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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울산법원장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해야”
최인석 울산지방법원장 최인석(62·사법연수원 16기) 울산지방법원장이 13일 퇴임식에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불구속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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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상처입은 판사들…온정주의 판결 사라진다
━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사법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지지하는 민주당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앞에서 판결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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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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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수갑에게 직권남용의 죄를 추궁하다
조강수 논설위원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죽음 이후 수갑(手匣, 피의자·피고인·수형자의 자해·자살 및 도주방지를 위해 손목에 채우는 자물쇠)이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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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개 시도지사 핵심 측근 126명 … 신주류 ‘오·정·문’ 등장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취임 한 달이다. 17개 광역 단체장들은 시·도정을 함께 이끌 부단체장(정무·경제부시장 등)·특보(정무·정책 등)를 임명했다. 단체장 핵심 그룹 구성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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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난민 문제, 인권에 관한 것…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해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서 열린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UN회의 특별행사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의 UN 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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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청구동 떠난 JP, 아내 곁에서 영면하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서열린 김종필 前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정과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향년 92세를 일기로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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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재건 ‘역할론’으로 주목받는 이완구 前 국무총리
“보수 지도층, 시대정신에 부합되는지 통렬히 반성해야”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받는다. ‘이완구 역할론’이 제기되면서다. 폐허가 되다시피 한 보수 재건의 기수(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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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포커스]홍성에서 '충청권 최초 여성군수' 나올까
지난 5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사거리. 상설시장이 인접해 오가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런 이유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캠프도 오관사거리를 중심으로 빼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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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고공행진 여당, 보수 텃밭 농·어촌도 넘본다
20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장애인들이 투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6.1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서 각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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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이념과 돈’ 늪에 빠진 교육감 선거 … 중도 돌풍 가능할까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6·1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다. 특히 교육감 선거가 더 심하다. 이번에도 '깜깜이' '진흙탕' 선거가 재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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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먼저 고하라
검찰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14일 오전에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이 이에 응하면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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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다며 바지 내린 의원님” … 국회 게시판에도 미투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분개한 한 시민이 6일 충남 홍성읍 도지사 관사에 야구방망이를 던져 유리창이 파손됐다(아래 사진). [연합뉴스] 정치권에도 미투(#MeToo)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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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폭풍에 노무현 사위가 쓴 ‘안희정 지사, 글쎄?’ 글 재조명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지난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하고 지속적인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6일 취재진들이 충남도청 5층 비서실과 도지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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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씨가 성폭행 알렸다는 안희정 보좌진은… 전 수행비서 신용우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33)씨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다른 보좌진에게도 알렸다”고 지목한 당사자는 전임 수행비서였던 신용우(34)씨로 확인됐다. 신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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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충남도지사 관사엔 적막만… 安 "김지은씨에게 죄송"
불 꺼진 충남 내포신도시 안희정 충남도지사 관사. 5일 오후 10시 취재진만 몰려있다. 신진호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폭로된 5일 오후 10시 충남 홍성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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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력 폭로에 충남도청 "못믿겠다"
물꺼진 충남 내포신도시 안희정 충남지사 관사. 5일 밤 취재진만 몰려있다. 신진호 기자 5일 밤 안 지사의 성폭행 폭로 소식을 접한 충남도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도청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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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기인데 … 과거사 전쟁하는 정치
과거사 청산이 정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한반도 안보는 위기 상황이지만 정치권은 과거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 수면 위로=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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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현충원에 부친 이장하면서 ‘머리 자르기’ 들은 박지원…“여당대표 답게 배려할 줄 알아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6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5묘역에서 열린 부친 독립유공자 박종식(1911∼1948) 선생 안장식(이장)에 참석, 묘소로 입장하고 있다.[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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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양비’ 양정철이 지목한 문재인 정부 핵심실세 20인은 누구? 당·정·청에 개혁주도 ‘86 신주류’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식을 마치고 대화를 나누며 참모들과 함께 차담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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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으로 60일 열전 … 보수 표심 따라 희비 쌍곡선
━ [대선 D-2] 10·24부터 5·9까지 숨가빴던 조기 대선 정국 박근혜 전 대통령 [김성룡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시작된 조기 대선 정국이 결승점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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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광역단체장 선거 벌써 하마평 무성, 조기대선 때문에 덩달아 달아올라
정상적인 대선(12월)보다 7개월 일찍 치르는 '장미 대선' 때문에 내년 4월로 예정된 동시 지방선거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주요 광역단체장들이 이번 조기 대선에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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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과거 저서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로 인정해야"
오종택 기자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그가 과거 저서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안 지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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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