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임원인사

한은 임원·간부인사/조순총재 반년만에 「친정체제」 구축

◎자금·조사 등 핵심업무 관장의지 반영 한국은행이 3일의 대규모 부서장급 인사에 이어 4일 임원들이 맡는 업무를 모두 바꿔 인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정기인사는 그 폭이 큰데다가

기업들 「수시인사」 바람/전보·신규채용 연중실시 크게 늘어

◎부서간 인력·작업량 맞춰/생산·관리직 전환 배치도/희망자 우선배려해 불안감·단점 보완 요새는 기업에 수시로 인사발령이 나붙는다.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인사를 하던 종례 관행과는

인기없는 「한소경제협회」/오체영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한때는 떡에 침 묻힌다는 말도 있었지요.』 20일 썰렁한 분위기의 한소경제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삼환그룹 최종환회장이 기자회견을 하며 1년전 국내 기업들의 「소련진

한보그룹 누가 움직이나/2세체제 가동시험

◎4남 한근씨 「철강」전무로 선임/정 전회장 「친정체제」 한층강화 수서비리사건으로 경영위기에 몰렸던 한보주택의 법정관리신청이 최근 기각된 이후 한보그룹의 경영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금호그룹 인사

금호그룹은 7일 김흥기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대표이사회장으로,이승하 광주고속 부사장등 부사장 3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 등을 포함,모두 35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한진 2세경영체제 “시동”/27일 대한항공정총서 대규모인사

◎장남 조양호씨 사장승진 유력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이 조만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것과 때맞춰 본격적인 2세경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재계

효성그룹 인사/공정곤씨 부회장 승인

효성그룹은 30일 공정곤 동양나이론 사장을 효성물산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등 임원 4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효성물산 공정곤(동양염공사장겸직) ▲동양나이론 구창남

대기업 이사임용에 새 판도 이공계 출신 절반 넘었다|최근 9대그룹인사 분석

올해 국내 대기업의 임원승진인사는 이공계출신이 절반을 넘었다는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 연령층은 40대 후반이 승진임원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의 53%가 서울대·연세대·고대

한화 임원46명 인사

한국화약그룹은 23일 태평개발 대표이사전무에 이영웅 제1일증권상무를,서울 청량리역사 사장에 김현태 동사 전무를 각각 임명하는 한편 태평개발과 서울 청량리역사 사장이었던 김영규 대표

대기업인사 이번주 러시/한화이어 현대·삼성 후속인사도

이번주에 주요 대기업의 정기 임원인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화약그룹이 23일 승진 45명을 포함한 모두 46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현대그룹도 이번주말에 임

쌍용 임원 45명 자리바꿈/대기업으론 연말 첫 정기인사

◎사장 3명 물러나고 승진 4명 쌍용그룹은 11일 올해 연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계열사 사장등 4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김재휴 승리기계사장이 회장으로 승

연말 재계인사/감량경영 승진 소폭

◎문책없이 80∼1백명선/현대/서열보다 능력 최우선/삼성/자동차·전자등에 초점/대우/경영 실적따른 질책성 잇따를듯/럭금 연말의 재계인사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임원승진인사는 소폭에

내년 은행임원 104명 임기만료/대규모 인사 예고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은행임원이 모두 1백4명에 달해 내년 2월 정기주총을 전후해 금융계에 대규모 인사태풍이 불 전망이다. 올해 임기만료임원 90명보다 14명이 더 많은 것이다.

“「한보」경영은 여전히 정 회장”/박승규씨 영입후도 인사등 챙겨

한보그룹이 신임 박승규 회장(59)을 맞아 「조용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대주주이자 전회장인 정태수씨는 여전히 인사문제 등 그룹 주요현안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박

(79)시승격 준비…「대전의 배후」|황산벌에 대규모 농공단지…매년 놀뫼향토제

계룡산과 대둔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황산벌 대지위에 자리잡은 논산읍이 대전직할시의 배후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백제시대에 황등야산·덕근두군에 속했다가 조선시대에 은진현으로 불리던 이

"이공계 출신 잡아라" 업계비상

국내굴지의 가전 업체인 A전자의 신규채용담당 김 모 대리는 요즈음 한여름 복더위도 아랑곳없이 서울시내 대학 과 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을 누비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일반직사원은 모

증권업계 인사바람/「문책성」 큰폭 예상

증권업계에 한바탕 인사바람이 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일의 정기주총을 앞두고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들의 인사윤곽이 일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에

고려인협- 반복…질시…재소 한인 단체-아소크

지난달 15일 저녁 소련 카자흐 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시에서는 「고려인」 (재소 한인 교포)들의 흥겨운 음력설 잔치가 동시에 두 군데서 벌어졌다. 고려인협회가 군구군관 회관이라는

감량원칙따라 “소폭”예상/줄잇는 시은인사 엇갈린 표정

◎승진 대상자들 의기소침 ○회장제 도입등 무산 ★…91년도 은행의 정기 주총에서는 금융시장개방을 앞둔 감량경영 방침에 따라 시중은행의 회장제 도입 및 임원증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으

은행 배당률 작년 수준/수서 파장 문책인사 예고

올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배당률은 경영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주로 다가온 은행의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금융가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금융가 인사 눈앞에/은행 정기주총 일정 확정

금융가에 인사태풍을 몰고올 91년도 일반은행의 정기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대동은행을 시발로 28일까지 12개 시중은행을 포함,모두 21개 일반

◇계창업 경기법조회 회장(변호사)은 21일 오후6시3O분 프레스센터20층 태평로 홀에서 경기 중·고 출신 법조인의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김학준 대통령정책조사보좌관은

미원그룹 정기인사/임원 24명 승진·이동

◆DB편집자주:명단생략

대우그룹/증권업계/외국은행/감량경영 바람

◎임원급 대폭 감원나서/6개 외은 이미 백30명 줄여/“여건악화 대처위한 군살빼기” 대우그룹이 임원수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 군살빼기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