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벌써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30대 주부
01 남편은 왜 명절만 되면 달라지는가 (명절 스트레스로 스트레스 클리닉을 찾은 30대 주부) 워킹맘입니다. 세 살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 키우며 직장 다니는 게 쉽진 않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서로를 밀고 끌어준 극과 극의 두 감성
스승 슈만(좌)과 제자 브람스. 서로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받았으나 둘의 음악세계는 양극단에 있었다. 오랜만에 B의 음악을 공부하자니 지난달에 공부했던 A의 음악이 계속
-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남편의 성적 이중성
“남편은 양의 탈을 쓴 악마죠. 이젠 더 이상 못 믿겠어요. 뒤로는 또 무슨 짓을 할 줄 몰라…”30대 중반의 여성 L씨는 남편의 이중성에 치를 떨었다. 남편은 성실하고 어디 빠
-
[사람 속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엘리트들
망가지는 엘리트 그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 어디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다.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때론 너무 낯설다. 그들에게 난 출세한 명망가이자 존경받는 엘리트다. 한 치의
-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남편은 양의 탈을 쓴 악마죠. 이젠 더 이상 못 믿겠어요. 뒤로는 또 무슨 짓을 할 줄 몰라…” 30대 중반의 여성 L씨는 남편의 이중성에 치를 떨었다. 남편은 성실하고 어디
-
[사람 속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엘리트들
망가지는 엘리트 그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 어디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다.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때론 너무 낯설다. 그들에게 난 출세한 명망가이자 존경받는 엘리트다. 한 치의
-
[오늘의 운세] 8월 31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東 24년생 부모의 자녀 사랑은 끝이 없는 법. 36년생 품안의 자식. 자녀에게 섭섭함이 생길 수도 있다. 48년생
-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가 섹스를 통해 말하는 것들
김형경소설가불가에서는 팔만사천 법문을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심(心)이라고 한다. 불교 수행자들이 수행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마음이 고요한 상태다. 외부에서 오
-
‘쇼미더머니3’ 바비, 결승 진출 소감 “우승 코앞에…욕심 생겼다”
‘쇼미더머니3’출연자 래퍼 바비(19·김지원)가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바비는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자신의 라이벌인 바스코(34·신동열)를
-
[오늘의 운세] 8월 29일 금요일
쥐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南 24년생 오는 사람 막지 말 것. 36년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48년생 혼자 하지 말고 여러 사람의 마음과 힘
-
[사설] 감정낭비 막는 이혼소송 개편 바람직하다
서울가정법원이 이혼소송 과정의 갈등을 줄이고, 이혼 후 사후조치에 충실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새로운 가사소송 모델을 개발해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방향이다. 재판을
-
나이 드니 깜빡깜빡하시죠? '경도인지장애' 의심해 보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 박세진(38·가명·서울 성북구)씨는 요즘 들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망증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음식을 조리하고 불을 끄는 것
-
“나잇살 피하려면 걷고 장보고 … 꾸준히 움직이세요”
오한진(53) 박사는 관동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출신이다. 그러던 그가 지난 달 서울 비에비스나무병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를 두고 세간에 말들이 많았다. 지명도 높은 ‘스타 의
-
“나잇살 피하려면 걷고 장보고 … 꾸준히 움직이세요”
오한진(53) 박사는 관동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출신이다. 그러던 그가 지난 달 서울 비에비스나무병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를 두고 세간에 말들이 많았다. 지명도 높은 ‘스타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9시 등교’ 필요한 까닭
경기도 교육청에서 9월1일부터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모자란 잠을 충분히 자고, 가족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9시 등교’ 필요한 까닭
경기도 교육청에서 9월1일부터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모자란 잠을 충분히 자고, 가족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
오한진 박사가 권하는 NEAT 운동과 ‘소중대’ 다이어트
오한진(53) 박사는 관동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출신이다. 그러던 그가 지난 달 서울 비에비스나무병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를 두고 세간에 말들이 많았다. 지명도 높은 ‘스타 의
-
[책 속으로] 독일군 침공하자 발레단 피란시킨 스탈린, 왜
아폴로의 천사들:발레의 역사 제니퍼 호먼스 지음 정은지 옮김, 까치 736쪽, 3만5000원 1941년 6월 소련을 침공한 독일이 모스크바로 다가오자 스탈린은 국가 자산을 대거 후
-
[사설] 광화문의 프란치스코가 남기고 간 것
광화문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시대의 정신적 록스타다웠다. 모든 차이를 뛰어넘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100만 명 가까운 이 나라 백성이 한마음으로 “비바 파파(만세 교황님)”
-
[오늘의 운세] 8월 18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24년생 마음 비우고 편안히 살 것. 36년생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 것. 48년생 자녀에 대한 사랑의 방식을 바꾸어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중국의 마술 변검은 짧은 시간에 뺨(?),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그 중 한 방법은 여러 겹의 얇은 가면을 미리 쓰고 있다가 ‘휙휙’ 한 겹씩 벗겨내는 기술로 ‘와!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감염된 동물세포(노란색)에서 밖으로 나오는 에볼라 바이러스(청색). 중국의 마술 변검(變臉)은 짧은 시간에 뺨(臉),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
[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진리·재물·쾌락·구원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삶은 낭비”
마우리아 제국에서 사용된 은화. 인도는 동양이라기보다는 ‘동양 속의 서양’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나라다. 지리적으로만 동양이다. 인종이나 언어의 계통으로 봤을 때 인도는 서양에 속
-
[이규연의 시시각각] 진짜 '죽은 시인의 사회' 를 보라
이규연논설위원 “우리는 학생의 75%를 명문대에 보냈습니다. 이곳은 최고의 진학률을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교장은 입학식에서 학생들을 향해 핵심가치를 외친다. “전통·명예·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