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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 알기에 왜 교과서가 필요한가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맨 땅에 헤딩하기'라고. 수교 18주년이 지나고, 한해 400~500만 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찾건만, 중국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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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중국은 라틴아메리카식으로 간다”
『21세기 중국이 가는길』 조영남 저 나남, 344p, 15,000원. 미국과 중국, 중국과 일본 간에는 그동안 영역별(예를 들어 경제, 외교, 안보), 수준별(세계, 지역,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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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임이 북핵 문제 키워 대북 정책 지금이라도 바꿔야”
“중국이 대북한 정책을 재고할 때가 됐다.”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지역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중국이 더 이상 북한과 ‘혈맹’이라는 굴레에 얽매여 동북아 안정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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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 정치개혁은 현정(縣政)개혁부터”
▶지난해 말 전국 현위서기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에서 시진핑 중앙당교 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지방 행정단위는 성(省)과 현(縣)이다. 34개의 성급 인민정부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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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정, 경쟁 도입 … 진화하는 중국 공산당식 민주정치
이번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大)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과거와 달리 차기 총서기 후보를 미리 확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진핑(習近平)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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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전관·인사·정치개혁, 세 가지를 주목해야
관련기사 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15일 개막돼 일주일 정도 지속될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세 가지다. 첫째는 후진타오 총서기가 내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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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은 황제와 손오공이 맞선 형국"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창립 기념으로 열린 ‘J-CHINA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중국공산당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수룽 교수, 추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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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창립 기념 포럼 … 중국공산당 어디로 가나
중앙일보가 9일 '중국공산당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15일 개막되는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중국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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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강국이 될 것인가' 국제 심포지엄
'중국은 얼마나 강국인가'. 떠오르는 중국을 보면서 누구나 궁금해하는 주제다. 서울대와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국제 심포지엄이 3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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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그후 15년] 下. 中 개혁의 미래
▶ 천안문 사태 15주년인 4일 중국 공안들이 베이징 시내 천안문광장에서 국기게양식 도중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있다. [베이징 AP=연합]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로 지칭되는 덩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