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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둘러싸고 보수 성향의 교총과 진보 성향의 전교조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교총은 설문조사에서 직선제 폐지를 주장하는 교원이 73.5%나 된다고 밝혔다. 직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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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희생된 비극 터키·서방 이해따라 제멋대로 재단·이용
1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2 지난달 24일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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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 성장동력, 제도·정책 등 비경제 측면서 찾아야
최정동 기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다. 1인당 국민소득 300달러의 세계 최빈국 신생 독립국가는 70년 만에 3만 달러를 바라보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한때 미군 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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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임현진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다. 1인당 국민소득 300달러의 세계 최빈국 신생 독립국가는 70년만에 3만 달러를 바라보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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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학살 100주기] 인류의 역사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악용해선 안돼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AP=뉴시스] 지난달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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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파산자 만들어내는 교육감 직선제
정철근논설위원 김광래 전 성남교육장은 지난해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40여 년간 경기도에서 교사·교감·교장·교육장을 거쳐 초·중등 교육에 대해선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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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정상적 사면을 정상화하려면
장영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학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발전하게 됨에 따라 약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 군주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절대적 권위다. 하지만 아직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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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탄핵받은 노무현과 박근혜 중 누가 더 정치중립 어겼나"
정청래 의원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 측근을 살릴 것인지 국민을 살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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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몸통" 김무성 "문, 정신 잃었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신동근 후보가 28일 인천시 서구 불로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 대표는 걸어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뚜벅이 유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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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점차 안정적으로 움직여 한국 금리인하 부담 줄어들 것"
“한국에서는 추가 금리인하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계 자산운용사 슈로더그룹 키스 웨이드(Keith Wade·사진)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이다. 슈로더는 약 47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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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측근들과 '메모 8인' 선별회의 정황…박준호 전 상무 구속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들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폭로를 위한 사전 기획회의를 열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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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측근들과 '메모 8인' 선별회의 정황 … 박준호 전 상무 구속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들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폭로를 위한 사전 기획회의를 열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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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근혜 정부, 중립 내각 구성해야”
정청래 의원 [사진 중앙포토]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2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주변 인물 중에 부패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그렇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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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건 전 한은 총재
1988년 10월 11일 국회 재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김건(왼쪽) 당시 한국은행 총재. 고(故) 김 전 총재는 그날 국감에서 “금융통화위원회는 중립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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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모든 정치자금 인터넷 공개 유권자 표로 심판 받게 만들어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착수한 대검찰청을 향해 방송카메라들이 줄지어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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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막강한 댓글 부대
[뉴스위크] 친러시아 선전으로 소셜미디어를 뒤덮기 위해 SNS 허위 계정 수천 개를 운영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인도에서 행사를 참관하던 중 껌을 씹어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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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결정 전 피해 가족 의견 충분히 듣고 … 이념단체도 개입 말아야"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상 피해 보상 신청·지급 설명회. “배상금을 받으면 국가에 일절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서약해야 한다”는 보상지원단의 설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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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진영논리 갇혀 표류 … 합리적 대화로 풀어가야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해수부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팽목의 바다는 탁했다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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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결국 구글 편든 오바마 정부 … 차별 없는 '망중립성' 원칙 재확인
망중립성(인터넷 망은 공공재라서 누구나 차별 없이 동등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논란이 미니시리즈 ‘왕좌의 게임’ 수준으로 복잡하다. 원래 주인공들이 배경으로 물러나고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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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마늘·쑥 50일 더 먹어야 사람 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당 대표 취임 5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개혁) 진도가 이제 겨우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낸 정도”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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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의견, 사회 갈등 받아들여야 건강한 사회”
조너선 하이트 교수가 애간지 초청 강연에서 보수·진보 간 합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애간지] 관련기사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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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청문보고서 채택, "국정원은 불미스러운 과거와 절연할 것" 의지
이병호 청문보고서 채택 [사진 중앙 포토] '이병호 청문보고서 채택'.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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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일본 지도자들 대국적 미래비전을"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일본의 역사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제3차 유엔 세계재해위험경감회의(14~18일·센다이 개최)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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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의 막말, 반기문 총장 비판에 "자질 의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일본의 역사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제 3차 유엔 세계재해위험경감회의(14~18일·센다이 개최) 참석 차 일본을 방문중인 반 총장은 이날 방영된 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