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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15일째 단서전무
물리학자 김희규 교수 실종에 대한 경찰수사는 사건발생 15일이 지나도록 뚜렷한 수사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김 교수의 실종이 ▲여자문제와 관련된 잠적 ▲연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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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밀안전검사
서울시는 9일부터 제2한강교 제3한강교 3·1 고가도로 용비교 수색교 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 진단은 한국 토목 학회 소속 교수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서울시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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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위 배후에 「제3의 인물」가능성"
수원경찰서강실 권총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는 14일이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이종태경위가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이경위와 정길자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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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수삭작업 확대
수사본부는 13일 상오10시부터 죽은 이종태경위가 권총을 버렸다는 원천저수지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제까지 이경위가 지적한 저수지 서쪽둑에서 10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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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 둔 터널 폭파하라
【판문점=김형구·이창성기자】북괴 구축 불법 지하 「터널」사건을 따지기 위한 군사정전위 제3백56차 본회의가 26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신임 「유엔」군측 수석 대표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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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학철 중령 국립묘지 안장
북괴가 불법적으로 구축한 남침 지하 「터널」에서 정밀 수색 중 산화한 고 김학철 해군중령 (34) 영결식이 25일 상오 10시 국립묘지 안 현충관에서 황정연 해군 참모총장·미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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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에서 총격전 벌여
이병형 합참 본부장은 15일 상오 8시 5분쯤 서부전선 고랑포 북방 약8㎞ 지점인 비무장지대 남방지역을 정상 수색정찰 중이던 우리측 민정경찰대가 이상한 흔적을 발견, 정밀수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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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로·이문로·장승로·관악로·영동1∼6 로 등 47개 새 간선로 이름 붙여
서울시는 25일 지금까지 이름이 없던 시내 47개 신설간선도로에 이름을 짓고 2개 기존 가로 명을 바꾸는 한편 5개 노선구간을 조정, 각각 새 이름을 달았다. 폭이 15m이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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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강력사건 3건
▲이정수씨 피납사건=국민은행 아현동지점 예금주 피납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시한부수사」의 시한이 마감된 10일 상오 범행차량 은닉지역으로 보고있던 봉천동·신림동 일대를 정밀 수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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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촛점은 운전사 찾기
국민은행 아현지점 예금주 피랍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시한부 수사」의 기한을 하루 앞둔 9일까지 사건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잡지 못한 채 범행차량 발견당시의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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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서 맴도는 수사
국민은행 아현동지점 예금주 피랍사건은 9일 「시한부 수사」의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유기차량 수사에 다시 쏠렸다. 난데없이 부산물로 걸려든 절도전과4범 김지홍(25)은 자질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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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8일째 공전 예금주 납치 사건
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예금주 피납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8일째인 19일 현재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해 수사는 제자리에서 맴돌고있다. 지금까지 경찰은 용의차량과 동일수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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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라듐」찾아
지난 3월23일 연세대부속 「세브란스」병원에서 분실되었던 암 치료용 2mg짜리 「라듐」 1개가 분실 50일 만인 11일 하오5시쯤 동병원 개활원 옆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되었다.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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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특별경계 지역 결정
서울시경은 13일 서울 남대문 시장·동대문구 숭인동 판자촌·용산관내 화공약품 보세창고 등 31개소를 화재 특별경계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 대해서는 24시간 방화 순찰과 소방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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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엉킨 숯 더미…처참한 층층
화 마가 휩쓸고 간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불탄 기물과 시체가 얽히고 설킨 참상의 아수라장이었다. 연건평 1만1백 명의 고층빌딩 안은 시체수색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냄새가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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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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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 후퇴
【사이공7일AP급전동화】지난 며칠동안 여러지역에서 맹렬한 공세를 취해온 「베트콩」 부대들은 7일 후퇴명령을 내린 것이 분명하며 따라서 미군측도 지상 「수색섬멸」작전에서 정밀공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