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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상담소] 아이들이 나쁜 말 너무 많이 쓰는데 …
Q. 중학교 2학년 아들, 초등 6학년 딸을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아이 둘 다 성격이 온순한 편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큰애 스마트폰을 우연히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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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③별별만사-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킨 사나이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이웃이 전하는 '내가 일하는 이유'를 들어보시죠. 마지막회는 '별별만사', 우리가 몰랐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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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10) 대박집 주인 6인이 전하는 장사 비법
부부가 서로 끌어 주고 밀어주고유은종 씨의 '주구장창 석쇠불판 석쇠직화구이와 김치찌개’유은종(32) 씨는 직화구이 불고기 ‘주구장창 석쇠불판 석쇠직화구이와 김치찌개’로 체인지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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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7) 명종과 영의정들] 일할 여건 만들지 않은 명종 자리 보전에만 급급한 신하
인품 훌륭했던 홍언필·심연원·상진, 훌륭한 재상이란 평가 못 받아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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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직접 모신 대통령만 4분" 나는 염장이 유재철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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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강등 청원운동 계기로 본 이등병 강등의 역사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게 최대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별 넷을 작대기 하나로 바꾸는 이등병 강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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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 가훈 없다고? 그럼 밥상머리 교육을
은퇴하면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는 문중 일도 있다. 회갑을 지나면 가장을 넘어 누구나 한 집안의 어른이자 문중을 이끄는 역할이 주어진다. 바쁜 현직에 매이느라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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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3) 한명회의 두 가지 장면] 공이 많은 참모의 오만, 그 쓸쓸한 최후
한명회, 오만에 젖어 왕의 권위에 도전 … 보스의 비밀·약점 아는 참모가 때론 가장 무서운 적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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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 (22) 세조와 권람] 밤 하늘이 어두워야 별이 빛나는 법
권람, 세조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충실 … 보스와 다른 참모 빛나게 하는 참모 필요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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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1) 김종서와 단종] 모든 것을 혼자 하려는 참모는 위험
최고 실력자 김종서 제거되자 무방비가 된 단종 … 보스에 충성할 인재들로 보호장치 구축해야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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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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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혜경궁홍씨 인터뷰하고 채제공 조사하며 엿본 영·정조 시대
지난 15일, 역사 꿈나무 탐험단(이하 탐험단)은 4개 조로 나누어 경기도 수원 화성을 탐방했어요. 사도세자의 일생을 다룬 ‘사도’ 등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접했던 영·정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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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버섯·장맛의 숲 속 별궁…먹으며 힐링하는 한식집 ‘두루담아’
‘두루담아’의 단일메뉴인 정식 2인상. 모든 테이블은 창가에 붙어 있다. 무덥던 지난 여름 어느 날 음식점으로 편지가 왔다.“안녕하세요. 저는 사업 관리를 잘못하여 서울구치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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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속에 소나무로 완성한 통나무집
[월간 전원생활기자]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정승호 씨(60)는 항상 생각했다. 흙과 나무로 집을 짓고, 잔디 깔고 텃밭 일구며 살아야 살 만한 삶이라고 여겼다. 마침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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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3)
대원군이 거주하던 운현궁의 노안당(사진 위)과 현판.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쓴 것으로 대원군을 뜻하는 ‘석파선생’이란 글자가 눈에 띈다. 사진가 권태균 ? 1863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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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민심이 원하는 개혁에 힘쓰다!
【총평】 ? 정조는 민생 안정과 문화 부흥에도 힘썼다. 서얼과 노비에 대한 차별을 완화했고, 자유로운 상공업 활동을 보장했다. 채제공 초상 정조는 노론의 격렬한 반발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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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9)
? 정조 즉위 무렵 조정은 노론 일색이었다. 노론 일당독재 체제를 다당제로 변화시키는 것은 조선이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치개혁이었다. 소론은 정조가 즉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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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사기·속임수 갈등 극복] 못난 나를 받아들이고 떼인 돈은 잊자
"분통이 터져요. 10년 동안 어떻게 모은 돈인데, 모두 사기 당했어요. 제대로 써 보지도 못했는데…. 생각만 하면 너무 억울해요. 무엇보다 속았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나고요.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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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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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1)
경기도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광릉.정희왕후 윤씨는 장손 월산군을 제치고 한명회의 사위 자산군을 예종의 후사로 결정했다. 사진가 권태균 부왕 세조로부터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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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공신들 손에 … 열두 살 임금은 때를 기다렸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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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아동학대 대물림돼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배워야 해요”
아이들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만둘 수 없어요. 그 아이들이 저에게 도와달라고 부르짖고 있는 것 같아요.” 신순영 판사는 면접한 이혼가정 아이들의 눈빛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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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0)
강희제의 초상화. 9세에 왕위에 올라 69세까지 60년간 통치했다. 중국 임금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위했다. 재위 시절 삼번(三藩)을 철폐하고 대만을 장악해 청조의 영토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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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9)
김석주 묘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다. 서인과 남인을 넘나든 최고의 실세였으나 남인 제거를 위한 정치공작을 주도하면서 명성이 급격히 퇴락했다. 무덤의 무성한 풀이 후세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