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중진 연설|10대 총선 현장을 가다
▲이효상 (공화·대구 동대구)=언젠가 내가 대통령에게 사태를 표한 일이 있었다. 그 때 대통령께서는 담배만 뻐꿈뻐꿈 피우고 천장만 한동안 쳐다보다가 「한솔 선생, 나는 사표 낼데도
-
포문 연 활전|전국서 합동연설회 개막
「12·l2」 총선은 2일 서울과 지방에서 선거구별로 합동연설회가 시작됨으로써 가열되고 있다. 합동 연설에서 공화당은 정국 안정이 경제 번영을 가져 왔다고 설명하고 각종 정책과 공
-
이 신민 대표 전당대회소집 반대
【전주=주원상기자】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①집안싸움을 종식시키고 ②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어 야당의 표밭을 개간하며 ③강력하고 일관성 있는 대여투쟁에 심혈을 기
-
9대의원 선거일의 공고
정부는 2월27일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일로 결정하고 정식으로 공고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등록은 9일부터 시작되어 14일에 마감된다. 박대통령은 9일 선거일을 공고하면서 이번 선
-
정당추천 참관인 부활·선거구 재조정 등|선거법개정을 주장
민주통일 당(가칭)창당준비위원장 양일동씨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선거를 3월 말 께에 실시할 것을 희망하고 투표에 정당추천참관인을 두지 않은 선거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
정당 성립 요건 완화
한편 정당법 개정안 시안은 정당의 성립요건을 ▲종래의 지역구 2분의 1을 3분의 1로 ▲지구당 당원 수를 종래 1백 명에서 50명으로 ▲분산요건 종래 5개 시·도를 3개 시·도로
-
(상)국력조직화 위한 「10월 유신」
◇조국의 평화적 통일지향 새 헌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국시로 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체제개혁과 아울러 우리국민에 알맞는 토착적 민주주의의 모색과 그 확립을 헌법에 구현하고
-
평화통일의지 강력히 반영|헌법개정안 공고
정부는 27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 하에 비상국무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이하 전 국무위원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을 의결, 비상국무회의의 이름으로 이를 공고했다. 김종필
-
법 안고치고 할 수 있는데…
20일까지 35개 지역구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게 되는 박정희 공화당 총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날로 유세를 끝낼 계획. 당 사무국은 당초 박 총재가 60여개 지구를 돌도록
-
5·25 유세 지상 중계|어떤 합동 강연회|경북 영천군 금호면 시장에서
6·25때 여러분 위해 이곳서 북괴군과 싸웠읍니다|나는 4대 의무 다했다-공화|여당 국회는 행정 부처-신민 이 금호는 저와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6·25사변 때 이곳에서 전투를
-
선거호 출범준비|공화당의 풍향
정당 안에 이견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 그래서인지 공화당에도 선거전략·대야전략·당 운영대책에 이견이 있고 그 줄기를 따라 내부판세가 유동해 왔다. 단지 그것이 야당처럼 노출되
-
공화, 내년 2월 지명대회|의원 후보 공천은 12월에
공화당은 내년 2월 말 전당대회에서 71년 선거의 대통령후보를 지명·공천하고 국회의원 공천 후보자는 금년 12월에 본격적인 인선작업을 펼 방침이다. 윤치영 당의장 서리는 13일 당
-
(2)문화계 회고와 그 주역들 - 여성
67년의 여성활동은 개인적으로나 단체활동에서 반성과 모색의 한해였다.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연구 분석하면서 사회참여와 정치적 실력행사까지 차분히 주장, 반영시켰다. 크게 나누어
-
농지법시안 요지
제1조(목적) 이 법은 농업의 근대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농지를 자경하는 농가 또는 농업을 자영하는 자에게 소유하게 하고 농지의 관리 및 경영의 효율과 안전을 조장하는 동시에 농지담
-
선거「제도」의 반성
6·8총선 파동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있는 정국 수습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선거법 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가 새삼 「클로스업」되어 있다.
-
「명분」대「실리」
내년총선을 5개월남짓 앞두고 여·야는 정당법및 선거관계법의 고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공명선거보장을 위한 안전판으로 실리위주의 고정안을 낸 야당과 운영의 묘라는 명분을 내세워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