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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자료 사이버상에 문열어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과 연세대생 이한열씨의 최루탄 피격 사진 등 4.19 이후 수십여년간의 민주화운동에 관한 사료(史料)가 사이버공간에 모였다. 성공회대(총장 김성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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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제축제 6월 개최
독립영화축제인 `인디포럼 2001'(www.indieforum.co.kr)이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독립영화 감독들의 모임인 `인디포럼 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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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풍미한 인물들에게 배우는 한국 현대사
우리는 요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죽으며 매스컴에서 온통 ‘한국 현대사의∼’로 시작하는 문구를 내보낸 탓이다. 역사에 관심은 있지만 학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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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전태일 민주화 운동 공식 인정
1970년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자살한 청계피복 노동자 전태일(全泰一.당시 22세.사진)씨가 30여년 만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공식 인정됐다. 총리실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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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도식 열려
13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예배를 올리고 있다. 사진= 최정동 기자 1970년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 자살한 전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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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30주기 맞아 추모비 건립
1970년 열악한 노동조건을 고발하며 분신한 전태일의 30주기(13일)를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모사업회' (공동위원장 단병호.김금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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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보상금 신청 8,395건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지난 20일까지 1차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8천3백95건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명예회복 신청은 7천4백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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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피플] 홍콩 노동운동가 레옹
" '님을 위한 행진곡' 은 동남아시아 노동단체 집회 때도 자주 부르는 투쟁가죠. " 국내에서 널리 애창되는 운동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 을 부르고 율동까지 할 만큼 한국의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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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전태일 기념관' 개관
지난 70년 22살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몸을 살랐던 전태일열사 30주기를 앞두고 `사이버 전태일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전태일기념사업회(회장 김금수 노동사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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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분신 30년에 숨은 뜻은?
하루 16시간의 노동에 시달렸던 어린 여공들. 곳곳에 탄원해 보았지만 변변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평화시장 재단사 청년 전태일은 온몸을 불사르는 방법으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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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제는…' 1970년대 이후 노동현장 보고
하루 16시간의 노동에 시달렸던 어린 여공들. 곳곳에 탄원해 보았지만 변변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평화시장 재단사 청년 전태일은 온몸을 불사르는 방법으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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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5. 시인 고은과 신경림
시인 고은.신경림씨의 이력을 보면 정말 같은 길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걸어왔음이 드러난다. 1950년대에 등단하고 60년을 전후한 방황, 70년대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등 반유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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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후속편 방영
제주 4.3사건.인혁당사건.동백림사건 등 우리 현대사의 의문점을 파헤쳐 호평받았던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 다시 제작된다. MBC교양제작국 김윤영 국장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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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후속편 방영
제주 4.3사건.인혁당사건.동백림사건 등 우리 현대사의 의문점을 파헤쳐 호평받았던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 다시 제작된다. MBC교양제작국 김윤영 국장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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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선진적 노사관계 확립하자
20세기는 자본과 노동이 힘으로 맞서는 갈등의 세기였다. 1848년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을 제창하고 뒤이어 레닌주의가 등장하자 노동운동은 혁명노선을 추구했고, 노사관계는 억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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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새 민정수석] 장애딛고 대통령 '눈과 귀'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발탁한 김성재 (金聖在.51) 한신대교수는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회장이다. 장애인 권익향상과 관련된 분야에서 독보적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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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 민청학련 세대
1974년 4월의 봄은 봄이 아니었다. '유신독재' 정부와 이에 항거하는 학생운동권 사이에 극도의 긴장이 흐르고 있었다. "어떤 강압과 폭력으로도 노도와 같이 소용돌이쳐 흐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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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남씨등 문인7명이 털어놓는 '건국 50년'
국가.민주주의.자유.평등.독재.반공.통일 등 숱한 용어들이 제각각 부딪치며 칼춤을 춘 50년. 그 말들을 이용하며, 혹은 용어들에 희생당하며 우리는 건국 50년을 맞는다. 지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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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두번째 소설집'함께있어도 외로운 사람들'
경제적 무능력을 한탄하며 자살하는 남편, 돈을 주고 교수직을 사야하는 시인, 남한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탈북자들…. 박덕규 (40) 씨는 두 번째 소설집 '함께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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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衆神學 거목 안병무박사 타계
「민중신학」의 주춧돌을 놓은 한국의 대표적 신학자 안병무(安炳茂.한신대 명예교수)박사가 19일 오전1시 서울풍납동 중앙병원에서 심장질환(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74세.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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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
장난기 가득한 거무스름한 얼굴에 크지 않은 키.하지만 유난히반짝이는 눈동자를 지닌 홍경인(21)을 이제 아역배우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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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뒷얘기 비디오로
영화 제작과정의 뒷얘기만 따로 모은 다큐멘터리가 비디오로 출시된다. 우일영상은 제46회 베를린영화제 본선 출품작이기도한 박광수 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8일 내놓는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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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움직인 현대사 61장면" 지명관
해방 이후 지난해까지 한국 현대사에 획을 그었던 굵직한 정치.사회적 사건들의 내용과 배경,시대적 의의를 날카롭게 파헤친 역사 교양서. 거론된 사건은 8.15해방,6.25와 분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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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0년간" 방현석
『내딛는 첫발은』『새벽 출정』등 노동현장을 그린 중.단편을 통해 80년대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가로 떠올랐던 방현석(35)이 첫 장편 『10년간』(실천문학사)을 펴냈다. 중앙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