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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평화 프로세스' 강조…G7은 "北 검증가능 비핵화" 요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초청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지난 11~1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장관회의 의장 성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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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영국서 호주·필리핀과 양자회담…협력확대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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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총리 될 것" 야심…하야시 日외상, 한국과 거리두기 왜 [인물탐구]
지난 6일 저녁 6시 도쿄 프린스호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자민당 최대 파벌(세이와카이, 아베파) 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파티에는 정·재계 유력인사 2000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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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민주주의 위기…가짜뉴스가 백신접종 거부 부추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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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주주의 지켜낼 방안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주의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유엔평화유지군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 뒤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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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 지켜야"…'中 자극' 언급은 피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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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화상 개막…정부 '서울 이니셔티브' 발표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가 개막했다.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의 기여를 촉진하기 위한 회의로 아시아 국가가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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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쯤은 넘어가잔 식...김정은 스탈린 만드는 게 우리인가[뉴스원샷]
국립외교원 전경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국립외교원장의 ‘말의 무게’ “국립외교원장은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하되, 외교 분야에 대한 경륜과 학식이 인정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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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그 뒤 보라…中외교 '차기 투톱' 물망 오른 ‘금거북족’
2일 중국 톈진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양제츠(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회담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톈진=베이징 특파원단 공동취재단] 중국 중앙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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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후쿠시마 오염수 회의...정부 "해양 방류 전제한 보고서 유감"
최근 후쿠시마(福島)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공개한 방사선 영향 평가 보고서와 관련해 3일 한ㆍ일 정부 간 과장급 화상 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도쿄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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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대면 외교' 제동…155개국 참여 평화장관회의 화상 전환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엔 평화유지 장관화의가 기존 대면에서 전면 화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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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류 환적’ 기승 조짐에 美 “도발 막자”는데...韓 ‘북한’ 언급도 안 해
북한 선박이 공해상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유류 수출입에 다시 적극적으로 나서는 조짐이다. 이와 관련 미 국무부는 "북한은 도발을 중단하고 제재를 준수하라"고 촉구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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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외교차관에 호통…외교부는 포옹사진 공개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면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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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대면 외교' 초비상…평화장관회의·한-아프리카포럼 '직격탄'
최근 13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29일 방호복과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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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차별금지법은 밑밥? "文이 던질 진짜 카드 따로 있다"
40년째 이어온 ‘개 식용’ 논란에 이어, 20년째 결론 내리지 못한 ‘차별금지법’. 임기 6개월을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국면에서 민감한 주제들을 계속 이슈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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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이징 보이콧, 동맹과 논의한다”는데…한국은 조용, 왜?[뉴스원샷]
지난 19일 베이징에 세워진 대형 올림픽 로고. EPA=연합뉴스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베이징 겨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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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보복팀'까지 둔 日, 외교장관 통화도 패싱…기시다 본색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일본은 한일 갈등 현안에 대한 강경 태도를 한 층 강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취임 이후 한·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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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외교부-산업부 싸우느라? 경제안보 격전지 7개월 비워둔 정부
미ㆍ중 공급망 갈등 등의 여파로 경제안보가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의 경제통상 업무에 구멍이 뚫린 채 방치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 경제통상 외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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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 “한·미, 종전선언 문안 거의 완성…비핵화 표현 방법 놓고 교착”
한국과 미국이 협의 중인 종전선언 문안에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를 놓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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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머스-그린필드 美유엔대사 첫 방한…PKO장관회의 참석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PKO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미 NSC 멤버이자 장관급 각료로, 한국이 유엔가입30주년을 맞는 올해 그린필드 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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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구속력 없다”더니 최종건 “누구도 못 벗어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5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사실상 지속성을 지닌 제도화의 의미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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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조만간 좋은 결과”…외교부 장·차관 잇단 낙관론
한반도 종전선언 협의 경과에 대한 한·미 간 온도 차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견 해소’를 강조하며 낙관론을 펴지만, 미국 측은 여전히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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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종전선언' 조율 큰틀서 끝났다는 외교부…즉답 없는 美
한반도 종전선언 협의 경과에 대한 한·미 양국의 온도 차가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이견 해소’를 강조하며 연일 낙관론을 펴는 반면, 미국 측에선 여전히 종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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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생명줄이 요동치는데 넋 놓은 정부, 이게 나라인가
이하경 주필·부사장 한국은 지독한 자원 빈국(貧國)이다.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지만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 대책이 없다. 그런데 생명줄인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다.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