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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북한의 진로와 선택
北韓은 美國과의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 일부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對美관계 정상화를 포함한「일괄타결」의 행보를 더욱 재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담에서 北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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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대기정화
독일의 도시를 다니다 보면 낯선 교통 표지판이 자주 눈에 띈다.어머니가 아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의 그림이다.그것은 차량통행을 금지하는 표시로「보행자 도로(Pedestrian 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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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차를 개발하라"
지난 70년대 석유 파동으로 야기된 자동차 분야의 기술 개발 노력은 이제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 오염이란 더 큰 벽에 부닥쳐 기술 혁신의 단계로 전환해야 할 입장에 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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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화학연구소의 제3연구동 1층에는 국내 화학공업의 꽃이자 반도체로 불리는 촉매연구실이 자리잡고 있다. 촉매란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특정 화학반응의 경로를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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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중)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지방자치가 통일 밑거름”/“광역선거 통해 큰 시민운동 펼쳐/생명존중·자율분권 유도해가야”/권력 중앙집중 안될말… 여야나 재야 모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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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르바초프회담 이후 어떻게 되나/전문가대담
◎한반도 긴장풀 역사적 전기/교차승인 현실화… 미ㆍ소이해 일치/북한도 이젠 폐쇄로 버틸수 없을것 □대담자 정종욱 교수 안병준 교수 ▲안병준교수=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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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술경쟁력 수준 및 대응방안(경제진단)
◎기술수준 선진국ㆍ개도국사이서 “주춤”/의류는 소재개발 뒤떨어져 중급품 정도로 평가/가전제품도 설계ㆍ핵심부품 기술에서 크게 차이 산업연구원(KIET)은 22일 발표한 「주요업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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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3
◎동구 개혁바람 북한에도 불 것인가 페레스트로이카의 바람이 동구권을 휩쓸고 지나자 세계의 이목은 아직도 변화의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아시아의 사회주의국가,특히 북한으로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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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과학기술원장 전학제박사
『물리적·기계적 통폐합으로 야기된 원내의 불협화음을 화학적인 융화로 승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나 급격한 조직변경은 없을겁니다』 81년 연구소 (구 KIST)와 학교 (구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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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사탕수수에서 플라스틱의 원료를 얻어내고 연료로 쓸 수 있는 알콜을 생산하며, 폐광됐던 동광에서 다이너마이트 없이 구리를 캐낸다. 이것이 생명산업중 화학·에너지·광업분야가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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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에 선 한국경제|밖에서 본 실상…「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 분석
지금 한국경제는 분명히 전환기에 있다. 제2의 고도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성장잠재력을 다 소모하고 한동안 정체에서 헤매야할지 기로이기도 하다. 밖에 비친 한국경제상은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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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이라야 팔린다" 자동차에서 TV까지…일 업계 신제품개발에 골몰
전세계의 석유생산량은 85년 늦어도 90년부터는 수요량을 따르지 못할 것이라 한다. 이러한 「에너지」자원의 유한성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에너지」절약책은 필연적인 것. 이에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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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전자·화학 등-우리 과학 기술계서 손대 볼 분야 많다
1930년대에 불붙어 50년대 후반기부터 눈부신 결실을 거두었던 전후의 과학 기술은 70년대에 들어 다시 융성하기 시작, 80년대에는 또 한번의 「과학 황금기」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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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밤이 남아돈다
작년부터 초과 공급되고 있는 밤이 오는 81년에는 기존 밤나무만으로도 세계교역 총량과 맞먹는 5만여t이나 남아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유실수 조림시책의 일대 전환이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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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두 거인 일본과 중공|대결이냐 협력이냐 데레크·데이비스(파 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편집장)테레크·데이비스
중공의 대외관계를 운위할매 흔히『중원「콤플렉스」』를 거론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외국을 조공국으로 인식하는 중국인의 전통적 사고방식은 현 중공지도자들의 경우에도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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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고집 않겠다』
11일부터 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에카페」총회를 계기로 한국 정부는 「아스팍」(아시아」태평양각료이사회)만을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아시아」지역협력방안을 이 지역 내 각국과 협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