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우마 생길 지경"…대기업 물밑 '조용한 해고' 시작됐다
글로벌 경기 하락 이후 대기업이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줄이는 '조용한 해고'에 나서고 있다. 희망퇴직이나 정리해고 요건이 까다로운 상황에서 간접적 구조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
-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 금지…뉴욕시, 고용보호 추진
배달원이 뉴욕의 증권 거래소를 지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다. AP=연합뉴스 기업이 합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고용주의 해고권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고용주와 직원
-
[문병주의 시선] 트위터ㆍ푸르밀의 잔인한 해고 칼바람
문병주 논설위원 달갑지 않은 e메일 하나가 왔다. 트위터코리아 홍보팀이 해체됐다는 내용이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총 440억 달러(당시 환산 약 63조원)에 트위터 인수를
-
푸르밀 문 안 닫는다…조직 줄여 영업 계속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와 전 직원 정리해고 통보로 논란이 됐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이 방침을 철회하고, 조직을 줄여 회사 영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10
-
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재택근무 금지"…감원에 이은 '비상경영'
일론 머스크와 트위터 엠블럼.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감원을 감행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트위터 직원들에게 첫 메일을 보내 '재
-
"오너 경영실패, 책임 통감한다"… 푸르밀 '전 직원 해고' 철회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푸르밀의 광고물이 게시 돼 있다. 뉴스1 갑작스런 사업 종료와 전 직원 정리해고 통보로 논란이 됐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이 방침을 철회하고, 조
-
[노트북을 열며] ‘나쁜 기업’이 늘고 있다
백일현 산업팀 차장 요새 ‘나쁜 기업’이라 불리는 회사가 많아졌다. 지난달 15일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기계에 끼어 2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난 SPC가 대표적이다. 직원에
-
트위터 ‘피의 금요일’…전 세계 7500명 직원 중 절반 e메일로 해고
전 세계 7500명의 트위터 직원들에게 지난 4일(현지시간)은 ‘피의 금요일’이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27일 트위터 최대 주주에 올라선 지 8일 만에 임직원 절반인 3700
-
[팩플] 머스크의 트위터, 피의 금요일…한국 법인도 대부분 해고
전세계 7500명의 트위터 직원들에게 지난 4일은 ‘피의 금요일’이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27일 트위터 최대 주주에 올라선지 8일 만에 임직원 절반인 3700명을 일괄 해고
-
푸르밀 노사, 3차 교섭에도 해법 못 찾아…청산 수순 밟나
전국화학노조 산하 푸르밀 노조가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푸르밀 정리해고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직원 정리해
-
트위터 직원 절반 감원한 머스크…“휴무일 없애고 원격근무도 폐지”
일론 머스크와 트위터 엠블럼.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직원 절반을 감원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한 데 이어 직원 휴무
-
“잡스병 걸린 우리 대표님, 차라리 근로감독이 특효약” 유료 전용
Today's Topic 대표님의 잡스병 치료에 필요한 것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팩플 오리지널 언박싱’입니다. 언박싱에선 지난 화요일 The JoongAng Plus에서 발
-
푸르밀 노사 “회사 매각” 합의했지만…미래는 여전히 ‘안갯속’
다음 달 말로 사업을 종료하고, 전 직원을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힌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31일 노사 협의에 나섰다. 지난 24일 1차 면담에 이은 두 번째 노사 협의다. 노조 측은
-
“근로계약서? 천천히 쓰시죠” 당신은 ‘좋좋소’에 입사했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 당신의 스타트업, 혹시 좋좋소?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직장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좋좋소’를 아시는지. 퇴사자가 끊이지 않는 무역회사 ‘정승네트워크’
-
[이번 주 리뷰] 野 헌정 첫 시정연설 보이콧…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24~29일)
10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방사포 #북핵 #북 탄도미사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이재명 #유동규 #대장동 #윤석열 시정연설 #민주당 보이콧 #김범수ㆍ이해진 #중국
-
‘전직원 해고 통보’ 푸르밀, 24일 노사간 첫 대화 나선다
푸르밀이 다음 달 사업종료를 알린 가운데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오너 경영의 무능함을 전직원들에게 책임 전가하고 있다"며 "(사업 종료는) 비도덕적이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살인
-
푸르밀 오너 “우유산업 한계” 직원들 “경영실패 떠넘겨”
푸르밀이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이메일. 사업종료 사실과 그에 따른 정리 해고 방침을 통보했다. [푸르밀 이메일 캡처] “(회사를 살릴) 방법을 좀 가르쳐 주세요.
-
[단독]전직원 해고한 푸르밀 회장의 한숨 "방법 좀 가르쳐달라"
18일 오전 서울 문래동 푸르밀 본사 모습. 유지연 기자 “(회사를 살릴) 방법을 좀 가르쳐 주세요. 우유 산업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3등 회사는 당
-
긴축 효과에 경기 둔화 우려…8월 美 신규 일자리 110만건 뚝
미국의 노동 시장이 식어가는 징후가 나타났다. 지난 8월 신규 채용 일자리 수가 줄었다. 노동 수요가 줄면서 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도 약해질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
-
'형수 욕설' 외면하고 'XX'만 반복...MBC 정상화 시급하다 [MBC 오정환이 고발한다]
최승호 전 MBC 사장과 박성제 현 MBC 사장(왼쪽부터, 과거 파업 때 모습). 배경은 윤석열 대통령 뉴욕 발언 보도에 '자막 조작'이 있었다며 MBC에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
"집 찾아와 투표, 투표함은 투명"…러 점령지 병합투표 시작
23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한 시민이 자신의 집에서 러시아 병합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용지를 받아들고 투표를 하고 있다. 타스통신=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
시험 문제 빼돌려 '부정 승진’해 오른 월급…부당 이득일까요?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90] 비리로 승진한 뒤 오른 월급…상승분 반납해야 할까 지난 2014년 경찰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62명이 승진 시험에서 시험 문제와 답을 빼돌려
-
찰스 3세, 국왕되자마자 칼바람…"왕세자실 100명 잘랐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 EPA=연합뉴스 영국의 새 국왕이 된 찰스 3세가 즉위하자마자 직원 100여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찰스
-
"신혼 1년차 39세 남편, 월 300건 마트 배달하다 뇌출혈 사망"
사진 셔터스톡 월 300건 이상의 배달 일을 하다 업무 시작 3개월 만에 뇌출혈로 사망한 39세(사망 당시 나이) 마트 직원이 산재에 의한 사망을 인정받았다. 인천지법 행정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