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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선임 D-2, 26일 회심위서 사실상 결론난다
KT 사외이사 8명 전원과 사내이사 한 명(김인회 사장)이 참여하는 회장후보심사위가 오는 26일 후보자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KT광화문 사옥.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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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레이스 뛸 KT 회장 후보 9명 발표…1명 익명 요청
KT 회장 선출을 위한 2차 레이스에 돌입할 후보군이 확정됐다. KT 이사회는 12일 “지배구조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며 “명단 비공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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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YG는 여자를 창으로 썼나, 방패로 내세웠나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 위기에 빠진 YG가 선택한 황보경 대표…불거진 ‘유리 절벽’ 논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달 27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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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명 청탁 명단에 등장한 '권성동' 석자…어떻게 무죄 됐나
무죄 선고 이후 미소 짓는 권성동 의원(왼쪽)과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예상 선발 인원 437명. 청탁 대상자 692명. 뽑는 인원보다 청탁받은 사람 수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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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반기'… '누진제 완화' 보류, 여름 전기료 인하 불투명
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에 대한 의결을 미뤘다.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날 한전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당초 다음 달부터 누진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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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현대차, 10개월만에 엘리엇에 완승
━ 엘리엇 추천 사외이사 5人, 전원 낙선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에서 열린 51기 정기 주주총회. 문희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현대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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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얻은 현대차…글래스루이스 지원사격
━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했던 자문사, 이번엔 현대차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차그룹에게 요구하는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엑셀러레이트현대 웹사이트. [엘리엇매니지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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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겨냥 '강성부 펀드' 행동 개시…사실상 조양호 회장 퇴진 요구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가 한진그룹을 겨냥해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했다. 21일 공개한 '한진그룹의 신뢰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5개년 계획'에서 KCGI는 "회사에 대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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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포스코 신임 회장 후보 면접 대상자 5인 확정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20일 8차 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 후보 면접 대상자 5명을 결정했다. 승계카운슬 측은 “외국인 후보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면접 참여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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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밀실 영향력 의혹” … 포스코 회장 인선 무슨 일이
홍영표. [연합뉴스]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포스코 마피아(포피아) 암투설’ ‘여권 실세 개입설’ 등이 불거지면서 난기류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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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퇴진, 되풀이된 '포스코 잔혹사'
정권이 바뀌면 수장도 바뀌는 '포스코 잔혹사'가 재연됐다. 권오준(68) 포스코 회장이 18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다. 권 회장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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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흙수저라 탈락시켰나" vs "점수조작 해달라 했나"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강원랜드 226명 퇴출 놓고 갑론을박 현장 채용 비리는 헌법에 있는 평등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다. 채용 비리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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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하나은행 본사 압수수색
KEB하나은행. [연합뉴스] 하나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정영학)는 이날 오전 하나은행 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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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리스트 등 5개 은행 채용 비리 22건 본격 수사
시중은행 5곳의 신입사원 채용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전·현직 은행장들이 각 은행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받아 형사처벌받을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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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냐 관행이냐, 금융계 채용 우대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기준이 올라갔다.” 은행권 채용 비리 논란을 보는 한 금융업계 관계자의 시선이다. 과거의 잣대로라면 알지만,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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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비리 논란]“특혜 채용” vs “허용되는 관행일 뿐”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기준이 올라갔다.” 은행권 채용 비리 논란을 보는 한 금융업계 관계자의 시선이다. 과거의 잣대로라면 알지만, 누구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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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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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관치, 사실은 선수가 없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하나금융은 이틀 전 3명의 회장 후보자를 선정, 발표했다. 22일 최종 후보를 가리는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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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도전할 듯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뉴스1]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정태(사진) 현 회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현직 회장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이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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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비서 전쟁 2라운드] 이종 기업간 합종연횡, 가격 경쟁 치열
음악 감상, 검색 등 단순 서비스로는 한계...딥러닝 기반의 복합 서비스가 성패 좌우할 듯 국내외 AI 비서 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1라운드에서 서로 닮은꼴 제품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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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문재인 대통령이 둔 '인사 복기'와 12년만의 '자가당착'
공격적인 바둑으로 ‘전신(戰神)’으로 불린 조훈현 9단은 한 인터뷰에서 “복기(復棋)를 잘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훈현 9단은 언론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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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난항'의 이유는…盧는 있고, 文에는 없는 '시스템'때문?
문재인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인사 관련 의혹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의 위장전입 의혹으로 시작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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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실장, 재벌 저격수 별명 붙었지만 정의선 부회장 멘토 역할도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개혁 성향으로 분류되나 진보 진영에 유독 까칠한 학자가 한 명 있었다. 약 3년 전인 2014년 10월에는 “지적 유희를 즐기고 자기 얼굴을 알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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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선고…한국 컨테이너 수송력 절반으로 추락
한진해운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17일 한진해운에 파산 선고를 내렸다. 한진해운도 이날 오전 10시쯤 사외이사 전원 퇴임을 공시했