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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7명 해직교사 출신 … 위기의 전교조 재기하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는 당선 후 첫 일정으로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당선자는 조문을 마친 뒤 단원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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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육감' 시대 … 그 밑에 학생 605만
초·중·고 교육을 총괄해 ‘교육 소(小)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의 76%가 친(親)전교조 성향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 4일 치러진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인사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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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자, 박원순·조희연과 동기 … "점진적 개혁"
김석준(57·사진) 부산교육감 당선자는 부산에서 선출된 첫 진보 교육감이다. 급진적인 교육정책 변화를 우려하는 일부 유권자를 의식한 듯 “시민 여론을 수렴해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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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교육체제 바꾸라는 게 국민의 뜻" 자사고 재검토, 유치원 공영화 내세워
진보 성향의 조희연(58) 서울교육감 후보가 5일 오전 1시 현재 당선이 확실시된다. 조 후보는 “민주 진보 후보가 여러 곳에서 당선됐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이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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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로 채워진 ‘교육 소통령’… 중앙정부와 마찰 예고
6·4 지방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후보들이 대거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자(왼쪽)가 4일 밤 종로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박수 치고 있다. 이날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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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당선자, 풍부한 의회 경험으로 현역군수 3선 도전 저지
이용부(61·무소속·사진) 전남 보성군수 당선자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권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는 새 얼굴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단체장 3선 고지에 무난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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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역전 만루홈런…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 확실
진보 성향의 조희연(58) 서울교육감 후보가 5일 오전 1시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됐다. 조 후보는 전날 아침 투표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을 세계 교육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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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수 궤멸로 나타난 교육감 선거
친전교조·진보 교육감의 압승이었다. 보수는 서로를 물어뜯으며 분열했고, 진보는 단일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단결한 결과였다. 친전교조 교육감이 권한을 행사하는 지역은 현재 5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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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국 선거참관단, 6·4 지방선거 선진 기법 보러 왔다
국제 선거참관단이 지난달 31일 인천시 논현2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사진 중앙선관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선진 선거관리 기법을 배우려는 외국의 선거담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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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건보공단, 사무장병원 근절에 본격 착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30일 '제1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회의를 개최해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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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충남교육감 후보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유권자 수는 164만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205만7064명의 80.0%다.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유권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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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자원봉사 씨앗 뿌리고 싹 틔우다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앙일보 자원봉사 캠페인 20돌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안양호 한국자원봉사포럼 수석부회장, 김옥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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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들 사회적인 관심 높인 게 보람"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왼쪽부터 일곱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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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
신진 기자 올해부터 고등학교 학생부에 ‘진로 희망 사유’를 적는 항목을 교육부가 신설하면서 진로 교육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부모가 많습니다. 대학들은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평가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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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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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서울대교수 "대통령, 보여주기식 정치·행정 극치 보여"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서울대교수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20일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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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입까지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확대 가능성 크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전문대학 입학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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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수가협상 "동네 병원은 고사 직전"
의료계가 내년도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차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건강보험공단은 19일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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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번 가 봐요] 공세리 공감마을
내세울 만한 관광자원이라고는 성당밖에 없던 공세리 마을이 확 달라졌다. 언뜻 보면 관광객을 불러오기 위해 꾸민 것 같지만 마을길 곳곳을 걷다 보면 주민을 위한 변화라는 걸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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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 폐암’ 사실에 눈감은 대법원 이해 못해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56·가정의학과) 박사는 요즘 뉴스메이커이자 일부에겐 ‘트러블메이커’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갑상샘암 진단과 수술이 너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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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 폐암’ 사실에 눈감은 대법원 이해 못해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56·가정의학과) 박사는 요즘 뉴스메이커이자 일부에겐 ‘트러블메이커’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갑상샘암 진단과 수술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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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료제도에 맞서자 돌아오는 건 부당한 처벌뿐"
▲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돌입한 한 병원 안내문. [사진 김수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10일 단행된 의료계 총파업에 대해 과징금, 검찰고발 조치를 내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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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번 희생 헛되지 않게 국가 시스템 바꿀 것”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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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장성인 회장 "의료영리화에 찬성한 이유는…"
▲ 대전협 장성인 회장 “원격의료법은 반대하지만, 의료영리화는 반대하지 않는다. 규제 일변도인 지금의 의료 환경을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의료계가 정부의 원격의료와 의료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