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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네트워크 만들어 세계 진출 함께 모색할 것"
"지금까지가 '대덕밸리'라는 밭에 씨를 뿌리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싹을 틔우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때입니다." 대덕밸리 벤처연합회의 4대 수장으로 선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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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보보고 파문에 관하여…
지난 6월 29일 발생한 서해교전 직전에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고한 내용이 군(軍) 상부에서 축소됐다고 한철용 전 5679부대장(소장)이 국감에서 증언한 뒤 이를 놓고 여론이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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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 日常을 뒤집는 활력소
"너는 악마야!" 라고 누가 말했다면 큰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그런데 지금 경기장에서 광장과 거리에서 수백만명의 한국인이 일시에 '붉은 악마'가 돼 환호하고 있다. 그 중에는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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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9·11' 청문회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9·11 테러' 책임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사건 전말을 파헤치기 위한 청문회가 4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상·하원 정보위원회 합동으로 비공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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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그러나 닷새 만에 자객은 체포되었고, 배후인물이 밝혀진 순간 온 조정은 깜짝 놀랐다. 자객을 사주한 배후인물이 바로 이사도임이 밝혀진 것이다. 이사도는 궁궐에 방화를 하고 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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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은행장들의 스톡옵션 운일까 능력일까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은행주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김정태(국민)·김상훈(국민 이사회 의장)·김승유(하나)·라응찬(신한지주 회장)·이인호(신한)·하영구(한미)·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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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제의 비극
정부가 정책 실패를 반복하고 권력남용과 불법을 저질러 도저히 국정을 올바로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보일 때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일까. 이럴 때 내각책임제에서는 국회에서 내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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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서양의 시각을 의식할까?
상당히 자주, 다시 말해 일 년에 한 번쯤 일본 신문은 서양의 교과서에 큰 관심을 보인다. 일본 언론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일본과 일본인이 서양 교과서들에서 어떤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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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담] 위기맞은 방송위원회
오는 3월 출범 2주년을 맞는 방송위원회가 제 위상을 찾지 못하고 비틀거리고 있다. 김정기 방송위원장은 지난 18일 방송채널정책 혼선에 책임을 지고 중도하차했다. 지난해 11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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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기관 환골탈태할 때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국가정보원은 각종 게이트 연루로 그 마각을 드러내는데 영일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엔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과거 경험에 비춰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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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97)
신라노들이 다시 십리장가의 암시장에서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는 그곳에 살고 있는 신라상인의 눈을 통해 직접 확인되었으며, 이 정보는 해안지방을 따라 살고 있던 신라인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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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빈 라덴 이미 탈출"
9.11 테러의 배후 인물인 오사마 빈 라덴(사진)은 이미 미군의 추적을 교묘히 피해 파키스탄으로 피신했다고 미국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알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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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원 예산 삭감 공방
"햇볕정책으로 화해협력 시대가 열렸다면서 대북(對北)정보활동비는 왜 못깎나."(한나라당 金淇春의원) "헌정사상 국가정보기관의 예산을 삭감한 전례가 없다."(민주당 朴相千의원)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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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선불카드사 카드 발행뒤 잠적
별정통신 2호사업자인 텔레엔테크(사장 김수장)가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대규모로 판매한 뒤 서비스를 중단, 소비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8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별정 2호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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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종남 감사원장
세계 각국 감사기관 수장(首長)들의 모임인 제17차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가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21일 개막된 이번 총회에는 1백41개 회원국은 물론 옵서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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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을왕리 해수욕장 축제 外
*** 을왕리 해수욕장 축제 제5회 을왕리 해양축제가 28~29일 인천시 중구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28일에는 시민 장기자랑 대회와 댄스.불꽃쇼가, 29일에는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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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총회] 인종편견과 김 회장의 부정적 이미지가 패인
김운용(7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겸 대한체육회장이 결국 인종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낙선의 쓴잔을 들었다. 김 회장은 제8대 IOC 위원장 선거에서 자크 로게(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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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진짜 가짜
'진짜보다 좋은 가짜' 가 있다면 이야말로 '진짜 가짜' 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가짜 벌꿀, 가짜 참기름에서 가짜 서화골동품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우리는 가짜천국에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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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M' 실제모델 스페딩경 사망
007 제임스 본드의 보스 'M' 의 실제 모델이었던 영국의 특급 스파이 데이비드 스페딩 경(卿) (사진 아래) 이 13일 58세로 별세했다.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레바논 베이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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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M' 실제모델 스페딩경 사망
한때 현실에서 007영화속 제임스 본드의 보스 'M' 과 같은 역할을 했던 영국의 특급 스파이 데이비드 스페딩경(卿.?)이 13일 58세로 별세했다.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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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세계제패 노리는 '오뚜기'
휴먼컴은 80년대 벤처기업이다. 회사의 연륜으로만 따지자면 테헤란밸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벤처의 1세대인 셈이다. 물론 그때는 벤처니 펀딩이니 하는 용어들도 없을 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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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의 송두율씨 처리 태도
국가정보원은 우리의 국가안보에 위해가 되거나, 될지도 모를 요인을 탐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가안보를 반석에 올려놓는 기능을 해야 한다. 국정원이 과연 그런 기능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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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대 공공보안시장 열린다! [1]
주사위는 던져졌다. 정보보호 전문업체로 지정되는 업체는 공공부문의 보안시장을 장악할 수 있으며 마케팅· 홍보 측면에서도 엄청난 메리트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는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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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현정부 들어 다섯번째 장관 교체
현정부 들어 개각이 있을 때마다 장관이 바뀐 곳이 산업자원부다. 산자부는 26일 개각으로 다섯번째 장관을 맞이했다. 박태영 장관만 1년 넘게 있었을 뿐 정덕구.김영호.신국환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