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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나쁜 음식이 아이의 '성장판'을 빨리 닫는다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최근 들어 치료한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키가 156cm에 몸무게가 71kg으로 소아비만이다. 초등학교 6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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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영돈 PD, 그는 왜 MSG를 지목하는가?
"'착한 식당'이 되려면 절대로 MSG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이영돈 PD·채널A) 최근 채널A(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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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만든 달착지근한 갈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네?
비 내리는 날에 먹는 파전이 유독 맛있는 이유가 소리 때문이다. ‘쏴아’하는 소리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전 익는 소리는 왠지 닮았다. 날씨가 끄무레한 날이나 비가 훌쩍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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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눈망울의 당신, 꿈꾸는 노후 재산 얼마인가
단고테·로스차일드·록펠러·모건·메디치·밴더빌트·저우정이(周正毅)·솝차크·오펜하이머·클레오파트라-. 이들은 누구인가. 동서고금을 통해 뛰어난 재능·감각과 불굴의 노력으로 큰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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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소고기에 가격은 4년전 식당 개업 때 그대로
천안 다가동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한우 다(多)’를 운영하는 변종훈·김성연씨 부부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조영회 기자] 미국·호주산 수입 소고기가 식당가를 휩쓸고 있지만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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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실종 아닌가' 강호동 깜짝 놀라 지적하자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대통령 자질에서 상식은 특히 중요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주 상식에서 벗어나 국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대통령직 못해먹겠다고 했고, 북한 핵개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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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이런 사람이 진짜 장관이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4·11 총선을 계기로 한국 사회가 이성(理性)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많은 유권자는 공동체를 공격하는 음해·선동세력이 얼마나 저질인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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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먹거리 공포…쇠고기 조각 붙여 유통
천연 효소 트랜스글루타미나제를 일컫는 미트 글루는 접착성이 강해 고기 조각을 뭉쳐 가공하는데 널리 쓰인다.접착성이 강한 '미트 글루'(Meat Glue)란 물질을 활용 고기 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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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억 밥값 할 날 오늘 하루 남았다
89일이나 늑장 개원하고, 임기 중엔 쇠망치와 최루탄이 등장하고, 임기 말엔 소모적인 대립으로 민생법안을 무시하고…. 한 달 남은 18대 국회가 남긴 어두운 기록들이다.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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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무대야에 김치 버무렸다간 내 입으로…
식기류도 잘 골라서 써야 한다. 멜라민 식기는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자기는 깨지거나 흠집이 나면 버리는 게 좋다.식품 ‘무결점’ 시대다. 조미료엔 화학성분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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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세계 35위 부자, 닭·돼지 직접 죽인뒤…
마크 저커버그(28) 페이스북 창업자는 세계 35위 부자다. 지난해 말 기준 그의 재산은 175억 달러(약 19조7700억원) 정도였다. 전형적인 누보리치(신흥부호)라고 할 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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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FTA 비준이 꼬인 숨은 이유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환영이야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의회에서의 환대는 경이로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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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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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 VS 이 부장 ┃ ⑥ 명절 음식
윤 기자와 이 부장이 각각 내세우는 차례상의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 음식을 차려 조상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마음은 같다. [중앙포토] 한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가 2주일도 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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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울한 축제 ?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조선의 외교정책은 사대교린(事大交隣)이었다. 중국에는 조공(朝貢)을 바쳤고 일본과 여진에는 회유책(懷柔策)을 폈다. 비굴한 사대주의인가. 아니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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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표권 습격 … 일본 ‘사누키우동’ 지켰지만
19일 일본 동남부 가가와(香川)현청에서는 직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 특허청에 해당하는 중국 상표국이 보낸 서신 때문이었다. 한 중국인이 2006년 상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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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만 머물러도 1년치 피폭 ‘지독한 방사능’ … 곳곳엔 유령마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시노마키(石卷) 생선 가공공장 단지가 있던 곳. 폭탄을 맞은 듯 건물 외벽이 날아갔고 육중한 저장탱크는 쓰나미에 쓸려 떨어져 나갔다.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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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만 머물러도 1년치 피폭 ‘지독한 방사능’ … 곳곳엔 유령마을
이시노마키(石卷) 생선 가공공장 단지가 있던 곳. 폭탄을 맞은 듯 건물 외벽이 날아갔고 육중한 저장탱크는 쓰나미에 쓸려 떨어져 나갔다. 김효진 연구원 제공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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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수산물 다이옥신 허용기준, 언제 만들 건가
한 전직 주한미군이 경북 칠곡군의 미군기지에 다량의 고엽제(枯葉劑)를 묻었다고 폭로한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고엽제에 든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에 대한 대중의 우려도 덩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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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전문의약품 빼돌려 파는 것이 의사?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까. 주민들은 구경도 못한다는 것이 그동안 국제구호단체 등의 모니터링 결과다. 이런 와중에 일부 약품들이 장마당에서 거래된다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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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는 생새우 무조림, 보양식 같은 들깨 뭇국
나는 어릴 적 익은 무를 아주 싫어했다. 대신 아작거리는 생무는 좋아했다. 김치 담그는 함지박 옆에 붙어 앉아 하염없이 집어 먹고는 냄새 나는 트림을 하기 일쑤였고 동치미나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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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앞다퉈 도축 … 순번 받으려 하루 노숙”
한우나 돼지를 기르던 농민들이 구제역을 피해 앞다퉈 도축에 나서면서 전국의 도축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11일 대전에서 한 곳뿐인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의 도축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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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지도자의 입과 관료의 글
김현기도쿄 특파원 2009년 9월 일본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직업적으로 느끼는 변화 한 가지. 총리의 기자회견장에 외신기자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 150여 명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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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한·미 FTA 추가 협상 합의서를 내보이고 있다. [뉴시스] 자동차를 양보하고, 동맹을 챙겼다. 큰 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