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버트 부차관보 “한ㆍ일, 과거와 미래 다른 바구니에 담으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가 2021년 7월 28일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마크 램버트 미 국무
-
남북 통신선 끊겼는데 어떻게 전달했나…친서 미스터리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2018년 2월 10일 청와대를 찾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당시 직함)에게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이
-
통신선 다음은 코로나 백신? 여권 “남북관계 물꼬 틀 수단”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을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고위 인사는 28일 “동북아 방역협력체 제안, 한·미 정상
-
中백신 거부해온 김정은…"백신지원이 北 대화 물꼬 틀 핵심"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을 남북 관계의 물꼬를 틀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2018 남북정상회담이열린 4월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
-
남북대화 ‘마지막 기회’ 잡은 文…"징검다리 놓으며 암초 극복"
남북 통신선 복원을 계기로 2년 넘게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 모드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사진은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직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
로이터 "남북간 정상회담 개최 논의중"…靑은 "사실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5월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남북이 지난해
-
靑 “기존 합의 토대로”…김정은 관심사 '철도 연결' 추진 가시화
27일 남북이 주요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그간 멈춰 있던 남북 간 경제협력 사업도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관건은 미국과의 제재 면제 협의다. 박수현 청와
-
남북 통신선 복원…다음은 정상회담 가능성
남북이 단절됐던 소통 채널을 복원한다. 임기를 9개월여 남겨놓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나서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
413일 만에 돌아온 김정은, 코로나·식량난 해결 급했나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기계실. 남과 북의 담당자들이 직통 전화의 호출 버튼을 눌러 수화기를 들었다. “잘 들리십니까?” “잘 들립니다”는 통화 상태 확인 대화가 오갔다. 이
-
대화 열려 있다는 바이든, 내달 예정 한·미훈련이 시험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27일 자정 6·25 전쟁 전사자 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북한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
'핫라인' 남겨둔 대화채널 복구…'임기말 정상회담' 수순 돌입
남북이 그동안 단절됐던 소통 채널을 복원키로 했다. 임기를 9개월여 남겨놓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말 남북 정상회담 추진 수순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
-
김여정이 끊고, 김정은이 이었다…'대남 레버리지' 된 통신선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
"남북관계 개선" 기대 표출 靑…北 '개성 폭파' 사과도 못받았다
지난해 6월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차단했던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이13개월 만에 복원됐다. 하지만 북한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은 없었다
-
[속보]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논의한 바 없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27일 남북이 13개월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며 대화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 화상 회담에 대해 논의한 바 없
-
"남조선 것들" 413일만에 "잘 들리십니까"…문 연 김정은, 왜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기계실. 남과 북의 담당자들이 직통전화의 호출 버튼을 눌러 수화기를 들었다. “잘 들리십니까?”“잘 들립니다”는 통화 상태 확인 대화가 오갔다. 이어
-
GP총격, 해안포 쐈는데…"北 사소한 위반"이라는 정의용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2019년 11월 서해 창린도 해안포 사격과 지난해 5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에 대해 "9·19 남북군사합의의 사소한 위반"
-
‘북한 통일부’ 없앤다는 김여정, 남북 단절 위협해 미국 설득 요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6일 공개한 담화에서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북한판 통일부다. 지난 2018년 2월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을
-
美 “대북전략 재검토”한다는데, ‘3년전 봄’ 떠올리는 통일부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인 올해 통일부는 “발전된 남북연락ㆍ협의기구를 구축하는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 장관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남북 연
-
[월간중앙] 北 피살 공무원 사건으로 본 청와대 보고 체계
사고 당일 보고 이뤄지지 않았고 대통령 지시 없어 재·보선, 대선 앞두고 정무적 판단 남발 가능성 농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월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측의 통지문을
-
[김진국 칼럼] 한쪽 눈을 감는다고 세상이 아름다워지나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진실을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드래곤이 좋아한다는 미국 화가, 조지 콘도는 한 얼굴에 행복·짜증·기쁨·슬픔 등 여러 감정을 그려 넣
-
北 폭파에 유명무실해진 공동연락사무소, 예산 21분의 1토막
정부가 북한이 지난 6월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사무소 직원도 29명에서 15명으로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최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
청와대 “북 관계복원 입장 주목” 야당 “전략무기 뒤통수 쳐”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A(SLBM) 남북관계 개선 메시지에는 ‘주목’했지만, 한국을 위협하는 신형 무기에 대한 ‘비판’은 없었다. 10일 열린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
조동호, “김정은, 선군·선경 놓고 저울질···추가 제재 부를 도발 삼갈 것”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중앙포토]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는 4일 “미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를 불러올 정도의 군사적 도발은 피할 것”이라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패착으로 끝난 대남 강공전략, 김여정의 운명은?
━ 파국으로 몰렸던 한반도의 6월 다시 보기 북한이 지난달 17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숨이 막힐 듯했던 북한의 대남 강공전략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