 기자의 질문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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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가습기법·세월호법·누리과정법 우선추진"…거대야권 '입법주도권' 공세
거대 야권의 ‘입법 주도권’ 공세가 시작됐다. 123석의 원내1당인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29일 20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할 법안을 발표했다. 제시한 법안만 44개다. 가습기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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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여권 헤쳐모여 시나리오의 실체
정두언 의원 등 보수 일각, 안철수·손학규와 새누리당 비박계 간 연합론 ‘솔솔’... 새 질서 구축에 목마른 보수인사들이 집권전략 제시하는 후보 민다는 전망도박근혜 대통령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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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총선 이긴 캐머런···"EU 잔류" 국민설득 통할까
# 처칠의 역사=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유럽 통합의 첫발을 여는 역사적인 연설을 남긴다. “유럽 대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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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불러 3시간…하루 22건 미국 청문회 피곤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24일(현지 시간) 열린 미 국세청(IRS)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청문회에서 제이슨 차페츠(공화·유타주) 하원의원이 청문회 시작 전 보좌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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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삼면초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상승세,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의 버티기, 미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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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차기 미국 대통령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한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가할 의사를 표명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자유무역 기구다. TPP에는 미국과 일본이 포함될 것이며, 중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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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북, 청와대 협박하다 돌연 대화공세…심리전 중단 노리나
청와대 모형 시설을 지어놓고 타격 훈련까지 했던 북한이 최근 ‘대화 공세’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하지만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며 거부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1일 북한 인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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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합의 주역 강석주 사망, 이젠 이수용·이용호 투톱
지난 20일 사망한 강석주 전 노동당 비서(왼쪽)가 2011년 내각 부총리 시절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 부총리(현 국무원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