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목표, YS·DJ 아니었다…나와 공화당 쓸어버렸다 (79) 유료 전용
12·12 사태 이전까지 나는 전두환이란 인물을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10·26 이후 전두환이 합동수사본부를 이끌며 실력자로 부상했지만 그 위험성을 제대로 주시하지 못했다. 나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공정’ 통하려면 이번엔 부동산 부패의 사슬 끊어야
━ 부패 청산에 실패한 한국 현대사 바보야, 문제는 프레임이야 지난달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앞에서 진보당 전북도당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사 정
-
[후후월드] 독극테러·시력 잃고도 더 세졌다···나발니의 反푸틴 12년
“모든 독재 정권은 끝나기 마련이다. 러시아도 곧 끝난다”(2017년 4월, 알렉세이 나발리, 영국 가디언 인터뷰) 러시아의 ‘살아있는 권력’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10
-
안민석 "조국, 최순실 재산 몰수해 적폐청산 마무리하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앞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최순실 재산 몰수법'에 대한 소신
-
[후후월드] 구두만 3000켤레 이멜다 …'땅콩회항'의 원조?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그녀는 8년 간 매일 구두를 갈아
-
“한풀이 예상했지만 … 이건 무술옥사” MB 또 옥중 페북
9일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 직전에 써 둔 입장문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검찰 수사가 개인적인 정치 보복을 넘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와
-
이명박 전 대통령 “한풀이는 예상했지만 이건 아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
-
[월간중앙] 이헌재 "정부가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 접어라"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본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양산 정책은 시대변화에 역행 □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성 제대로 못 잡은
-
‘중국판 버핏’ 우샤오후이의 몰락 … “태자당 돈줄 끊기”
한때 미국 패권의 상징이었던 최고급 호텔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2015년 운명이 바뀌었다. 중국 자본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인수가는 당시 호텔 인수 금액으로 가장 비싼 1
-
여야 국회의원,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추진하나
최순실일가 부정축재 재산 몰수 특별법 공청회 [사진 안민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
은행 지분제한 풀자 삼성물산 등이 인수 나서
━ [중앙은행 오디세이] 재벌은행 불러온 56년 은행 민영화 김유택 제2대 한국은행 총재. 경성상업고등학교(훗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와 규슈(九州) 제국대학법문학부를 졸업해 금
-
버티거나 사임하거나,해외의 탄핵 사례는
과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외국 정상들의 선택은 자진 사임과 버티기로 나뉘었다. 지지 기반을 완전히 잃었거나 탄핵 사유가 확실한 경우엔 사퇴를 통한 출구전략을 선택하는 사례가, 반
-
60~70년대엔 성장 동력 제공 평가…정경유착 창구 오명도
━ 55년 전경련의 역사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
-
‘엿 바꿔 먹은’ 진경준
처음에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주식투자로 126억원을 벌다니…. 친구만 믿고, 앞날을 모르는 벤처기업에 선뜻 전 재산을 털어 넣어 복을 받았구나 했다. “자기
-
[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
링지화 축재 15조원 … 저우융캉 뺨친다
지난해 12월 22일 밤 전격 체포된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 링지화(令計劃·59)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이 부정 축재한 재산이 837억 위안(약 14조6000억
-
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
7년 수행기자가 찍은 박정희 희귀사진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비서관을 지내면서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던 수행기자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밝혔다. 29일 JTBC ‘신예
-
7년 수행기자가 찍은 박정희 희귀사진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비서관을 지내면서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던 수행기자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밝혔다. 29일 JTBC ‘신예
-
[사설] 전직 대통령이 부끄럽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또 나란히 구설에 올랐다. 전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8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참관하면서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알려져 입방아에 올랐다. 노
-
"아내와 10년 별거, 좀 더 일찍 이혼했다면…"
보시라이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지난달 말 친분이 있는 일본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산케이(産經)신문 계열의 ‘석간
-
제후·사자후·막료·비단바지 … 왕조정치 구태 그대로
중국의 정치는 ‘헤이샹(黑箱:블랙박스)조작’이라는 말을 듣는다. 무엇이든지 은밀하게 행해져서다. 보시라이 사건도 마찬가지다. 집권 당국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억측이 난무한
-
제후·사자후·막료·비단바지 … 왕조정치 구태 그대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 정치의 차세대 스타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운데)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이다. 왼쪽이 부인 구카이라이, 오른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