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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위, 5개월간 회의 한 번 하고 활동비 3077만원
대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1년 동안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본지가 10일 여야의 특권 폐지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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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내성적 골퍼? 대부분 친한 친구들과 라운딩
오바마 미 대통령이 2009년 8월 매사추세츠주 마서즈 빈야드 섬에서 백악관 요리사 샘 카스와 라운딩하다가 골프채를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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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스펙 없어도 3000시간 교육 땐 취업시킬 것”
조동원 대표가 교육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를 상징하던 빨간 염색머리는 사라졌지만, 시계와 아이디어 수첩은 여전히 빨간색이다. 조용철 기자 “학벌과 스펙에 매몰된 사회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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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스펙 없어도 3000시간 교육 땐 취업시킬 것”
조동원 대표가 교육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를 상징하던 빨간 염색머리는 사라졌지만, 시계와 아이디어 수첩은 여전히 빨간색이다. 조용철 기자 “학벌과 스펙에 매몰된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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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조기유학 세대 … 사표 내고 '알비노 어린이' 친구가 되다
가장 좋았던 순간을 묻자 신세용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 평생을 바치고 싶은 일을 하니 매 순간이 행복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촬영 내내 그의 얼굴에선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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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장관 후보 유정복 의원은 누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첫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 지명한 유정복(56) 의원은 정통 내무 관료 출신이다. 인천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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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동흡 민망한 의혹 사실일 땐 힘들 수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 후보자가 지난 18일 서울 견운동 인사 청문회 대응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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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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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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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요리책' 낸 불영사 주지 "먹는 것도 수행"
경북 울진의 비구니 사찰 불영사가 13일 사찰음식축제를 연다. 주지 일운 스님은 “불영사 공양은 제철 음식 재료를 단순하게 조리해 몸은 물론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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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중심에서 활약할 ‘반크 세대’ 키우는 게 꿈”
박기태 단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반크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의 뒤에 세계와의 우정을 강조한 반크 세계지도가 보인다. 동해와 독도가 잘 보이게끔 표시돼 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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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김영애와 사랑 밝히자 엄앵란이…"
“전 조우석이라고 하는데 내일 뵙기로 했죠. 조금 전『청춘은 맨발이다』(문학세계사)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김영애 대목에서 그만 울컥….” “아이쿠, 감사합니다. 책을 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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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정재숙JTBC 보도국 문화팀장 꼭 5년 전 이맘때 소설가 박완서(1931~2011) 선생을 뵈러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집으로 찾아갔다. 설 언저리라 세배를 드리고 덕담이 오간 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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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산업화 이뤘지만 기득권에 안주하는 게 문제”
-보수는 어떻게 태동됐나.“구한말 개화파 사상은 문명개화·부국강병으로 압축된다. 개화파는 수구파에 맞서 근대화운동을 펼쳤다. 개화파 1세대(1830년대)는 평안감사·우의정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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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법 개정안 뭐가 문제냐” … 강기정 오히려 반문
9일 서울북부지법 대법정에서 열린 청목회 입법로비사건 법정스케치. 최규식 의원의 변호인인 황정근 변호사가 일어나 의견서를 읽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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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회 소환 의원 … 10명 내외로 압축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북부지검 관계자는 21일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아) 압수수색과 의원실 관계자 소환 대상에 오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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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회기 중이지만 의원들 안 나올 이유 없어”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 청목회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이번 주말까지 의원실 관계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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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초선 80명 중 절반이 ‘티파티 사단’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공화당의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당선자. 그는 티파티의 지원으로 의회에 진출하게 됐으며 ‘하원 다수당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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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원들에 청목회 차원의 후원 알렸다”
관련기사 “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 로비를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구속한 청목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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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기자
2003년 봄의 일이다. 필자는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출입기자였다. 당시 서울지검 특수1부는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휘장사업권 획득과 관련해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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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여권 실세에도 로비 시도
C&그룹 임병석(49·사진) 회장이 2008년 자금난에 빠진 그룹 회생을 위해 한나라당의 실세로 알려진 A의원에게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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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과 가족력을 논하다
취임 3개월째, ‘가족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신임 장관을 만났다. ‘가화만사성’이라고, 집안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이뤄진다. 나랏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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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실세 측근들 대우조선 취업”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정권 실세의 측근들이 대우조선해양의 고문 등으로 취업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해 지금 특정 재·보궐선거 현장에서 금권선거를 자행한다는 내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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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후원금 … 서울시장 후보들 ‘지출 다이어트’
서울시장 후보들이 돈 가뭄을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후보등록일이었던 지난 13일 1인당 후원금을 최대 10만원으로 제한한 ‘오세훈 유리알 통장’을 개설했다.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