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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체험②]TA-50에서 신의 섭리를 거스르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스스로를 ‘신의 섭리에 역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중력을 거슬러 공중에서 벌이는 임무수행이 그만큼 고되다는 의미다. 생명을 담보로 한 채 실전 같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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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왜 BMW만 비난하냐고? 화재발생율 따져보니 1위
━ 국산보단 수입, 브랜드 중에선 BMW서 화재 잦았다 지난 9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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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화담숲 생수 할아버지를 기억하시나요?
━ 손민호의 레저터치 비로소 입을 연다. 2013년부터 십수 번 ‘화담숲’을 들락거렸던 인연으로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화담숲에 남긴 일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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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추천 이사제 주장 윤석헌, " 난 호랑이 띠가 아니다"
윤석헌 윤석헌(70·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호랑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듯 했다. 윤 원장은 6일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저는 호랑이 띠가 아니다”라며 껄껄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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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노동이사제’ 소신 … “늑대 대신 호랑이 만난 격”
━ 김기식 후임 금감원장 임명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활짝 웃으며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재벌들과 관료들은 늑대 피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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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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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으로 시동 거는 안철수-유승민 동맹…5ㆍ18 특별법도 이견 좁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9일 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두 당은 일단 공무원 증원 예산 반대 등에서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특히 바른정당은 5ㆍ18 특별법 제정 문제를 논의하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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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최대 8700km 비행···탱크도 나르는 수송기 'A400M'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 [J가 타봤습니다] 여성 인턴기자의 군용 수송기 탑승기, 탱크도 나르는 A400M ‘서울 국제항공방산전시회(A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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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아시아 최장 하동 짚와이어…패러글라이딩+청룡열차 같아
경남 하동군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려해상 국립공원 모습. 위성욱 기자 “악~”. 26일 오전 경남 하동군 금오산(849m) 정상에 올라서자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곳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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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30)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은 몸 뿐일까 : 아마추어가 바라본 프로
11개월 만에 다시 출전한 대회는 '꼴찌 탈출'이라는 좋은 결과와 함께 많은 걱정거리를 남겼다. '다음 라운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그나마 가장 얕은 수준의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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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만 너무 밀어주는거 아냐?”
국진민퇴(國進民退)국유기업은 잘 나가고, 민영기업은 후퇴한다는 뜻이다. 좋은 뜻이 아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출범 후 중국 당국은 청산해야 할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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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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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요, 정해진 답 없어 더 재밌죠 - 영메이커 프로젝트 대구 편
16주 동안 진행되던 영 메이커 프로젝트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프로젝트에 참여한 멘토도, 아이들도 ‘배움의 가치’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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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신발 끈 팔찌, 수건 인형 옷…버려진 물건에 새 숨 불어넣어요
■[미래 직업 탐색] ② 전문 업사이클러 「현존하는 직업 중 상당수는 10~20년 후 사라진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계속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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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미래 신직업, 전문 업사이클러
미래에 주목받을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미래 신직업’ 시리즈. 이번 주에는 ‘전문 업사이클러’를 만나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라는 기업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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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의 '시대의 얼굴'] 안철수 "나는 항상 소신대로 살아왔다"
⑥ 국민의당 안철수 사진에서 그는 무언가에 감동하고 있는 듯하다. 의사에서 교수, 그리고 사업가, 이젠 정치인으로서, 항상 소신으로 살아왔다는 그가 감동받을 수 있는 상황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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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TONG역기] 시끄러운 대선후보 경선… 오픈 프라이머리가 뭐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자,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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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금운용위 20명, 정부 측 거수기거나 전문성 없거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연금공단 이사장).“기금운용위원회의 역할이 정부나 연금공단의 안을 자동으로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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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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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성과연봉제 논란
중앙일보귀족노조 줄파업, 철회가 마땅하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소득 상위 1~10%에 속해 귀족노조로 불리는 직장의 노동조합이 줄파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금요일 금융노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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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금융관료 '회전문 인사'논란…머빈 킹 전 영란은행 총재 시티그룹으로
한국 금융계에 ‘낙하산 인사’가 있다면 미국과 영국 등엔 ‘회전문 인사’가 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곤욕을 치렀던 미국·유럽권 금융관료와 중앙은행 총재들이 퇴임 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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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드론택배가 온다
‘하늘의 산업혁명’, 군사·농업·촬영은 물론 운송·물류산업에도 혁명적 변화 불러올 것으로 기대… 2017년까지 5㎏ 이내 물품 5㎞ 이내 지점으로 배달, 2018년부터 ‘도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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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차 T-14 아르마타, 포 장전·발사 완전 무인화 눈앞
로봇 병사는 위험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병사가 하기 힘든 극한의 임무도 맡을 수 있다. 다양한 지시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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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드론택배' 하늘서 내려오는 택배기사
“GPS 체크!”“현재 수신 위성수 9개.”“확인.”강원도 영월 동강변에 마련된 드론 전용 비행장. CJ대한통운 직원들이 ‘드론택배’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소형 드론이지만 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